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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속옷냄새 맡으면 성적 오르는 남학생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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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속옷냄새 맡으면 성적 오르는 남학생 2 ▶ http://goo.gl/2B9XDf
 
미드 [battle royale]
 
* 이 이야기는 성심리상당소를 운영하는 여성 치료사의 관점에서 서술한 '소설'입니다. 소설에 등장하는 내담자의 이야기는 허구일수도 사실일수도 있습니다.
 
한별이는 괴로웠다. 밤이면 밤마다 엄마가 잠드시길 기다렸고 빨래 바구니 속 엄마 속옷을 찾아 자위하는 것도 하루 이틀.. 기력이 회복되는 한약을 먹으니 성욕은 더욱 용솟음 쳤다.
 
하루하루 시간이 지나고 학교는 개학을 했으며 어느덧 추석명절 전 중간고사 기간이 되었다. 늘 1등급 자리만 지키던 한별이는 자위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자신을 한심하게 느끼기 시작했다.
 
‘중간고사를 못 보면 엄마가 실망하실텐데..’
 
어렵지만 스스로 결심했다. 다시는 엄마의 속옷냄새 맡으며 자위하지 않고 시험공부에만 열중하기로. 한별이는 그렇게 억지로 공부에 열중하기 시작했다. 새벽에 공부하다가 다용도실 빨래바구니 쪽으로 가고 싶은 충동을 몇 번이고 억누르며 공부에만 집중하려고 노력했다.
 
드디어 중간고사가 시작되었다. 서울대는 내신 전과목이 중요했다. 특히 국사도 잘 봐야 한다. 문과인 한별이는 첫 날 국어부터 시험을 보게 되었는데, 갑자기 이상한 현상이 생겼다. 분명히 엊그제 여러 번 공부했던 내용인데도 아리송해지는 현상이다. 한별이의 공부습관은 예습, 복습, 학교, 학원수업 등 기본에 충실한 스타일이었다. 기초가 탄탄한 한별이에게 여태까지 없었던 현상이었으며 아무리 기억을 떠올려도 답이 2번인지, 3번인지 확실하지가 않았다. 그렇다고 문제를 꼬은 것 같지도 않은데.. 한별이는 초조해 지기 시작했고 식은땀이 뻘뻘 흘렀다.
 
얼굴은 달아오르고 시계초침 소리만 크게 들리는 것 같았다. 그러면서 갑자기 엄마속옷냄새가 마구 그리워지기 시작했다.
 
‘자, 종료 10분 전이다. 마무리 하도록!’
 
감독관 선생님의 말씀이 마치 꿈속에서 들리는 듯 했다. 무려 다섯 문제나 헛갈린다. 다시 확인해보려고 체크해놓았던 문제들을 다시보니 더 헷갈린다. 지금까지 없었던 현상이라 한별이는 크게 당황했다. 거의 울기 직전이었다. 완벽주의에 기본기 탄탄한 한별이에게는 생소한 현상이라 다섯 문제에 대한 집착의 끈을 도저히 놓아버릴 수 없었다. 어떻게든 완벽하게 마무리 해서 제출해야 한다.
 
‘5분전!’
 
이미 친구들은 시험을 마치고 복도로 나간 상태다. 교실 안에는 다른 한 친구와 한별이 밖에 없다. 이윽고 1분밖에 안 남았을 때 한별이는 가까스로 죽상이 된 얼굴을 하고 답안지를 제출했다. 그리고 나서 본 국사와 예체능 한 과목. 모두 비슷한 현상이 생겼다.
 
독서실 다녀온 한별이. 엄마가 반색을 하며 물으신다.
 
“한별아, 시험 잘 봤어? 어땠니? 이번 시험은.”
 
“........엄마 , 저 빨리 내일 시험 준비할께요. 그리고 나중에 말씀드릴께요.”
 
“흠...그래,알았어. 과일 까?”
 
“아뇨.......”
 
축 처진 어깨로 문을 쾅 닫고 들어가는 한별이의 뒷모습을 보면서 엄마는 걱정은 되었으나 더이상 붙잡고 물어볼 수가 없었다. 그저 애가 고3이라 스트레스 받아서 그러려니 넘기고 다음날의 일을 위하여 엄마는 먼저 잠자리에 들었다.
 
그 날, 한별이는 곰곰히 생각했다.
 
‘도대체, 왜!왜! 뭐가 문제인거지?’
 
그러다가 오늘 시험 문제를 풀 때 줄곧 엄마 팬티냄새가 그리웠던 게 생각이 났다.
 
‘아...내가 공부한다고 한 달간 속옷냄새를 못 맡았더니 그런가?’
 
한별이는 본인도 모르게 다용도실로 가서 세탁바구니를 뒤지기 시작했다.
 
‘있다, 있어!’
 
벅찬 표정을 지으며 얼른 속옷을 가지고 방으로 들어왔다.
 
‘얼마 만에 맡는 냄새냐...’
 
이미 딱딱해지고 쿠퍼액까지 흘리게 된 한별이의 페니스. 흥분의 도가니 속에서 한별이는 그렇게 한 달 만에 엄마속옷냄새를 맡으며 자위를 하고 사정을 했다. 한 달만이라서 그런지 정액 양이 어마어마했다.
 
‘아....시원해.’
 
대충 뒷정리를 하고 한별이는 잠자리에 들어 세상 누구보다 단잠을 자기 시작했다.
문지영 소장
섹스트러블을 겪고 있는 이들을 위한 국내최초 성심리치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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