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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sta420의 앙부땅 페로몬 롤온 포 맨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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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페르몬이라는 상품의 소개에 신청을 하게 되었다. 그들이 인용한 논문들에서 밝힌 대로, 실제 페르몬 효과를 낼 수 있다면 정말 좋은 제품일 것이다. 인간의 후각이 감각 기관 중에서 가장 예민한(또 가장 빨리 피곤해지는) 기관이기에 첫인상에 크게 좌우되는 인간의 보편적인 특성상 확실한 제품이라면 그 차이가 클 것이다.
그리고 사용전 느낌과 사용후 느낌의 차이는 모. 르. 겠. 다. 일단 첫인상으로 가보자. 상품을 처음 받았을 때 무광 검정색의 종이케이스에 담백하게 포장되어 있었고 되려 깔끔한 포장이기에 신뢰도가 올라갔다. 개봉했을 때 투명한 원기둥의 유리케이스에 내용물이 담겨 있었고 액체로된 내용물은 투명하지만 약간의 하얀색 탁도를 가지고 있었고 뚜껑을 돌려서 열면 롤온 형식으로 제품을 바를 수 있게 금속성의 구가 장착되어 있었다. 디자인은 사진과 같이 매우 간편한 디자인이며 유리 케이스 중간에 앙부땅로고와 제품명이 적혀 있고 은색의 뚜껑이 있으며 뚜껑을 열면 롤온용 볼이 있어서 피부에 바를 수 있다. 처음 사용했을 때 정말로 드라마틱한 효과가 있을지에 대한 반신반의하게 되는 내 자신을 발견하였다. 10ml의 적은 용량과 이로 인한 작은 사이즈로 인해 언제든 가지고 다닐 수 있다. 그립감도 좋고 케이스도 잘 되어 있어 새지 않는다. 무색이라기엔 살짝 탁도가 있지만 피부에 바르면 투명해서 착색되거나 하는 것음 없다. 그리고 확실하게 향이 없다. 끈적임이나 흘러내리거나 피부에 자극이 되거나 답답하거나 하는 등의 문제는 전혀 없다. 다만, 알콜 성분이 없는 것 때문인지 증발이 늦다. 그래서 다른 향수와 레이어링을 할 때에는 먼저 바르고 일정 시간 후에 레이어를 해야한다. 롤링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 목적으로 하는 부위와 면적에는 모두 고루 칠해진다. 알콜이 없어서 그런지 다른 향수 제품보다 살짝 두껍게 발리는 느낌이다. 흘러내리지는 않지만 마르는데 시간이 걸린다. 기본적으로 반쯤 의심하는 마음이었기에 향수를 발랐다고 해서 플라시보적인 효과로서 자신감이 더해지거나 없던 자신감이 생기지는 않았다. 로고가 작은 편이고 제품 자체도 크지 않기에 집어 들어서 세세하게 읽지 않는 이상 다른 사람들은 이것이 페로몬 향수라는 것을 알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ㅣ바른 후 이성에게 어필 그리고 반응 -직장에 많은 여성들이 있다. 매일 출근할 때 바르고 출근했으며 서로간의 자리가 붙어 있기에 페르몬이 발산이 된다면 분명 느꼈을 것이다. 하지만, 제품을 받고 나서 리뷰를 쓰는 현재까지 어떠한 행동이나 감정적 변화가 포착되지 않았다. 직장 환경의 특성상 서로의 체취를 맡을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일을 하고 있으며 업무 교육 등의 일을 할 때에는 매우 가까이 붙어서 교육을 하게 된다. 물론, 직장이라 성적 암시(?)가 있는 작업(?)을 하지는 못했지만 그것을 배재하고서라도 아무런 변화를 느끼지 못하였다. 최근 보고에 따르면 본 제품의 페르몬 성분인 Androstadienone의 경우 성적인 자극 외에도 VNO에서 페르몬을 감지했을 경우 전두엽의 기능을 향상시킴과 동시에 스트레스 완화 효과가 있다고 밝혀졌다(Chung KC 외 5명, The influence of androstadienone during psychosocial stress is modulated by gender, trait anxiety and subjective stress, Psychoneuroendocrinology. 2016 Jun;68:126-39.). 하지만, 논문에서 밝힌 ‘같은 남성들’에게 더 효과가 있는 스트레스 완화 효과는 전혀 느낄 수 없었으며 매주 랩미팅 시간마다 보스의 스트레스 완화 역시 없었으며(있었으면 매주 갈구는 정도가 완화되었을 것이다) 그에 대한 스트레스의 자극 역시 완화되지 않았다. 물론, 직장이고 직급에 따른 상하 관계가 있기에 무언가 변화가 감지되어도 그것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할 경우도 있지만, 거의 한달 간 바르면서 그 어떠한 변화도 감지하지 못한 것은 제품에 대한 신뢰를 떨어뜨리게 만든다. 한 달간의 기간 동안 제품을 사용한 날 혹은 사용하지 않은 날에 있어서 아무런 변화를 느낄 수 없었다. 여자 친구를 거의 매일 만난다. 그리고 거의 매일 본 제품을 발랐다. 제품을 바른 기간 동안의 여자 친구의 반응이 본인이 이 제품에 대한 평가를 섣불리 할 수 없는 이유이다. 제품을 바른 기간 동안 전과 다르게 다른 이유나 계기 없이 나에게 평소보다 더 살갑게 대하는 것을 겪었다. 하지만, 섹스의 빈도는 되려 전보다 더 떨어졌다. 바르기 전에는 한 달 기준 평균 10회 이내의 섹스 횟수가 있었다면 제품을 사용한 기간 동안에는 단 1번만 했으며 그 한번도 섹스를 하면서 여자 친구가 상대적으로 더 높은 만족감을 얻지 못하였다. 여자 친구에겐 성적인 어필도 매우 자유롭게 자주, 다양한 방식으로 하고 있으며 충분히 페르몬을 감지할 수 있는 거리에 항시 있기에 다른 외부 요인으로 인해 페르몬을 감지 못한다고 말할 수는 없다(여자 친구는 VNO의 손상을 야기할 수 있는 코 성형 수술을 받지 않았기에 감각기관의 상실 또한 의심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하지만, 블라인드 테스트를 위해 아직 페르몬 향수를 썼다고 얘기하지 않았으며 왜 전보다 더 살갑게 대하는지 물어보지 않았기에 이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가 아직 부족한 상황이다. 종합적으로 말했을 때 도리어 정서적인 영향을 있으나 성적인 활동성을 증가시키지는 않는 것 같다. ㅣ다른 향수와의 레이어드 레이어드를 했을 때에는 먼저 본 제품을 바른 뒤 톰포드의 블랙오키드 롤온 제품을 사용하였다. 스파이시하면서 이국적인 향을 분산하는 이 매력적인 향수는 사용을 하면 근처에 있는 사람들은 모두 향수를 사용할 것을 알 수 있는 정도의 강도를 가지고 있다. 직장 동료나 여자 친구가 아닌 이성들에게 레이어링해서 사용 했을 경우 우선 ‘향수 발랐네요’라는 반응은 모두 이끌어내었다. 하지만, 이 반응이 성적인 호감 혹은 행동력을 상승시키는 상황으로까지 발전하지는 않았다. 다만, 본 제품을 사용했을 때 부정적인 상황이 발생한 적은 없다. 블라인드 테스트를 위해 페로몬 향수라고 아직 말하지 않았다. ㅣ사용법 + 자신만의 사용법 맥박이 뛰는 곳에 바르는 것이 가장 좋다. 다른 향수들과 같은 사용법이다. 섹스를 할 때 발기한 음경이나 살두덩에 바른 후 상대방이 펠라치오를 하도록 유도를 한다면 성적인 효과가 나올 것 같다(아직 시도를 못해봄) ㅣ제품에 대한 자유로운 의견 다른 보고에 의하면 본 제품에 사용된 Androstadienone의 경우 평상시의 스트레스 자극에 대해서 뇌의 편도체를 활성화시켜서 외부 환경이나 사회 관계에 의한 스트레스 감지나 자극을 더 증대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Chung KC 외 6명, The Influence of Menstrual Cycle and Androstadienone on Female Stress Reactions, Front Hum Neurosci. 2016 Feb 16;10:44). 이로 인해 도리어 평상시에는 스트레스에 의한 부정적인 기분을 느낄 가능성도 커진다고 한다. 그리고 여성의 경우 배란 전후에 따라 Androstadienone이 미치는 효과의 차이가 있다. 배란을 기준으로 했을 때 배란 전보다 배란 후의 기간 동안 페르몬인 Androstadienone에 더 민감한 자극을 얻는다고 보고되고 있으며 배란 후의 호르몬적인 상태를 인위적으로 유지하는 경구용 피임약을 복용하는 여성도 Androstadienone 더 민감한 자극을 보이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또한, Androstadienone의 효과가 꼭 여성에게만 효과가 있는 것은 아니며 같은 남성에게도 외모적이거나 목소리에 의한 호감을 느끼는데 있어 영향을 미친다(동성애 혹은 브로맨스의 형성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Ferdenzi 외 3명, Androstadienone's influence on the perception of facial and vocal attractiveness is not sex specific, Psychoneuroendocrinology. 2016 Apr;66:166-75).
또다른 보고에 의하면 Androstadienone에 의해 남녀 모두 편도체, 시상하부 및 뇌하수체의 활성에 영향을 미치며 이에 외부 자극에 대한 감정적인 변화를 야기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이것이 꼭 성적인 흥분만을 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상황에 따라 달리 적용된다는 점을 고려해야한다. 성적인 자극을 적극적으로 하고 이에 호감이 어느 정도 가는 상황에서는 남녀 모두 성적 흥분과 피부의 온도의 증가(즉, 모세혈관의 확장 및 혈류량의 증가)를 야기하지만, 그렇지 않은 상황에서는 불편한 상황이 되었을 때 부정적인 감정을 더욱 증폭할 수 있으며 통증을 더 크게 느끼게 할 수 있다. 즉, 본 제품의 본질은 편도체의 활성을 증가시키는 역할을 하는 것이지 무조건 성적 흥분을 유도하는 최음제가 아니라는 것이다. 사실, 아직 여자 친구 이외에 불특정 다수의 이성에게 성적인 목적을 가지고 본격적으로 본 제품을 쓰면서 작업에 많이 들어가지 않았다 (두 명 밖에 시도하지 못했다. 또한 상황적인 제약으로 인해 섹스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 하지만, 한 명은 확실하게 호감을 이끌어냈다고 평가가 다소 되는 부분이 있으며 한 명은 평가를 하기에 부족한 상황이다). 계속적으로 테스트를 암암리에 해볼 것이며 제품의 의한 효과라고 확실히 판단되는 상황들이 좀 더 모이면 다시 제보를 할 생각이다. 참 개선할 사항이 있다면 증발되는 시간만 더 짧아졌으면 좋겠다. 가격이 비싼편은 아니니 호기심에 사용해볼만하다. 하지만, 현재까지의 상황으로는 이성이 갑자기 내게 더 다가온 다던가 성적인 유혹이 더 잘되는 등의 효과는 보장할 수 없다. * 종합평가 GOOD – 안심하고 어디에서나 들고 다닐 수 있는 디자인 BAD – 수분이 증발되는 시간의 지연과 애매모호한 효과 * 평가점수 : 4점 - 평가점수는 10점 만점이 기준이며 리뷰어의 주관적 견해입니다. * 리뷰상품 - 제품명 : 앙부땅 리얼 페로몬 롤온 포 맨 - 제조사/원산지 : (주)더미스킨/스킨큐어(주) // 한국 - 제품가격 : 39,000원 비슷한상품 보러가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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