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성감을 깨워내기 위해서는 진동 기구보단 손을 이용해 진동을 주는 것이 좋다. 치골과 클리토리스 양 옆에 진동을 주어, 깊은 속의 쾌감을 끌어내고, 깊은 곳의 절정을 느끼며, 그를 통해 성감을 깨워내는 방법을 제안한다. 여자가 스스로 해도 좋고 남자가 여자의 측면에서 해주어도 좋다.

 
ㅣ성감을 깨워내는 방법
 
1. 손 모양
- 검지와 중지를 V자로 벌려서 클리토리스 양옆쪽의 대음순에 댄다.
- 검지와 중지 사이 손가락의 갈라진 틈이 클리토리스의 바로 위에 놓인다.
 
Tip! 되도록 클리토리스에 닿지 않게 한다.
- 손바닥의 두툼한 곳의 아래에 치골이 위치하게 한다.
 
2. 손의 위치와 형태
- 손바닥을 펴서 치골을 감싸 안는 형태.
 
3. 손의 움직임
- 손 끝부분은 고정되고, 손바닥을 움직인다고 보면 된다. 대표적인 3가지 방법 중에 자신에게 적합한 것을 찾으면 된다.
 
(1) 손목으로 양옆으로 비비듯이 움직인다.
(2) 둥글게 돌리거나, 가볍게 누른 채 돌린다.
(3) 세지 않게 손목의 스냅을 이용해서 톡톡 친다.
 
4. 몸 자세
다리를 어깨너비로 벌리고 무릎을 꿇고 선다. 그 상태로 살짝 뒤로 젖힌다. 왼손을 뒤로 짚는다. 이와 같은 자세가 힘들다면, 허리에 쿠션을 대고 비스듬히 누운 후 다리를 어깨너비로 벌리고 무릎은 살짝 세운 채로 시행한다.
 
Tip! 등과 엉덩이 아래에 쿠션을 깔아도 좋다.
 
5. 속도와 자세
점점 빠르게 움직이다 다시 느리게 속도에 변화를 주며 반복한다. 자세는 몸을 세워 앉았다가, 허벅지에 힘을 주고 모았다가, 다시 조금 더 벌리고 뒤로 젖히기를 반복한다.
 
6. 느낌
점점 치골 속과 클리토리스 옆의 살덩어리 속의 스펀지 같은 조직에 전기가 흐르는 듯한 자극이 발생한다. 짜릿한 감각이 너무 예리하지 않도록 힘 조절을 한다. 짜릿할수록 손에 힘을 뺀다. 너무 빨리 도달하려 하면 잠시 손을 바꾸거나 멈추며 숨을 고른다. 다시 천천히 자극하다가 가볍게 톡톡톡 치며 자극하기를 반복한다.
 
7. 절정이 예측되는 느낌
치골 아래에서도 쾌감이 느껴지는데, 이게 클리토리스 옆 부분과 점점 한 부위처럼 움직이거나 느껴지거나 뭉쳐오기 시작한다.
 
8. 절정
피치를 올려서 움직임을 점점 빠르게 하면, 내부에서 지진이 나는듯한 짜릿한 쾌감이 발생한다. 쾌감이 한군데에 머물지 않고 내부에서 하나로 모인 후에 전신으로 폭탄처럼 파열하는 쾌감을 느낄 수 있다.
 
다시 한 번 지적하지만, 모든 행위 시 그것이 깊고 둔하고 느리게 유도되었을 때, 절정 자체도 크고 그 이후의 황홀감도 더 풍부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