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空(공) - 그녀의 빈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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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힐러] 그녀는 비밀번호를 눌러 아파트 현관문을 열었다. 아무도 없었다. 그녀와 함께 그녀의 방으로 갔다. 깨끗하게 비어 있는 그녀의 방. 키스하며 그녀의 옷을 하나씩 벗겨나갔다. 그녀의 브래지어를 벗기고, 그녀의 팬티를 내려 벗기고 나도 옷을 모두 벗었다. 그녀는 옷장에서 얇은 이불을 꺼내 방바닥에 깔았다. 그녀를 이불 위에 눕히고 옆으로 누워 다시 그녀에게 키스하고 애무를 해나갔다. 그녀의 작은 가슴을 쥐고 젖꼭지를 핥으며... 그리고 그녀의 허벅지를 한 손으로 어루만지고, 그녀의 음부로 손을 옮겨 깔끔하게 정리된 그녀의 음모를 쓰다듬었다. 키스하며 손가락을 그녀의 안에 넣고 오랫동안 애무해주니 그녀는 흥분이 되는지 신음을 쏟아냈다. 흥분한 그녀는 나의 페니스를 움켜쥐고 빨아주었다. 빨아주다 기둥을 핥아주고, 고환을 머금으며 핥아주니 나의 페니스는 더욱 팽창했다. 그녀를 다시 눕히고 콘돔을 착용하고 남성 상위로 삽입하며 왕복했다. 자세를 바꿔 후배위로... 그렇게 사정한 것 같다. 그녀는 땀이 나서 덥다며 욕실로 가서 찬물로 샤워했다. 가을쯤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그녀는 춥지 않다고 했다. 우리는 옷을 입었다. 그리고 그녀는 주방으로 가서 라면을 끓여주었다. 주방에 있던 음식은 몇 개의 라면이 전부였다. 우리는 라면을 다 먹고 아파트 현관문을 열고 밖으로 나왔다. 며칠 혹은 몇 주 후... 그녀의 가족은 비어있던 이 아파트로 이사를 왔다. 채워진 그녀의 아파트. 몇 달 후 겨울. 나는 그녀의 가족에게 인사하기 위해 이 아파트에 다시 방문했다. 시간이 흘러 결혼하기로 했지만, 이런저런 사정으로 그녀와 결혼하지 못하고 헤어지게 되었다. 반년 정도 후에 그녀는 다른 사람과 결혼을 했다. 이별은, 헤어짐은 항상 힘든 것 같다. 그 뒤로 다른 여자를 만나도 마음을 주지 못하고 사랑하지 못했던 것 같다. 그저 원나잇이든 뭐든, 몸을 탐했을 뿐... 마음은 항상 비어있었나 보다. 대략 십여 년 전 이야기이다. 그녀를 잊는데 몇 년 정도는 걸린 것 같다. 이제 그녀는 아련한 기억 저편에 있을 뿐... 이젠 다시 사랑할 수 있으면 좋겠다. 글쓴이ㅣ따뜻한햇살 원문보기▶ http://goo.gl/7dNS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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