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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선물 7 - 축제 같은 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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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선물 6▶ https://goo.gl/NeHwJk
 

영화 [threesome]
 
남편의 수고에 사랑스런 격려를 보내고, 침대에서 일어섰다. 남편도 나를 따라 부스스 일어나 거실로 나왔다.
 
“형수님, 형님, 안녕히 주무셨어요? 좋은 아침입니다.”
 
“응.. 민수도 잘 잤지....”
 
주중에는 나를 제외하고, 두 남자 모두 출근을 해야 하기에 아침부터 얼굴 볼일은 없었다. 남편과 민수는 대체로 아침을 거르고 함께 출근을 했다. 특별한 일 없는 주말 아침이 되어서야, 셋이 함께 식탁에 앉아 아침을 먹을 수 있었다. 주말 아침 준비는 언제나 부지런한 민수가 했다. 운동을 좋아하는 민수는 칼로리가 정확하게 계산된, 아메리칸 블랙퍼스트 스타일의 아침을 차려주곤 했다.
 
“잘 먹었어... 민수씨 근데, 매일 주말에 이렇게 먹으니까 좀 질린다...”
 
“네! 그럼, 다음주에는 잉글리쉬 블랙퍼스트로 준비할게요.... 하하”
 
세상에 나 같은 여자가 있을까 생각이 든다. 나를 누구보다 사랑하고, 안정된 경제력에 사회적으로 성공해가고 있는 남편인 승현씨와 젊고 희망찬 삶을 시작하고 있으며, 성격적으로도 육체적으로도 섹시한 남자인 민수와 함께, 아니 두 남자를 데리고 사는 여자가 얼마나 있을까? 주말 아침 식탁에서 승현씨와 민수를 보고 있자니, 가슴 속에서부터 형언하기 힘든 만족감이 밀려왔다. 내가 정말 행복한 여자라는 것, 우리가 즐겨갈 수많은 것들에 대한 기대들이, 앞으로 만들어질 새로운 삶을 보여주는 인트로 영상처럼 한눈에 펼쳐져 들어왔다.
 
“설거지 해야지”
 
설거지를 해야 한다는 내 말에, 두 남자는 자연스럽게 가위바위보를 한다. 그 모습이 얼마나 귀여운지. 누가 설거지를 할 것인지를 지정하지 않으면 언제나 벌어지는 일이다. 두 남자 모두 나에게는 한없이 충성스럽지만, 서로 간에는 묘한 신경전이 있는 듯하다. 물론, 그들의 관계는 사이 좋은 형제만큼 다정하고 협조적이며, 형님과 아우의 관계를 정확하게 지키고 있지만 말이다.
 
“아.. 내가 또 졌네... 그럼 민수는 빨래해서 널어라...”
 
“네 형님 하하하”
 
남편이 아쉬운 표정으로 웃으며 식기를 들고 싱크대로 향했다. 민수는 남편의 부탁대로 자신의 빨래와 우리 빨래를 정리해 세탁실로 들어갔다. 분주하게 움직이는 두 남자를 두고, 식사 중에 남은 커피잔을 들고 나와, 마당 야외 테이블에 앉았다.
 
몇 일째 읽고 있는 ‘보바리 부인’을 다시 폈다. 나도 어쩌면 소설 속 보바리 부인처럼 살아야 했을 수도 있었다. 하지만, 남편과 남편의 선물이 날 모든 여자가 부러워할 만큼, 아름다운 여자로 만들어 주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욕망을 위해 자신과 사랑하는 남편을 파괴해야 했던 비참한 보바리 부인이 되지 않아도 되니까.....
 
난 축제 같은 섹스를 즐기며 살아가고 싶었다.
 
-
 
지난 3개월 간, 민수가 별채로 들어오고 나서 여러 차례 섹스를 나눴다. 남편은 내가 민수와 나누는 섹스에 대해 아무런 간섭을 하지 않았다. 묻지도 않았고, 관심이 없는 것처럼 굴었다. 아무리 민수가 남편이 나에게 준 선물이라고 하더라도, 나를 사랑하는 남편에게 상처가 되지는 않을까? 남편이 질투는 하지 않을까? 걱정이 되기도 했다. 하지만, 이런 우려와 걱정보다 새로운 것에 탐닉하고자 하는 욕구가 더 컸다.
 
처음에는 주로 남편이 늦게 들어오는 날에 남편의 눈을 피해 섹스를 나눴다. 남편의 무관심? 방관?을 조심스럽게 확인하면서, 점점 거침없고 자연스럽게, 남편을 의식하지 않고 민수와의 밀회 같은 섹스를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승현씨! 나 잠시 별채에 다녀올게요~~”
 
“네, 다녀오세요”
 
남편이 TV를 보거나, 책을 읽고 있을 때, 자연스럽게 별채로 나와 민수와 야릇한 밀회를 나누기도 했다. 남편은 내가 민수와 즐기는 순간들을 지켜보며, 스스로도 즐기는 것처럼 보였다. 민수에게로 가는 나를 바라보는 남편의 눈빛은 언제나 잔잔했고, 만족감을 나타내는 미소였다. 이런 남편의 응원(?) 속에서, 난 내 몸이 원하는 만큼 ‘편안한 것’과 ‘새로운 것’을 넘나들며 다채로운 섹스를 즐겼다.
 
때로는 남편과 섹스로 오르가즘의 전율이 미처 가시지 않은 상태에서 민수와 다시 한번 나누는 섹스는 그 중에서도 특별했다. 남편과 섹스를 하는 날이면 거의 어김없이 민수와 연이어 섹스를 나눴다. 남편과의 섹스 이후 나를 안고 있는 남편의 팔을 걷어내고 민수에게로 갈 때면, 정말이지 묘한 흥분감이 들곤 했다. 내가 특별한 여자가 된 것 같은 느낌. 두 남자를 완전히 나만을 위한 남자로 사용하고 있다는 느낌 말이다. 그리고, 나를 위한 두 남자들은 언제나 두 번의 근사한 오르가즘을 나에게 선사했다.
 
-
 
여름이 지나고 겨울이 오기까지, 남편이 있는 장소에서 민수와 섹스를 하지는 않았다. 그저, 내가 원하는 데로, 원하는 날에, 원하는 상대와, 원하는 장소에서 편하게 섹스를 즐겼다. 남편과의 섹스는 부드럽고, 편안했고, 능숙했다. 민수와의 섹스는 설레였고, 자극적이었고, 격렬했다. 모두 필요한 섹스라는 생각이 들었다.
 
남편은 때때로 나에게 섹스를 요구했고, 민수는 내가 찾아가야만 했다. 그렇게 3달간, 익숙함에서 오는 편안함과 새로운 것에서 오는 설레임을 즐기면서 난 행복했다. 그리고 11월의 어느 주말, 나와 남편 그리고 민수는 축제 같은 섹스를 시작했다.
 
“선미씨.... 민수 넘어오라고 해서 같이 와인이나 한잔 할까?”
 
“....와인이 남아있나? 이번주에 장을 못봐서....”
 
“아... 차에 누가 선물로 준 와인이 있어요.... 내가 가지고 올게요...”
 
주말저녁, 그날 유독 TV만 보던 남편이 무료했나 보다. 와인을 가져오겠다는 말을 하고는 소파에서 일어서 밖으로 나갔다. 잠시 후 와인 두 병과 민수를 데리고 집으로 들어왔다. 남편이 치즈 몇 조각과 딸기를 씻어 가져왔다. 민수가 큼직한 레드 와인잔을 씻어 내왔다.
 
“....책 읽다가 심심했는데... 불러 주셔서 고맙습니다...”
 
민수가 장난기 섞인 목소리로 입을 열었다. 우린 쇼파에 둘러앉아 특별할 것 없는 이야기들을 주고받았다. 그렇게 와인 두 어 잔을 마시니 빠르게 취기가 올라왔다. 술의 종류에 따라 저마다 느껴지는 취기가 다르다. 소주에 취하면 억세고 슬퍼지고, 맥주에 취하면 즐겁고 호들갑스러워 진다. 위스키에 취하면 냉정해지고, 그리고 와인에 취하면 감미로워진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나는 그랬다.
 
감미로움에 취해 남편과 민수가 너무도 사랑스럽게 느껴졌다. 내 남자들..... 나만을 사랑하는 남자..... 나만을 위한 선물...... 난 남편에게 다가가 어깨에 기댔다. 남편은 민수와 대화를 나누며 나의 어깨와 머리를 살포시 감싸왔다.
 
“키스해줘....”
 
나만을 사랑한 남자, 내 남편의 얼굴을 향해 고개를 들었다. 남편은 지긋하게, 정말이지 자상하게 날 바라보다 입술을 포개왔다. 남편의 입가에 남은 토스카나 와인의 달콤한 과일향이 풍겨왔다. 감미로운 취기에 남편의 입술을 강렬하게 빨며, 내 혀를 밀어 넣었다. 남편은 세상에서 제일 소중한 무언가를 입에 무는 듯, 정성스런 몸짓으로 내 혀를 받아 들였다.
 
민수가 나와 남편의 키스를 지켜보고 있다고 생각하니, 야릇한 감정이 솟아나고 더욱 격정적이고 강렬한 키스로 이어졌다. 민수는 웃음 띤 얼굴로 와인 잔을 들이키며, 우리 키스를 바라보고 있었다.
 
“이리와....”
 
나만을 위한 선물, 민수, 가벼운 손짓으로 그를 불렀다. 민수는 기다렸다는 듯이 내 옆으로 다가왔다. 민수 쪽으로 고개를 돌렸다. 민수의 부드럽고 도톰한 입술을 느꼈다. 민수의 입술에서도 남편과 같은 감미로운 와인의 과일향이 느껴졌다. 내가 민수에게 키스를 할 때, 남편은 나만을 바라보고 있었다.
 
남편과 민수 사이에서, 두 남자의 입술을 느끼며 난 빠르게 달아올랐다. 누구의 것이 먼저라고 할 수 없이, 난 남편과 민수의 옷 속에 손을 집어넣어 그것들을 부드럽게 잡았다. 나만을 위한 물건들......오른손과 왼손으로 물건들을 잡고 있는 이 느낌이란..... 한없이 풍족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음....”
 
남편이 내 티셔츠를 들춰 올리고, 내 가슴을 부드럽게 핥기 시작했다. 민수는 내 입술과 혀를 보드랍게 매만지듯 키스하고 있었다. 민수의 손이 내 그곳으로 조심스럽게 다가왔다.
 
롱 스커트를 조심스럽게 걷어 올리며 팬티 위로 따뜻한 손길이 느껴져 왔다. 난 두 남자의 팔에 완전히 기대고, 편하게 몸을 맞기며 반쯤 누웠다. 두 남자의 튼튼한 팔은 내 상체를 편하게 지탱할 수 있을 정도로 정말이지 든든했다.
 
“.....아......좋아....”
 
남편이 내 티셔츠를 완전히 벗겨내고, 양 가슴을 부드럽게 애무해왔다. 난 민수와 키스를 나누며, 다리를 벌려 내 그곳으로 민수의 손길을 더욱 끌어 들였다. 민수의 손놀림이 더 적극적이더니, 팬티 속으로 따뜻한 손이 밀고 들어와 클리토리스를 천천히 어루만지고 있었다. 두 남자의 애무를 만끽하는 사이, 두 남자들의 물건은 이미 단단해졌다. 난 남자들이 자위를 하듯, 그것들을 위아래로 천천히 매만졌다. 내 손안에서 점점 단단해지는 느낌이 그대로 손안으로 느껴져 왔다.
 
“음..... 옷 벗어....”
 
내 말이 떨어지기 무섭게, 남편과 민수는 자신들이 입고 있던 바지와 팬티를 벗어던졌다. 난 우람하게 솟구쳐 올라있는 두 남자의 그것들을 번갈아가며 입 속에 담갔다. 비슷하지만 다른 나만을 위한 물건들....... 한번에 하나씩 그것들을 입으로 음미했다.
 
“음... 으음...”
 
아무 소리 없이, 나의 오럴을 눈을 감고 조용히 느끼고 있는 남편과 달리, 민수는 적극적으로 소리를 내며 반응했다. 색깔이 완전히 다른 두 남자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나는 카스텔라 같고, 다른 하나는 애플파이 같은.
 
내가 민수의 그것을 입으로 빠는 사이, 무릎 꿇고 있는 내 엉덩이 아래로 남편의 얼굴이 밀고 들어왔다. 난 자연스럽게 엉덩이를 들어 남편의 얼굴을 받아들이고, 가볍게 깔고 앉았다. 남편은 부드러운 혀와 입술로 내 클리토리스와 소음순을 부드럽게 왕복하며 핥았다. 강한 두 손으로 내 엉덩이를 받쳐내며 나를 편하게 해줬다. 입에는 풍만한 민수의 그것이 꽉 차있었고, 내 그곳은 남편의 입과 혀를 통해 사랑과 존경을 받으며 점점 촉촉해 졌다.
 
“암... 아암.... 암...”
 
자극적인 자세였다. 남편의 커닐링구스가 점점 강렬해지면서 숨이 가빠왔다. 민수의 그것을 입에 가득 물었지만, 틈새로 신음 소리가 새어 나왔다. 절정으로 오르고 있었다. 남편의 입을 통해 만들어진 전율이 내 그곳에서 시작되어 온몸으로 펴져나가다가는, 입을 통해 민수의 그곳으로 빠져나가는 것처럼 느껴졌다. 셋이 완전하게 하나로 연결되어 있다는 만족감이 퍼져왔다.
 
“아... 아악... 아아아....”
 
더 이상 버티기 힘들었다. 내 그곳 밑에 있는. 사랑스러운 남자의 얼굴에, 흥건하게 젖은 곳을 강하게 문지르며 오르가즘의 관문을 통과하고 있었다. 오르가즘의 절정에서 아직 입 속에 가득 담겨있는 민수의 그것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크고 우람하게 느껴져 왔다. 정말이지 거대하게..... 오르가즘이 만들어내는 마술 같은 감각의 왜곡이었다.
 
“아... 아악... 형수님 쌀 것 같아요...”
 
내가 절정의 끝을 지나갈 때, 민수가 엉덩이를 씰룩거리며, 꽃향기 가득한 뜨거운 액체를 내 입 속에 뿜어대고 있었다.
 

남편의 선물 8▶https://goo.gl/YwOYax
콤엑스s
진리가 우리를 자유케 하리라!
 
· 주요태그 SM  관능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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