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상 밑 1] 책상 밑이 궁금하다
0
|
|||||||||||||||||||
영화 [원초적 본능] '똑 또르르~~~" 책상 위 볼펜을 일부러 떨어뜨렸다. 아침 출근길. 계단에서 앞서 가고 있는 대리님의 치마 속을 보았다. 일부러 보려고 본 것은 아니고 무의식적으로 위층 계단에서 들려오는 힐 소리에 눈길이 간 것뿐이다. 계단 끝을 돌아서는 대리의 치마 속이 시야에 들어왔다. 노팬티다. ‘혹시 티 팬티인가?’ 그리고 허리를 숙여 책상 밑으로 기어들어 갔다. 대리의 자리는 반대편에 있다. 복잡하게 얽혀있는 랜선과 책상 밑에 쌓여있는 서류 박스. 그 사이로 유심히 바라보았다. 대리의 다리를. 그녀는 다리를 꼬고 앉아서 일하고 있다. 아무리 보려 해도 보이지가 않았다. '어떤 좋은 방법이 있을까...' 오전 시간에 그런 생각으로 시간을 다 보냈다. '오늘 기필코 그 치마 속을 확인하리라.' 다짐하면서 점심 식사를 하러 간다. "이봐, 신입. 나랑 같이 밥 먹자." 대리님이 날 부른다. [책상 밑 2] 책상 밑이 궁금했다 ▶https://goo.gl/AzhC67 글쓴이ㅣ익명 원문보기▶https://goo.gl/MmiHJN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