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교만땅의 원더링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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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가 와서 은색 비닐 포장을 뜯자 일본어와 영어로 프린팅된 플라스틱 케이스가 나왔다. 프린팅된 일본어와 보라색 케이스가 왠지 제품을 더 고급스럽게 보이게 하는 것 같다. 일본어 설명은 한자 몇 자를 제외하고는 전혀 무슨 말인지 알 수 없지만 함께 그려진 그림으로 어떻게 사용하는지 직감적으로 알 수 있었다. 남성의 페니스에 원더링을 끼우고 사용하면 된다. 화살표 방향으로 압력을 받으면 원더링이 진동하게 되는 원리이다. 일본어가 프린팅된 겉 포장을 뜯으면 보관하기 유용한 작은 케이스안에 있는 원더링을 확인할 수 있다. 케이스가 딱 맞고 아담해서 원더링을 넣고 보관하기에 딱 좋은 것 같다. 실내에서 촬영하여 떨림이 심해 몇 번을 다시 찍다가 결국 삼각대를 꺼내 겨우 떨림 없는 사진 한 장을 찎었다. 500원짜리 동전과 비교하여 대충 크기를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크게 모터가 달린 머리 부위와 페니스를 끼우는 고리 부분으로 나눌 수 있는데 전체적으로 하나의 실리콘에 다 감싸여 있어서 방수가 가능하다는 점이 놀라웠다. 신축성! 아무리 굵은 페니스라도 착용이 가능할 정도로 신축성이 좋으며, 재질의 특성상 아무리 잡아 당겨도 끊어지지 않는다. 제품의 진동은 두 가지가 있는데 앞의 돌기 부분에 닿을 때 진동이 일어나는 것과 항시 진동이 일어나는 것이다. 하지만 모터가 강해서 그런지 몇번 사용하고 조금 만지작 거렸더니 고장나서 현재는 잘 작동되지 않는다. 재질은 괜찮았지만 모터부분의 내구성은 많이 아쉬웠다. 원더링을 착용하면 여자친구가 좀 더 빨리 흥분상태로 도달할 것이고 좀 더 격렬하게 서로 사랑을 나눌 것이란 기대를 했었지만 여자친구의 평가는 그즈 그랬다. 물론 여자친구가 자위도 안하고 성인용품에 대해서 약간 색안경을 끼고 보는 편이라 제대로 즐기지 못한 탓도 있겠지만, 원더링을 끼우고 사랑을 나눌 때와 원더링을 착용하지 않고 사랑을 나눌 때와 비교한다면 별다른 차이를 느끼지 못한 것 같다. 여자친구의 대답은 “그냥 진동 기계가 있는 것 같아” 이것 뿐이었다. ‘여자친구가 클리토리스를 손으로 만지는 것도 싫어하는데 원더링을 좋아할 리 없지’라는 생각이 뒤늦게 들었다. 계속 착용해서 사용하고 싶었지만 여자친구의 반대로 원더링은 자신의 작은 케이스에 봉인되어 버렸다. 아쉽게도 나의 첫 성인장난감 원더링은 자신의 가치를 다 발휘하지도 못하고 봉인되어 버렸다. 다음 번엔 여친이 좀 더 좋아하는 성인용품을 발견했으면 좋겠다. * 애교만땅의 팁 1. 간혹 배터리 교환이 안되는 줄 아는 분이 있는데요. 뒷쪽에 원형을 분리하면 전동기가 빠지면서 세척 및 배터리 교환이 가능합니다. 2. 간혹 전동기 뒷쪽이 돌아가 잘 작동하지 않는 것처럼 보이는 경우가 있는데 다시 잘 돌려서 잠궈주면 제대로 동작합니다. * 최종평가 작지만 진동이 강하고 원할 때 작동하도록 설정할 수 있어 배터리 소모도 적습니다. 아무리 좋은 연장이라도 맞지 않는 사람에겐 소용이 없듯이 원더링에 거부감이 있거나 클리스토리스 애무를 싫어하는 여성에게는 급하게 쓰진 말아주시고, 차근차근 익숙하게 만들어야 할 것 같습니다. 원더링을 느껴야 하는 상대가 자위경험도 없고 클리토리스 애무도 싫어하다 보니 만족도는 그렇게 높지 못했습니다. 최종 평가점수는 6점을 드리겠습니다. 단, 클리토리스 자극을 좋아하는 여자에겐 좋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 평가점수 : 6점 - 평가점수는 10점 만점 기준이며 리뷰어의 주관적인 견해입니다. * 리뷰상품 - 상품명 : 원더링 - 원산지 : 일본 - 제조사 : 원더링 - 시중가격 : 2만 5천원 내외 - 바이브 링 중에서 가장 뛰어난 평가를 받고 있는 원더링. 가격대비 가장 만족도가 높은 섹스토이 중 하나로 커플이 함께 사용할 수 있습니다. 비슷한 제품 보러가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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