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스의 만족도, 그녀의 바디랭귀지 이해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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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미스 체인지] 그녀에게 메시지가 왔다. ‘오빠... 나 오빠 집.’ ‘주인도 없는데 왜 집에 가 있냐?’ ‘한두 번도 아니고... 나 곧 시험기간인데 그럼 오빠 볼 시간 없으니까… 그리고, 나 곧 생리해… 오늘 콘돔 없이 오래 하자. 몇 시에 와?" ‘한 7시쯤 집에~~’ 그녀가 집에 먼저 가 있기 시작한 지는 얼마 되지 않았다. 섹스파트너가 된지도 얼마 되지는 않았으니까. 친구를 통해 내 번호를 알고 먼저 연락한 그녀. 그녀와의 섹스는 좋았다. 둘이 충분히 말이 없어도 서로 뭘 바라는지 알았고, 섹스가 끝난 뒤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며 다음에는 어떻게 해봤으면 좋겠다는 생각과 말을 하며 그렇게 서로를 알아 갔으니까. '오늘은 어떻게 섹스를 할까?' 집으로 향한다. 그녀에게 카톡을 보낸다. ‘정말 콘돔 없이 할 거야?’ ‘응… 오빠… 사실 오늘 안에다가도 해 줘.’ ‘헐... 위험하다...’ ‘오빠가 제일 오래 하는 게 안에다가 할 때잖아... 나 한동안 못해. 그래서 오래 하고 싶다고. 오빠는 콘돔 하면 일찍 끝내니까. 오늘은 그러고 싶어... 어디야?’ ‘가는 중 기다려~’ 집에 문을 열어 본다. 반응이 없다. 방으로 들어가 보니 그녀가 자고 있다. 침대에 누워서. 어느새 나의 티셔츠를 입고 있다. 어느 순간 집에 있을 땐 저것만 입고 있다. 속옷은 입지 않고 티셔츠 하나 달랑. 확 덮치고 싶었지만, 우선 샤워하기로 한다. 촉촉해진 몸을 수건으로 닦고 자고 있는 그녀에게 다가간다. 자고 있어서 반쯤 벌린 그녀의 입술을 내 입술에 포갠다. 천천히. 내 혀로 살짝 그녀의 윗니를 그리고 아랫니를 밀어내고 그녀의 혀를 찾아가 살짝 쓰다듬는다. "으응~~~응..." 그녀가 양팔로 내 목을 감싸 안는다. 그리고 그녀의 혀가 내 혀를 반갑게 맞아 준다. 이미 나인 것을 알고 반겨 주고 있는 그녀의 몸. 키스하며 한 손으로는 그녀의 머리를 귀 뒤로 넘겨준다. 살짝 움찔하는 그녀의 반응을 느낀다. 하지만 엄지와 검지, 두 손가락으로 그녀의 귀를 천천히 만져준다. 키스하는 그녀의 혀의 움직임이 살짝 멈칫 멈칫. 그러나 이내 또 빨라진다. 손은 천천히 그녀의 목으로 그리고 그 아래로. 그녀가 내 손길을 느낄 수 있게 계속 그녀를 만지며 내려온다. 곧 그녀의 가슴이다. 아마 그녀는 가슴으로 내 손길이 향하는 것을 느끼고 곧 가슴 애무가 시작될 것을 기대했겠지. 하지만, 뻔한 손길만큼 시시한 것은 없으니 가슴을 가로질러 그녀의 골반을 향한다. 두 손가락을 골반위에서 천천히 원을 그린다. 천천히… 천천히… 그녀의 소리를 듣기 위해서 입술을 떼고, 나의 입술은 그녀의 목에 키스를 부드럽게 한다. 골반에서 손이 움직일 때 그녀의 약간의 움찔거림과 낮지만 조절하지 못하는 신음을 들으며 그녀가 이미 골반으로 내 손을 느끼고 있음을 알게 된다. 평소 같으면 그대로 클리토리스를 괴롭혀 주고 싶었지만, 오늘은 골반을 지나 엉덩이로 손길을 가 본다. 골반에서와 같이 부드럽게 부드럽게 원을 그려 본다. 골반에서 느끼기 시작하기에는 시간이 좀 걸렸지만 엉덩이는 금방 그녀의 입에서 다른 신음을 내게 해 준다. 그녀의 모든 신경이 내 손길에 집중해 있을 때, 옷 위로 볼록 나온 그곳을 꾸욱 내 입술로 눌러 준다. "아~~~ 아~~~ 아~~~ 아...... 오... 빠..." 그동안 옷 위로는 입술로 애무해 준 적이 없었다. 그래서 그녀는 옷을 입고 있는데 가슴을 애무해 줄 것이라는 예상을 하지 못했고, 그것도 다른 곳에 신경이 가 있을 때 자극이 되어서 참지 못하고 생각보다 큰 신음과 날 불렀다. 입술을 떼자마자 그녀가 일어나서 티셔츠를 벗어던지고 내가 입고 있는 티셔츠를 벗기려 다가온다. 그녀를 살짝 밀어서 눕히고 그녀의 귓가에 얼굴을 대고 속삭인다. "오늘은 오빠가 오래오래 만져줄게… 기다려." 곧 얼굴을 그녀의 오른쪽 가슴에 내 혀로 그녀의 오른쪽 가슴을 아래에서부터 위로 나선형으로 빙글 빙글 돌린다. 정상에 다다를 때 다시 내려오고 다시 내려오고 난 정상에 도달하지 않는다. "아앗... 오빠~" 짧은 그녀의 신음. 상체를 일으키려는 듯이 크게 움직인다. 내 오른손이 그녀의 가슴에 닿자마자 내 귓가에 들린다. 사실 혀로 그녀의 가슴을 아래서 위로 왕복하면서 오른손에는 냉장고에서 얼려 둔 물병을 쥐고 있었다. 차가워진 오른손 그리고 이미 내 입술로 뜨거워진 그녀의 몸. 차가운 손가락이 그녀의 오른쪽 가슴의 정상에 닿았을 때 차가움은 다른 흥분으로 느낀 그녀의 움직임과 소리. 양쪽 가슴에 전혀 다른 애무를 한다. 한쪽은 따뜻한 혀로 한쪽은 차가운 손으로... "으으응... 으으응... 아..." 그녀의 알 수 없는 신음이지만 새로운 자극을 즐기고 있는 언어. 그녀의 가슴을 애무하면서 내 혀는 그녀의 클리토리스로 간다. 혀가 그녀의 클리토리스를 닿았을 때 "아앙... 오~~ 빠..." 그리고는 살짝 두 손으로 내 머리를 잡는다. 혀로 그녀의 클리토리스를 사랑해 준다. 처음에는 부드럽게 숨겨져 있는 제일 민감한 부분을 혀끝으로 꾹꾹 눌러 준다. 이것만으로 충분하다. 그녀의 신음이 말해 주고 있으니까. 두 번째는 클래식하게 혀끝으로 알파벳 소문자를 끊기지 않고 써 본다. 세 번째와 네 번째는 비밀이다. 그렇게 마치고 그녀의 배와 가슴을 지나 그녀의 입술로 다시 키스를 한다. "아앙... 오빠... 오늘... 아아아앙" 그랬다. 혀로 클리토리스를 애무할 때 한번 더 얼려진 물병을 오른손으로 쥐고 있었다. 그녀와 키스를 시작할 때, 난 그 오른손으로 다시 그녀의 클리토리스를 만졌다. 가장 뜨거운 혀가 지나간 다음에 차가운 손. 그녀는 그런 두 가지 애무를 한 번에 받고 많이 흥분된 신음을 내어 본다. 얼마나 시간이 지났을까. 머리 위의 시계는 8시 10분이었다. 그리고 그녀가 내 귓가에 속삭인다. "오빠... 지금... 해 줘..." Ps. 그녀가 보내는 다양한 바디랭귀지에 따라 애무를 이어가는 게 포인트였습니다. 글쓴이ㅣ뱀파이어 원문보기▶ https://goo.gl/934dK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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