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 경우 자신의 성기의 생김새 및 위치에 대해 잘 모르는 경우가 있다. 남성의 페니스와는 다르게 밖으로 나와있는 것이 아니라 안으로 숨어져 있기에 쉽게 보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그러나 자신의 성기를 자세히 알아야 하는 것은 부끄럽거나 자극적인 것이 아니라 자신의 소중한 몸의 일부이기에 필히 자세히 알고 있어야만 한다.
여성에게 자신의 성기를 그림으로 그려보라고 하면 대부분 실제 자신의 성기모양과 많이 틀린 경우를 볼 수 있다. 그 만큼 아직 거울을 통해 자신의 성기를 자세히 보는 경우는 드물기 때문이다. 자신의 성기를 자세히 알고 있는 것은 위생적으로나 성적인 반응적으로나 꼭 필요하다.
거울 앞에서 자신의 다리를 벌려서 성기를 보게 되면 우선 처음으로 보이는 부분이 대음순이다. 조금 더 다리를 벌리면 자연스럽게 소음순이 보이게 된다. 소음순의 경우 다리를 벌리거나 또는 흥분 했을 때를 제외하고는 질과 요도를 보호하기 위해 닫혀있다. 대음순과 소음순의 모양과 크기는 여성마다 다 다르므로 자신의 음순이 조금 이상하다고 해서 비정상적인 것이 절대 아니다. 대음순이 서로 만나는 지점에서 음핵(클리토리스)을 덮고 있는 포피를 볼 수 있게 된다. 음핵의 경우 여성의 성기중에서는 중요한 부분이다. 보통 생김새는 분홍빛이 나며 약간 튀어나와 공기모양을 하는 경우가 평균적이다. 음핵의 경우는 남성의 성기와 같이 발기 반응을 한다. 남성처럼 성기가 커지는 것이 아닌 음핵에 피가 모여 팽창을 한다. 팽창의 크기 역시 미미하기에 육안으로는 알기가 힘들다. 또는 음핵의 경우 반응이 느리기 때문에 여성이 절정에 거의 도달했을 때 팽창을 시작한다. 음핵 애무만으로도 오르가슴을 느끼는 여성도 있을 만큼 성적으로는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Tip> 파트너가 있다면 서로 함께 성기를 그려보는 것도 좋다. 이색적인 경험이되면서 서로의 몸에 대해 더욱 자세히 알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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