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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눈 많은 것들 뒤에 다시 피어나는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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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이 마른 너의 넓은 가슴에 머리를 대고 누워서
네가 머릿결을 쓸어주는 탓에 잠이 들 것만 같아.



내일 출근이 두렵다는 너한테.
“내가 먹여 살리면 되지!” 라고 떨리는 마음으로 농담처럼 줄곧 함께하자고 말도 건네어 보곤,
 


자기보고 셔터맨이 되라는 거냐면서 소리 없이 터뜨리는 웃음이.
조금 얄밉기도 하면서 작은 보조개가 예뻐 죽겠어.



일어나면 신혼부부 놀이하면서 아침 먹자. 물론 네가 차려 줄 거지?
너처럼 멋지게.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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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17-05-12 10:11:59
참 어려운 영화죠. 그러면서도 빠져드는 매력이 있는 영화.
익명 2017-05-12 06:09:48
이터널선샤인-? 어렴풋이 기억나는 다크초코렛맛 같은 영화
익명 2017-05-12 04:32:26
남자가 ㅈㄴ부럽다.
익명 2017-05-12 02:52:13
글처럼 그래봤던 적이 있었는데 참 그땐 좋았엇는데 지금은 소중한 추억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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