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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선물 4 - 남편의 주인 그리고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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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선물 3▶ https://goo.gl/yG7Z9O
영화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ㅣ민수 3 마당 단풍나무 아래 5명이 둥글게 앉아 수업을 했다. 늦가을 이었지만, 햇살이 따스해 춥지 않았다. ‘사랑의 기술’이라는 심리학 고전에 대해 함께 읽고 이야기를 나눴다. 민수의 열띤 강의와 수강생들의 자기 고백적 이야기들이 이어졌다. 모두가 유부녀들이어서 자신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사랑의 기술’에 대한 이해가 높았고, 만족스러운 수업이었다. 수업이 끝나고, 하나 둘 집을 나섰다. 민수는 다른 수강생들이 떠날 때까지 인사를 건네며 내 옆에 서 있었다. “형수님! 저 차 한잔만 더 주세요... 마당이 너무 예뻐서 차 한잔 더 하고 가고 싶어요!” “그래요, 커피 좋아요? 제가 드립으로 맛있게 내려줄게요” 민수와 마당에 나와 이야기를 나눴다. 내가 내린 드립 커피가 참 맛있다고 했다. 테이블을 사이에 두고 마주앉아 있던 그가 내 옆자리로 다가와 앉았다. “형수님! 저 빨강 단풍나무가 정말 예뻐요! 도도하고 화려한 것이 꼭 형수님 모습 같아요” 연예시절이나 들었던 달콤한 말을 건네며 민수가 어깨를 감싸 안아왔다. 민수의 스킨십을 거부하고 싶지 않았다. 내 어깨를 쓰다듬으며, 민수의 입에서 달콤한 이야기들이 계속해서 흘러나왔다. 내가 몸을 살짝 기울여 자신에게 몸을 맞기는 듯하자, 그는 내 어깨를 더욱 당기며 얼굴을 내 쪽으로 돌렸다. 난 본능처럼 눈을 감고 민수 쪽으로 고개를 기울였다. 그의 입술이 내 입술에 닿았다. 입술에선 방금 마신 에티오피아 커피 향이 풍겨왔다. 그가 내 입술 사이로 혀를 조심스럽게 내밀었다. 난 입을 벌려 그의 혀를 받아 살며시 빨아들였다. “음......” 모두에게서 잔잔한 신음이 흘러나왔다. 다른 남자와의 키스는 결혼 이후 처음이었고, 키스만으로도 가슴이 쿵쾅거리며 그곳이 촉촉이 젖어 들고 있었다. “우리 안으로 들어가요! 별채가 있으니까..그곳으로 가요...” 난 민수의 손을 잡고 별채로 들어갔다. 남편이 서재로 사용하는 작은 별채였다. 남편은 혼자 책을 읽다가 그대로 잠에 들기도 했는데, 별채에는 남편이 종종 사용하는 작은 침대가 있었다. 별채에 들어서자, 우리 키스는 마당에서와 다르게 격렬해 졌다. 숨이 거칠어 졌다. 난 민수의 혀를 조금이라도 더 빨아들이고 싶은 듯 강하게 훔쳐냈다. 민수는 내 엉덩이를 움켜쥐고 들어 올려 침대로 옮겼다. 민수는 한 손으로 내 허리를 잡고, 키스를 계속하면서 자신의 재킷과 셔츠를 벗었다. 난 그의 허리띠를 풀고 바지춤을 열어 손을 집어넣었다. 그의 물건을 움켜잡았다. 이미 단단하게 부풀어 있었다. 민수가 내 가디건을 벗기고, 등 뒤의 지퍼를 내리자 원피스가 미끄러지듯 내 몸을 타고 흘러 내렸다. 그의 손도 내 가슴을 훑으며 아래로 내려갔다. 손가락을 오므려 내 그곳을 부드럽게 쓰다듬기 시작했다. “아~~~하~~~” 그의 부드러운 손놀림 반복되자 나도 모르게 탄식이 흘러나왔다. 그의 앞에서 무릎을 꿇으며, 팬티를 끌어 내렸다. 민수의 물건이 팬티에 밖, 내 눈 앞에 튀어나왔다. 우람하고 정말 단단했다. 남편의 그것보다 당당해 보였다. 운동으로 잘 다듬어진 몸매였고, 그곳과 닿아있는 울퉁불퉁한 근육 진 아랫배와 옆구리가 정말이지 섹시했다. 허벅지는 싸이클 선수처럼 뭉퉁한 근육들로 단단했다. 무릎 꿇은 채로, 민수의 그것을 한입에 베어 물었다. 부풀대로 부푼 그의 귀두가 내 입 속에 가득 담겼다. 난 처음 먹는 맛난 음식을 먹듯 민수의 그것을 빨았다. 너무 예쁜 것을 보았을 때 어쩔 줄 모르는 여자들의 마음처럼, 난 민수의 그것을 격렬하게 빨았다. “아~~좋아요...” 민수가 나를 침대에 누이고, 커피 향이 남아있는 입술과 혀로 내 목덜미, 가슴, 배로 미끄러지며 애무를 했다. 격렬했지만 부드러웠고, 그의 입술은 들르는 곳마다 적절한 속도감으로 리듬을 타듯 내 몸을 핥고 빨았다. 능숙했다. 내 팬티 위에서 민수의 입술이 닿았다. 팬티를 그대로 두고 입술로 팬티 속 클리토리스를 찾는 듯 핥았다. 혀를 내밀어 클리토리스와 벌어진 내 그곳을 아래위로 크게 핥았다. 그의 타액에 팬티가 젖어 들며, 속살로 따스함이 전달되어 느껴졌다. 부드러운 입 놀림이 허리를 타고 머리까지 올라오며 소름이 돋았다. 그는 절제되고 부드러운 애무로 내 애간장을 녹이고 있었다. ‘아...’ 내가 한숨을 내쉬며 엉덩이를 들어 올리자, 기다렸다는 듯이 내 팬티를 잡아당겨 다리 쪽으로 내렸다. 촉촉해진 그곳이 민수의 얼굴 앞에 드러났다, “아~~~” 민수의 흥분에 찬 탄식이 들려왔다. 그는 내 항문에서부터, 대음순을 지나, 클리토리스까지 따뜻하고 힘센 혀로 강하게 훑으며 여러 번 쓸어 올렸다. 그리고는 클리토리스를 포개듯 물고 부드럽게 흡입하고, 비비며 내 몸을 깨워갔다. 이내, 민수의 우람한 그것을 넣을 만큼 촉촉해 졌다. “넣어줘.. 넣어.....” 민수의 그것이 입구를 벌리며 밀고 들어왔다. 봉긋하게 올라간-마치 한옥 처마처럼-귀두가 G스팟을 긁듯이 자극했다. 민수가 앞뒤로 움직일 때마다, 단 한번의 지나침 없이 G스팟을 자극했다. 정말이지 빈틈없이 내 속을 꽉 채웠고, 그의 물건이 앞뒤로 움직일 때마다 내 속을 강하게 헤집었다. 첫 섹스인데, 불편함 없이 딱 맞는 느낌이 너무 좋았다. 물건의 생김새 때문일까? 삽입에서 느껴지는 느낌은 남편의 그것보다 훨씬 강렬했다. 앞뒤로 천천히 움직이기만 해도 G스팟을 긁어 올리는 강한 자극이 느껴졌다. 민수의 가슴은 근육으로 단단했다. 그의 단단한 가슴을 부여잡고, 부드럽게 매만지며 난 절정으로 향했다. “아 너무 좋아... 남편과는 또 다른 느낌이야....” 민수의 움직임이 격렬해졌다. 난 다리로 그의 허리와 엉덩이를 감사 안고 격렬하게 당겼다 그가 앞뒤로 움직일 때마다, 엉덩이와 허리의 단단한 근육들의 움직임 내 종아리를 그대로 느껴졌다. 엉덩이를 들어 올리며 내 그곳을 있는 힘껏 조이자... 그가 신음소리를 내며 더욱 빠르게 움직였다. 민수의 우람한 물건이 입구를 지나, G스팟을 강하게 들쳐 올리고, 질을 헤치며 자궁입구에 닿았다 빠지기를 반복했다. 강렬한 느낌이 그대로 몸을 뚫어 목구멍까지 전달되는 듯했다. 민수도 절정으로 들어가는 듯, 마지막 힘을 다해 날 밀어 올렸다. 그의 어깨와 등이 사시나무처럼 떨리며 소름이 오르더니, 철푸덕 나에게 안겨왔다. 내 그곳은 한동안 혼자서 울컥거리며 민수의 물건을 주물러 대고 있었다. 강렬한 절정이었다. 민수는 한참을 나에게 안겨 거친 숨을 쉬고 있었다. 난 그의 등을 쓰다듬으며, 그의 살갗의 부드러움을 음미했다. 결혼 후 남편이 아닌 다른 남자와의 격렬한, 만족스러운 섹스를 나눴다. 절정이 진정되며, 그제서야 남편의 책들과 물건들이 눈에 들어왔다. 남편에 대한 미안함과 죄스러움이 머릿속을 급습했다. 그리고, 그때서야, 민수와 저녁을 먹던 날 남편이 중얼거렸던 말이 생각났다. ‘저기 선물이 오네!’ 인문학 강의가 진행되는 2달 남짓, 수업이 있는 날이면 시내 모텔에서 민수와의 섹스를 즐겼다. 난 다른 몸, 새로운 물건에 빠져들어 갔다. ㅣ남편 5 아침부터 자궁이 빠져나갈 듯 한 불쾌감이 밀려왔다. 어김없이 생리가 시작됐다. 시내에서 친구들과 점심 약속이 있었는데, 몸이 불편하다고 말하고 약속을 취소했다. 종아리가 저려 움직일 기운이 없었다. 꼭 해야 할 일들만 마무리해 두고 하루 종일 침대에 누워있었다. 퇴근 후 집에 돌아온 남편은 섹스를 원하는 듯 했지만, 생리가 시작했다는 소리를 듣더니 다소 실망한 표정을 지었다. “나 오늘 생리시작 했어.... 못해” “정말... 아이..” “아쉬워, 그러면... 저기 내 옷 향기 맡으면서 혼자서 해봐!” 장난으로 한 말이었다. 그런데, 남편은 내가 보란 듯이 한걸음에 세탁기 앞으로 달려가 주섬주섬 내 속옷을 꺼내 들었다. 오늘 빨래를 하지 않았으니까, 어제 하루 종일 입다가 빨래 통에 던져둔 속옷이었다. 남편은 속옷을 들고 욕실로 들어갔다. “진짜 하는 거야?” 종종걸음으로 욕실로 들어간 남편을 향해 큰 소리로 말했다. 남편의 뒷모습을 보며 웃음이 나왔다. 다소는 황당한 요구라도, 내가 시키는 대로 진짜 하는 남편을 보면서 신기하기도 했고, 귀여웠다. 잠시 후 살며시 욕실 문을 열었다. 남편은 바지춤을 절반쯤 내리고, 욕조에 들어가 앉아 내 팬티에 얼굴을 파묻고 있었다. 오른 손에는 비누거품이 가득한 채 자신의 성기를 위아래로 빠르게 만지고 있었다. “뭐야! 더럽게!” “난 당신이 시키는 대로 한 건데....문 좀 닫아주세요” 남편이 다시 돌아왔다. “종아리 마사지 좀 해” 남편은 내 다리를 자신의 다리에 올려놓고 정성스럽게 마사지를 시작했다. 편안하고 시원했다. 마사지를 받으며 ‘내가 시키는 대로 하는 것이 즐겁냐’고 물었다. 남편은 내가 ‘옷 냄새 맡으며 혼자 하라는 말을 들었을 때, 가슴 속에서 뭉클한 희열이 올라왔다’고 했다. 무조건 적인 복종을 통한 희열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남편이 스스로 말한 성향대로 말이다. 그리고, 나도 모르게 점점, 난 남편이 느끼는 희열의 정체를 알아갔고, 남편의 본능 속에 내가 차지하고 있는 위치를 알게 되었다. 남편의 주인이라는 것을 나 스스로 확신해 가고 있었다. 남편의 선물 5 ▶ https://goo.gl/iulcjz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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