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아이템
  신들의 사랑법..
남자라면 한 번쯤 할렘을 꿈꾼..
  전립선 마사지..
애널로 느끼는 오르가즘, 이른..
  Sea, Sex and ..
한국의 뛰어난 에어컨 생산 기..
  이성을 몸짓으..
흔히들 남자를 화성에서 온 남..
팩토리_Article > 단편연재
도리도리 그녀 1  
0

영화 [매치 포인트]
 
외근 계획이 있었던 어느 수요일, 인천에서 서울로 가게 되었다. 며칠 전부터 마사지를 받고 싶었다는 그녀, 왜 마사지를 안 해주냐고 찡찡거린다. 사실 바쁜 것도 있지만, 처음 만났을 때 해주지 못해서 더 그러는 것 같았다. 그녀는 운동을 꾸준히 하지만 운동하다가 허리와 다리에 근육통이 느껴져서 고생하고 있다고 했다.
 
우리 만남은 이랬다. 어느 커뮤니티에서 운동에 대해 서로 물어보고 조언해주면서 친해졌고, 서로 굉장한 호감을 느끼게 되었다. 문제는 서로 바쁘고 지역도 달랐다. 딱 하나 운동하는 것 빼고는 공통점이 없었다. 사진도 교환했다. 이유는 근육 어디를 어떻게 운동해야 하는지 서로 조언해주기 위해서였다. 이상야릇한 사진은 아니었지만, 복근을 보여주면서 어색해진 기억이 난다.
 
드디어 만나는 날, 우리는 간단하게 식사를 했고 차를 마시며 운동, 식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그러다가 뭉친 근육을 풀어주기 위해서 약간의 터칭이 있었고, 그 터칭 속에서 나는 어떤 미묘한 전기의 흐름을 느꼈다. 서로 말이 없는 어색함. 간간히 시원한지에 대한 것들만 이야기할 뿐 어색함이 흘렀다. 아니 어색함 속에 감춰진 서로의 욕망은 숨길 수가 없었나 보다.
 
바로 키스로 들어갔고, 우리는 그렇게 몸을 섞었다. 1시간 정도 섹스를 했나 보다. 삽입만 1시간. 사정은 하지 않고 지치면 잠시 애무하면서 쉬다가 다시 세우고 돌진. 섹스 후에 그녀가 말했다.
 
“이럴 줄 몰랐지만 이럴 줄 알았어”
 
“난 이럴 줄 알았지만 이럴 줄 몰랐고”
 
같은 말이지만 다른, 그런 대화 속에 우리는 처음 만남을 마무리했다. 헤어지면서 오일마사지를 좀 할 줄 안다고 했는데 그것이 어느 수요일의 일이다.
 
운동 후에 뭉친 것도 그렇고, 서로 원했기에 나는 외근 나간 김에 그녀를 만나러 강남으로 갔다. 그런데 문제는 시간이 얼마 없었다. 만나서 식사를 간단히 하고 그녀와 함께 그 막힌다는 강남역 근처로 가서 어느 호텔로 들어갔다. 가는 차 안에서 그녀는 많이 기대하고 또 기대하는 눈치다. 사람 많은 틈을 지나 모텔로 들어가면서 어색했던 그녀는 방으로 들어가 나에게 안기며 긴장을 풀기 시작했다.
 
키스를 나누며 그녀의 옷 위로 가슴을 만지며 애무하기 시작했다. 달콤한 키스, 은은한 향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운동 후에 뭉친 허벅지와 종아리 허리 이야기를 했다. 우리는 같이 욕실로 들어가서 샤워를 하고 키스를 나누며 그녀의 몸을 구석구석 씻겨주었다. 단단한 몸의 근육들이 실제로 만져지는 것이 느낌이 아주 훌륭했다. 샤워를 마치고 뜨거운 물로 녹인 오일을 컵에 담고는 그녀가 엎드리길 기다렸고 그녀가 나체로 걸어오는 것을 즐기며 웃어주었다.
 
그녀가 누웠고, 부끄럽지 않게 이런저런 농담을 해주었다. 발바닥부터 오일을 바르고 손가락 끝으로 눌러주기 시작했다. 발목관절을 잘 돌려주고는 아킬레스건을 부드럽게 매만져주고는 종아리를 밀어주듯 마사지를 시작했다.
 
“흐음...”
 
하며 아프지만 시원하다는 그녀의 신음이 들렸다. 따뜻한 오일 덕에, 그 향기 덕에 그녀는 마음이 포근했었나 보다. 엎드린 자세가 푹 절인 배추라고나 할까? 아까와는 다른 판이었다. 종아리를 마사지해주고 허벅지와 오금 쪽으로 오일을 바르고 문질러 주었다. 조금 세게 해주니 시원하다고 했다. 운동하는 허벅지라서 근육량이 다른 여성에 비해서 상당히 많았다. 세게 눌러주어도 될 정도로 땀이 나도록 열심히 마사지를 진행하고 종아리를 구부려 엉덩이에 닿게 한 후에 꾹 눌러주자 시원함을 즐기고 있었다.
 
그러면서 벌려지는 그녀의 애널과 보지. 바깥으로 물인지 오일인지 아니면 애액인지 모르지만, 물이 고여있었다. 손에 오일을 발라주고는 그녀의 애널부터 보지까지 적셔주며 손가락으로 길게 마사지를 해주었다. 손가락은 항문을 타고 그녀의 클리토리스까지 가게 되었고 그럴 때마다 그녀는 엉덩이를 살짝 들어서 클리토리스가 잘 닿도록 움직여 주었다. 역시 흥분하기 시작한 그녀. 사랑스러웠다. 양쪽 사타구니를 주물러주고 더 흥분하도록 그녀의 보지를 살짝살짝 스치며 그녀를 아래쪽에서 갖고 놀 듯 마사지와 애무 사이를 왔다 갔다 해주고 있었다. 흥분하는 그녀. 손가락을 살짝 넣어보니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신음을 토해냈다.

 
글쓴이ㅣ오일마사지
원문보기▶ https://goo.gl/R31Jda
레드홀릭스
섹스의 패러다임을 바꾸다
http://www.redholics.com
 
· 연관 / 추천 콘텐츠
 
    
- 글쓴이에게 뱃지 1개당 70캐쉬가 적립됩니다.
클리핑하기  목록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