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플로 만난 사람과 만나게 되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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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우연히 어플을 통해서 연락을 하는 여자분이 있거든요. 저는 서울살고 여자는 부산에 살아서 처음부터 만날생각은 하지도 않았고 그냥 대화가 잘통해서 매일매일 연락한지 1달정도 되었습니다. 저도 애초에 큰 기대도 없이 시작했는데 물론 사진일뿐이겠지만, 외모도 제 스타일과 비슷했거든요 서로에게 예의도 지키고 통화를 하면 짧으면 30분 길면 한시간정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던중 저번주정도에 제가 시간이 나고 즉흥적으로 부산에 갈테니 한번 만나자고 했는데, 그 친구가 흔쾌히 밥이라도 먹자해서 부산에 가서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섹스없이 그냥 도란도란 밥먹고 사는얘기, 이런저런얘기를 했고 실제로 사진과 다르겠지 하고 기대를 안했지만 사진보다 실물이 훨씬 괜찮았습니다. 자고오고 싶었는데 그 여자분이 자취를 하긴했지만, 다음날 출근도 해야했고 물어보지는 않고 그냥 서울로 왔습니다. 그렇게 또 몇주정도 대화를 나누게 되었고 그 여자분이 성격이 유쾌하고 털털한 편이라 자연스럽게 성드립을 하더군요. 그날이 다가와서 가슴꼮지가 아프다 자기는 속궁합이 중요하다. 그러던중 앞으로 한달후 휴가를 내서 서울에 놀러가고 싶은데 와서 만나자고 했습니다. 저는 뭐 흔쾌히 좋다고 했는데 그 여자분이 자연스럽게 저희집에서 자고갈수있냐고 직접적으로 물어보네요. 물론 그냥 알았다고 하긴했는데 뭔가 느낌이 제가 싫어하는것같지 않으니 물어보면 될것같아서 자고간다고 한것같은데 마음에 들기는 하지만 뭔가 3일동안 같이지내는게 그것도 저희집에서 이게 맞는건가? 아니면 뭐 이상한사람인가? 의아함이 들더군요. 그런데 얘기하던도중 생리주기얘기도 하게되었는데 생리주기때는 미쳐돌아버린다는식으로 얘기했는데 공교롭게도 저희집에 오는주가 딱 생리 주네요. 우선 알았다고 시간이 한달정도 남았으니 천천히 얘기해보자고 했는데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그냥 가볍게 저도 생각하는게 좋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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