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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랑소녀의 5단멀티시뮬레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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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을 처음 받았을 때 첫인상은 포장 외관이 민망하다! 였습니다. 기본적으로 여성대상의 자위기구의 경우 남성용에 비해 포장 디자인이 덜 민망하고 정확히 어디에 사용하는 제품인지 추측하기 쉽지 않은 경우가 많은데요. 5단 멀티 시뮬레이터의 경우 투명한 케이스+저를 반겨주시는 야시시한 언니가 뙇! 사용 후 보관은 따로 한다고 치지만 그래도 열 때 민망할 수 있습니다 ㅠㅠ 사용하기 전에는 삽입부 클리토리스 자극부 그리고 뒤꽁무니를 보고서 뒤꽁무니가 거슬리지 않을까하는 생각부터 들었습니다. 삽입부와 클리토리스 자극부의 경우 여타 기구들과 큰 차이는 없겠지만, 직경이 작은 편이고 유연성은 없어서 좀 아쉽겠구나...정도? 사용하고 난 후에는 생각 외로 클리토리스 자극부가 길이가 좀 애매한 감은 있어도 쓸만하구나 싶었지만.... 응꼬 자극에 익숙하지 않은 저로서는 들어가지 않을까 노심초사 하면서 사용했습니다ㅠㅠ 이 제품은 역시 항문 쪽 자극에 익숙하신 여성분이나 전립선 자극을 원하시는 남성분이 사용하시는 게 더 좋을 것 같습니다. 포장 디자인은 위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좋은 점수를 드리기는 좀 어려울 것 같습니다ㅠㅠ 적어도 섹시한 언니의 엉덩이가 없었으면 좀 더 나았을까 싶기도 해요. 크기는 손바닥보다 약간 큽니다. 컨트롤러는 얇고 작아 필통에도 들어갈 정도로 휴대성이 좋지만 본체는 따로 완충 없이 속이 비어있는 플라스틱이기 때문에 들고 다니기엔 부담감이 있을 것 같아요.
다른 제품 같은 경우 보관할 때 제품 상자에 넣어 놓지만 이 제품은 상자 이미지도 민망하고 부피 역시 작지 않은 편이라 케이스는 버리고 따로 파우치에 넣어 보관합니다. 가지가 뻗어있는 모양과 속이 비어있는 구조 때문에 아무래도 일반 로터나 바이브처럼 적당히 보관하기엔 꺼려집니다. 실제 사용 시에 손에 잡히는 느낌을 말씀 드릴께요. 우선 컨트롤러는 한 손에 쏙 들어오는 디자인이라 부담스럽거나 하지 않습니다. 제품 본체에 달린 고리로 사용 중에도 조작이 가능해서 괜찮습니다. 여타 로터류는 사용 중 손에 쥐고 사용하기가 상당히 애매하고, 딜도형 바이브레이터들은 두께가 상당해서 부담이 되는 경우도 있는데, 이 제품은 그런 점이 없어 좋았습니다. 다만, 고리가 얇아 혹시라도 부러지지 않을까 하는 걱정은 되네요~ 사용법을 설명하자면 일단 컨트롤러에서 아래위로 조절할 것 같은 버튼은 ▲▼조절버튼이 아닙니다. 아래에 있는 버튼은 전원을 켜는 버튼이고 누르게 되면 컨트롤러에 달린 작은 램프에 불이 들어오면서 전원이 켜집니다. 일반적인 진동기와는 다르게 바로 진동이 시작하는 것이 아니고 아래에 있는 진동시작 버튼을 눌러야 진동이 시작됩니다. 진동 세기조절은 위에 있는 버튼이고, 진동 중이라도 전원 버튼을 누르면 바로 전원이 꺼집니다. 케이스에 따로 설명이 적혀 있는 것이 아니고 컨트롤러 본품에도 글씨가 양각으로 작게 있기 때문에 처음 사용하시는 분들께선 시행착오가 조금 있을 수 있습니다.
편한 점은 컨트롤러에서 전원을 켠 후엔 진동 버튼을 누르면 단계가 순환되는 것입니다. 기존 로터에서는 진동단계를 바꾸다보면 전원이 꺼지는 경우가 있어서 그건 좀 아쉬웠거든요 ㅠㅠ 나름대로 이걸 편하게 느끼시는 분들도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3단계를 선호하는 편입니다. 5단계는 은근히 과한 기분이고 1단계는 약간 부족한 느낌이 있는데요, 기본 3단계로 즐기다 조금 더 강한 자극을 원할 때도 아직 2단계의 여유가 있어서 좋습니다 *-_-* 5단 진동에 대한 느낌은 대동소이한 것 같지만 단계적으로 강해지는 것은 확실합니다. 진동세기의 차이는 점점 높아지는 진동음어로 구별 가능한 점도 있네요. 들고 있으면 손가락이 살짝 얼얼할 정도의 진동입니다. 한쪽에만 있는 모터 때문에 다른 부분도 제대로 진동할까 걱정되었지만 제대로 전달 됩니다. 소음 크기는 꺼내둔 상태에서는 작지 않습니다. 하지만 모터부가 삽입부에 있기 때문에 삽입하고 나면 소음은 많이 줄어듭니다. 하지만 역시 저소음 제품에 비해서는 조금 큰 편이구요. 재질은 플라스틱입니다. 딱딱하기 때문에 삽입시 딱딱한 감촉이 싫으시거나 작은 직경이 마음에 들지 않으시면 발기콘돔을 씌워서 사용하면 적절할 것 같습니다.
삽입했을 때 느낌은 삽입부의 최대직경이 작은 편이라 큰 부담감이 없습니다. 다만 딱딱하고 플라스틱 재질이기 때문에 틈 사이에 이물질이 끼면 좋지 않을 것 같기도 하고 위생을 위해서 콘돔을 씌워 사용하면 좋습니다~ 삽입 전 충분히 자극을 주어 애액이 나온 상태라면 괜찮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젤을 함께 사용하면 좋습니다~ 클리토리스 자극은 구조상 삽입 전에는 조금 어렵습니다. 하려면 삽입부를 문지르는 건데 진동자극이 괜찮긴 하지만 클리토리스 자극은 돌기부가 더 낫습니다. 돌기부의 길이가 약간 짧은 감이 없잖아 있지만, 만족할만한 자극입니다. 질 입구 자극이 되는지는 애매합니다. 지스팟과 클리토리스의 경우 자극이 됩니다. 하지만 클리토리스부분은 개인적으로는 조금씩 이동이 가능한 방식을 더 선호하기 때문에 조금 아쉽습니다. 음 세척은... 플라스틱 내부가 비어있는 형태이고 내부가 훤히 보이기 때문에+ 플라스틱에 접합부로 물이 들어갈 가능성이 있어 물세척은 조금 꺼려집니다. 대신 물티슈로 깨끗이 닦아내고 성인용품 전용 세척제를 한번 더 사용합니다. 생활방수나 완전 방수용 성인용품에 비교한다면 불편한 점이네요. AAA건전지 3개가 들어가고 총 사용시간이 약 3시간 가량 되었지만 진동 세기가 작아지지는 않았습니다. 연속 사용을 하기엔 모터가 타버릴까 무서워서(..) 30분 이상은 시도를 못했네요. 그래도 새 건전지 갈고나서 금방 닳지는 않을 것 같네요! 실제 사용과정을 써 볼께요. 삽입부에 발기콘돔을 씌우고 젤을 적당량 도포하고 삽입합니다. 전원켜고서 마음에 드는 진동단계로 즐기면서 몸통에 달린 고리로 각도를 적절하게 조절하면 됩니다~ 사용 후에는 가능하면 빨리 몸체에 묻은 것들을 닦아내는 게 좋아요~ 수차례 사용하면서 작동을 하지 않은 적은 없습니다~ 제대로 전원부를 꽂았다면 작동 여부에 대해서는 신뢰도는 확실하다고 봅니다 ^^ 안 된다면 모터나 어딘가의 문제가 있는 거겠지요~ 내구도라고 하면 플라스틱의 내구도와 모터의 수명에 따라 달라지는 부분이라 정확히 어떻다 말씀드리긴 어려울 것 같습니다. 그래도 허술하진 않은 것 같아요~ 기본적으로 플라스틱 본체 안에 모터가 들어있고 전원선이 본체에서 나오기 전에 한번 매듭이 지어져 있어 단선의 걱정은 덜합니다. 실제 자위 시 나쁘진 않지만, 뭔가 아쉬운 느낌이 듭니다. 정확히 어떤 부분인지 콕 집어서 말하기 어려운데요. 굳이 찾아보자면, 제품의 옆면은 두텁지만 g스팟 자극부는 얇은데 옆면이 얄쌍하고 자극하는 부분이 두텁지 않아서 아쉬운 것 같습니다. 진동 자극은 적절했습니다. 부족하지도 과하지도 않아서 괜찮았어요~ 사용 전 팁을 드리자면 다른 성인용품에도 동일하게 적용되는 부분이지만, 이 제품은 콘돔 없이 사용하면 체액이 들어갈 가능성이 농후하기 때문에 반드시 콘돔을 사용하시는 게 좋습니다. 투명하기 때문에 이물질이 들어가면 바로 보입니다. 그리고 클리토리스 부분이 딱딱하기 때문에 젤을 사용하셔서 좀 마찰을 줄이면 덜 아프실 거에요~! 저만의 활용방법이 있다면 저는 딱딱한 감촉은 별로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 발기콘돔을 씌운 후 사용합니다. 그렇게 하면 두께도 어느 정도 보충되고, 말랑말랑해져서 좋습니다~ 개선되었으면 하는 기능이 있는데요. 응꼬쪽 자극은 없었음 좋겠습니다 ㅠㅠ 정말로 제품 제작 취지에는 맞지 않다는 건 알지만 제 취향은 아니네요 ㅠㅠ 그 외의 또 디자인 면에서는 제품 본체에 달려있는 고리부분이 조금 더 튼튼한 느낌으로 달려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의 디자인은 아무래도 불안함이 느껴지는 디자인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하나 더! 이건 어찌 보면 안전성[?]의 문제인데요, 혹시나 질이 아니라 항문으로 이 제품을 삽입해서 사용하게 되는 경우도 있을 것 같아서 붙입니다. 물론 콘돔을 사용하는 게 좋겠지만, 장 내부의 점막이 강한 편은 아니라 본체의 접합부의 약간의 요철이 강한 진동과 함께 문대지면 다칠 가능성이 좀 있을 것 같습니다 ㅠㅠ 다른 부분은 몰라도 삽입부의 요철은 가능하면 없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가격에 비해 과한 걸 요구하는 기분도 듭니다. 물론 가격대를 생각하면 괜찮은 퀄리티라고 생각해요. 제가 바라는 부분으로 개선되면 그만큼 가격도 올라가겠지요. 세세한 부분이 아쉬운 거라 이대로도 나름대로의 수요는 충족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 최종평가 얇은 컨트롤러! 그리고 바디를 직접 만나지 않아도 조정이 가능한 고리가 있어 좋습니다. 하지만 포장이 민망하고 응꼬 감촉은 정말...ㅜㅜ * 평가점수 : 7점 - 평가점수는 10점 만점 기준이며 리뷰어의 주관적인 견해입니다. 비슷한 제품 보러가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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