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상사와 은밀한 사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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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인간중독] 회사원이라면 한 번쯤 상상하게 되는 상사와 로맨스 혹은 직장 내에 아무도 모르는 둘만의 연애. 이 이야기는 제가 신입사원일 때 겪은 일입니다. 입사한 지 한 달쯤 되었을 무렵, 같은 부서 내에 저보다 한 살 많은 주임이 있었습니다. 갈색 단발머리에 큰 눈, 키 163cm에 스피닝을 취미로 해서 탄력 있는 허벅지. 항상 무릎 위 10cm 이상 올라오는 치마를 입어 매끈한 다리에 눈길이 가곤 했습니다. 첫 회사이다 보니 긴장도 많이 하고 눈치도 많이 봤는데 이 분의 밝고 서글서글한 성격 탓에 가장 먼저 친해지고 회사에 적응하는데 도움이 되어 고마운 마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입사 후 약 한 달쯤 지나 친해지게 되었고 회식 자리에서 술 한잔하면서 가벼운 장난도 치는 관계가 되었습니다. “아~ 주임님 술 너무 안 드시는 거 아니에요? 밑잔이 가득한데~” “상사한테 장난쳐. ㅎㅎㅎ 혼난다!” 나이 차이는 한 살이고 경력이 오래되지는 않아 그런지 편하고 자꾸 장난을 치고 싶었습니다. 어느 날 부서 내에 친한 5명이 있는 단체 대화방이 생겼는데, 처음엔 다 같이 대화하는가 싶더니 이내 솔로인 저와 그녀만 떠들고 있더군요. 시간도 늦었고 다른 분에게 민폐일 것 같아 따로 대화를 걸었습니다. 내심 그녀도 원했는지 빠르게 답이 왔고 그날부터 단체 대화방은 조용해지고 저희 둘은 따로 메시지를 주고받게 되었습니다. 어느 날 한창 일하는 중에 메시지가 왔습니다. [오늘 저녁에 뭐 해요?] [집 가서 tnl려고 하는데 왜 그러신가요?] [오늘 부장님 빼고 A 팀장님이랑 B 사원이랑 같이 술 먹을 건데 와요.] [아… ㅎㅎ 네, 가아죠.] 내심 기대했던 말이 아니라 실망했지만 편하게 술자리를 가진다는 마음으로 참석했습니다. 참고로 총 4명이 술자리를 가졌는데, 저를 제외하고 3분은 모두 여자였습니다. 3분 모두 술을 좋아하고 마시는 속도도 엄청 빠른 편입니다. 퇴근 후 8시부터 술자리가 시작되었고 3시간 만에 다들 취한 상태가 되었습니다. A 팀장님이 먼저 자리에서 일어났습니다. “저 남자친구가 데리러 왔다고 해서 먼저 들어가 볼게요~ 재미있게들 놀아요~” 그리고 잠시 후 B 사원도 일어났습니다. “아… 저 죄송한데 집에 통금이 있어서 먼저 들어가 봐야 할 것 같아요. 내일 봬요!” 그리고 남겨진 우리. 2차 갈까요?라는 말이 채 나오기도 전에 주임님이 말했습니다. “에이~ 다 갔네... 우리도 이제 가야겠다.” 살짝 아쉬운 마음을 뒤로한 채 그녀를 택시에 태우려고 나갔습니다. “어~ 설마? 이 시간에 술 취한 나르을~ 혼자 택시에 태우는 건 아니겠죠? 데려다 줘요오.ㅎㅎㅎ” ‘이건 뭐지?’ “아, 우리 집이랑 완전히 반대잖아요. 전 어느 세월에 집에 들어갑니까.” “아~ 뭐야아앙~ 그렇게 안 봤는데 매너가 없네. 매너가~” “알았어요. 알았어~~ 데려다주면 되지이~” “그래~ 상사아~ 말을~ 잘 들어야 해~” 술도 알딸딸하게 취하고 그녀와 단둘이 남게 되니 야릇한 상상을 했습니다. 비록 나이 차이는 얼마 나지 않지만 엄연한 상사였고 분명 함부로 할 수 없던 사람인데 이날은 함부로 하고 싶은 욕망이 들었습니다. 가게를 나와 택시 잡으러 가는 길. 힐을 신은 그녀가 비틀비틀 걷는 게 보여 그녀의 어깨에 살포시 손을 올려 제 쪽으로 기댄 채 걷게 했습니다. “아이고~ 우리 주임님~ 많이 취하셨네~” “아니거드은~ 하나도오 안 취해써어~” 그리고 길가에 서서 택시를 기다리는 동안 손을 살포시 잡았습니다. 그녀 또한 아무말 하지 않았고 입술에 살짝 입을 맞추었습니다. 다시 한번 그녀의 입술에 다가가 이번엔 아랫입술을 깨물며 키스하자 몸이 스르르 풀리며 두 손으로 저를 안았습니다. 그리고는 누가 먼저랄 것 없이 길거리 한복판에서 키스하기 시작했습니다. '츄릅 츄릅 촤아아아..' 서로의 몸이 밀착되고 진한 키스가 오고 갔습니다. 그녀의 다리 힘이 풀려서 우선 택시부터 타게 되었습니다. 차에 타서 이미 흥분이 될 대로 된 저는 택시 기사를 신경 쓰지 않고 깊은 키스를 계속했습니다. 입안 구석구석을 혀로 누비며 빨고 자연스럽게 봉긋한 가슴으로 손을 올렸습니다. “하아...” 그녀의 신음소리에 기사님의 기침이 찬물처럼 끼얹어졌습니다. “흠흠... 거참… 흠…” 뻘쭘해진 그녀와 저는 바라본 채 서로 피식하고 웃었습니다. 이미 불타오를 대로 올라 그녀를 가만히 놔둘 수 없던 저는 시선은 앞을 향한 채 그녀의 블라우스 단추를 두 개 정도 풀은 뒤 그녀의 블라우스 속으로 손을 집어넣었습니다. 브래지어 위쪽으로 그녀의 가슴을 조몰락거리다 브래지어 속으로 손을 넣어 그녀의 유두를 가운뎃손가락으로 톡 건드려 주었습니다. 그녀의 몸이 움찔하며 다리가 쓱 벌어지더군요. 손을 치마 밑으로 가져갔습니다. 그러자 그녀가 두 손으로 살짝 막는 듯했으나 저의 못된 손은 그녀의 수비를 무시한 채 팬티 위를 가운뎃손가락으로 꾹 눌렀습니다. 그녀의 목이 뒤로 살짝 젖혀지며 등이 살짝 휘기 시작했습니다. “흐읏... 흐응…” 그녀의 클리토리스 쪽을 자극하다 살짝 밑으로 내려가 그녀의 구멍 쪽을 꾹꾹 눌러주기 시작했습니다. 가운뎃손가락의 진동이 거세질수록 그녀는 몸을 배배 꼬며 열심히 신음을 참았습니다. “흡... 흣... 흐… 으… 음...” 저는 무표정으로 차량 내에 백미러를 응시하고 있었고 가끔 택시 기사와 눈이 마주쳤습니다. 그때마다 기사님은 시선을 회피하며 '흠흠' 하며 헛기침을 하곤 했지만 아량곳 하지 않고 더욱 손가락을 강하게 진동하였습니다. “하... 아... 그... 그만해... 하아... 참기 힘들어...” 어느덧 그녀의 팬티는 축축이 젖어 있었고 그녀의 젖은 팬티의 감촉을 느낀 제 손가락은 더욱 이성을 잃고 미쳐 날뛰기 시작했습니다. 이미 젖을 대로 젖은 팬티는 그녀의 구멍 골과 딱 달라붙어 있었고 검지와 중지 두 손가락을 이용해 그녀의 구멍을 거세게 눌러주기 시작하자 그녀는 더욱 거친 숨소리를 내뱉기 시작했습니다. “허억... 헙... 읍... 으... 으… 응... 하아...” 그녀의 애액이 제 손을 충분히 적실 무렵 목적지에 도착하여 내리게 되었습니다. 이미 부풀어 오를 만큼 커져 버린 저의 그곳을 살짝 가린 채 엉거주춤하며 내렸습니다. “너무 피곤한데 쉬러 가자.” “음… 안돼... 나 들어가야 돼…” “나 여기까지 왔는데 다시 혼자 돌아가게 할 거야?” “아… 오늘은 진짜 안돼… 얼른 집 들어가.” 그녀를 끌고서라도 모텔을 가고 싶었습니다. “알았어... 갈게...” “조심히 들어가...” 택시를 잡으러 가는 길 돌아보았지만 그녀의 모습은 이미 사라지고 가로등 불빛이 그녀의 빈자리를 대신하고 있었습니다. 다음날 그녀는 여느 때와 다름없는 모습이었고 그날의 기억은 점점 희미해져갔습니다. 2주 뒤. 다시 회식이 잡혔습니다. 회사상사와 은밀한 사이 2 (마지막) ▶ https://goo.gl/maKTxV 글쓴이ㅣ플레이보이맨 원문보기▶https://goo.gl/RQuNv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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