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전망 좋은 집]
보험 어떤 거 들었습니까? 종신보험, 암보험, 건강보험, 자동차보험?? 등등 종류도 많고 가격도 천차만별이다. 이거랑 뭔 상관??? 이라 생각 할 수 있으나 범죄라고 하기는 애매하고.. 야매라는 표현이 맞겠다. 보험 가입하라고 쇼핑몰 사은품 증정 아는 지인 등등 해서 소개도 받고 여러 가지 홍보를 보았을 것이다.
하지만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보험상품 쎈 걸로 드는 조건으로 몸을 파는? 여자들이 존재한다는 거 혹시 아는가?? 영화 전망 좋은 집에서는 부동산 계약을 조건으로 몸을 파는 여자가 나온다. 남성 고객들을 상대할 때마다 유혹을 해서 부동산 계약을 성사시키는 내용이다. 설마~ 아줌마뻘 여성이 하겠지 라고 생각 하겠지만 천만에 말씀!! 텐프로 업소여자 저리 가라 할 만큼 모래시계 몸매에 얼굴에 사막여우를 박아놓은 듯한 여자들이다.
사건의 전말은 이랬다. 아는 지인 그리고 형들과 캠핌장에 놀러 가 숯불에 고기를 구워 먹으면서 이런저런 얘기를 시작했다. 남자들 얘기에 여자 얘기가 빠지면 되겠는가? 첫사랑부터 원나잇 녀까지 썰을 고기와 쌈 싸먹으면서 얘기를 하는데 이야기 후반부쯤에 탄두미사일이라는 별명을 가진 형이 하는 말이 “너네 보험사 여자랑 해봤냐?” 라고 하는 거다 당연히 “에이... 클럽에서 꼬셨겠죠”라고 말했지만 탄두미사일 형은 씨익 웃으면서 “보험 계약하는 조건으로 대주는 애 있어”라고 하는 거다 나는 “에이 요구르트 아줌마 같은 사람이겠죠” 라고 비난했으나 카톡 프사를 보는 순간 활활 타던 숯불이 훅 꺼져 버렸다.
요즘 표현으로 겁나 예뻤다. 순간 술자리에 있던 사람들이 번호를 달라고 좀비마냥 탄두미사일 형 핸드폰으로 돌진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탄두미사일 형은 자신의 탄두미사일 흉기를 휘두르며 “드루와~ 좆방맹이로 다 때려 줄라니깐”이라 말하면서 필사적으로 핸드폰을 보호했지만... 내가 누군가? 작전을 바꿔서 탄두미사일 형이 홍익인간이 될 때까지 술을 먹이고 형을 방으로 부축하면서 핸드폰을 뺏은 뒤 보험사 여자 번호를 따냈다. 그리고 연락을 하기 시작했다. 단 본심을 드러내지 않고 자연스럽게 보험이 필요해서 가입한다고 하고 집으로 불러냈다. 집은 친구에게 이 여자를 소개시켜준다는 조건으로 빌리고 다른 친구들한테도 모텔비랑 술값을 지원받는 조건으로 소개시켜준다고 하고 전략을 꼼꼼히 짰다. 우선 여자를 친구 집으로 불러냈다. 보통 여자들이 하이힐에서 내리면 살짝 라인이 좀 떨어지는데 무슨 선미마냥 맨발이어도 각선미가 S자 도로 마냥 쫙쫙 뻗어 있었다.
상품 설명을 열심히 듣는 척하다가 좀 빼기 시작했다. 좀 부담된다, 좀 필요 없는 상품은 빼달라고 했다. 그러다가 여자가 슬슬 다리로 책상 밑에서 장난을 치기 시작했다. 다리가 길어서 인지 몰라도 발목이 허벅지 안쪽으로 들어왔고 순간 당황한 표정을 지으니 내 옆자리로 와서 “다시 설명해 줄게요”라고 말하면서 어깨에 손을 올리고 살짝 눈을 야릇하게 뜨고 설명해 주었다.
와인색 원피스 위에 파인 가슴 부위는 알이 꽉 찬 영광 굴비 마냥 꽉 차있었고 점점 거리가 좁혀지자 여자가 “할거죠?” 라고 물어 보고 나는 글쎄요... 라고 빼기 시작했다. 순간 여자의 입술이 내 입술을 덮치기 시작했다. 여자의 혀가 저돌적으로 내 입안을 스케일링할 때 나도 이때다 싶어서 여자의 골반과 엉덩이를 잡은 다음 쇼파로 옮겨서 시작을 하였다. 보통 여자들이 원피스나 옷을 벗으면 약간 살도 접혀있고 둘리에 나오는 도우너 배처럼 나와있는데 관리를 잘했는지 복근은 없어도 빤빤하게 다리미처럼 민 것 마냥 배도 평평했고 가슴으로 얼굴을 뭉개는데 정신이 혼미해 지기 시작했다.
이래저래 자세도 바꾸고 하다가 위에 올려 놓고 하는데 이 여자가 단계별로 보험 상품을 읊기 시작하였다. 00 할 거지? 콜??? 콜이라고 외치면 쪼이면서 오케이 콜?? 00도 콜??이라고 외치면 또 쪼이면서 비명을 지르고 “아 !! 너무 좋아”라고 하면서 쪼였다 풀었다 하더라... 옆집에서 찾아 오는 건 아닌가 불안하기도 하였으나 뭐 어떤가 친구 집인데... 내 존슨씨도 황홀했는지 정신 못 차리고 전사하였을 때 샤워를 하는데 그 여자의 살 냄새랑 향수 냄새가 섞인 향기가 몸을 감싸고 있어서 뭔가 인상 깊었다. 향수 뭐 쓰냐고 물어봤더니 딥티크를 쓴다고 하더라 나중에는 또 연락을 해서 다른 부수적인 보험 든다고 하고 또 한판 레슬링을 하고 약속대로 친구들한테도 소개시켜줬다.
물론 약간 호갱이 되어서 보험만 가입하고 왜 안되냐고 지랄 발광하는 친구들도 있었지만... 나는 최대한 빠르게 보험을 해지하고 핸드폰 번호를 바꾼 뒤 잠수를 탔다. 다른 친구들 만날 때 마다 같은 방식으로 여자 번호를 팔아먹을 때 마다 기둥서방이 된 것 같았지만 뭐 어떤가? 여자 실적 올리고 난 술값 얻어먹고 서로 좋은 거 아니겠는가???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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