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익명게시판
옆집 복은 없구나...  
0
익명 조회수 : 2820 좋아요 : 0 클리핑 : 0
내가 옆집 복은 없구나...

지난번 40초반 남자 살면서
동갑녀 대려다가 떡칠때는 여자의
쾌감에 젖은 질퍽한 소리에 혼자사는
나에게는 성고문 하는것 같았는데...
(복층 오피스텔이라 방음이 개떡같다.)

그 남자 이사가고 여대생이 들어왔고
첫남 입주때 부모님들 왔다가고 그 다음날
바로 남친 왔가가고 여친들도 왔다가고 했는데
오늘도 남친이 왔는데...

그전까지는 여대생이 남친 입으로 해주고 
밤꽃냄새가 난다느니...그런 소리만 들리다가
오늘은 여대생이 남친과 제대로 하는지... 신음소리를 꽤 낸다. 
둔턱한 살부딪치는 소리가 나는 것으로 보아
뒷치기를 하는거 같은데...여대생 신음소리가 
쾌감도 있고 아픔도 느끼는 듯한 소리를 낸다.

존나 부럽다....

나 대학생 때는 식비를 벌기위해 구내식당에서 식판 닦고
집 형편이 어려워 장학금이라도 타볼라고 도서관에서 살아서
여자친구 사귀어볼 마음에 여유가 없었던거 같은데....

근데...

지금 돌아보니 다 자기 합리화를 위한 핑계인것 같다.

그런 상황에도 괜찮은 애들은 다 여자친구, 남자친구 사귀며
공부도 열심히 했고, 취직했고 연해하고 다 결혼도 했다.

지금 난

개인 연애사도 그렇고 직장에서도 그렇고 내 꿈을 위해 노력하는 것도
그렇고 자존감이 너무 떨어져 있고 매너리즘에 빠져서 허우적 대고 있다.

젠장....

옆집 여대생 신음 소리에 내 대학생활도 떠올리고 현재 내 삶도 반성하고
있으니...여대생에게 고마워해야 하나....ㅠㅠ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http://redholics.com
    
- 글쓴이에게 뱃지 1개당 70캐쉬가 적립됩니다.
  클리핑하기      
· 추천 콘텐츠
 
익명 2017-05-02 14:47:16
층간소음으로 인하여 자괴감까지 빠질 필요까지야~~ ㅜ
익명 2017-05-01 23:09:27
.... 방빌려 주심 복수해드립니다 ㅋ
익명 / ㅎㅎㅎ 제가 복수하고 싶은데...언제쯤...가능하려나...
익명 2017-05-01 22:59:53
ㅋㅋㅋ 아...웃프네요.
익명 / ㅎㅎㅎ 제 상황에 적당한 표현인것 같네요~ㅠㅠ
1


Total : 30380 (1344/2026)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10235 40대누님들 [9] 익명 2017-05-02 3212
10234 레홀님들 질문있어요 [10] 익명 2017-05-02 2571
10233 딜도 살까요 말까요 [9] 익명 2017-05-02 3137
10232 깨어있는분께 [7] 익명 2017-05-02 2927
10231 가슴이 작지만.... [7] 익명 2017-05-02 2647
10230 남자들한테 좋은 음식 [4] 익명 2017-05-02 2834
10229 머리를휘어잡구 스팽 [5] 익명 2017-05-01 3758
10228 남자랑 섹스하는게 너무 좋아요 [14] 익명 2017-05-01 4235
-> 옆집 복은 없구나... [5] 익명 2017-05-01 2821
10226 여기다 노땅밖에 없음? [22] 익명 2017-05-01 3372
10225 비키니여친 익명 2017-05-01 2478
10224 쓰리섬? [2] 익명 2017-05-01 2798
10223 뒤치기 [12] 익명 2017-05-01 18931
10222 이런 누나 만나면 재밌을꺼 같은데 [3] 익명 2017-05-01 2653
10221 섹스여행 [26] 익명 2017-05-01 9211
[처음] < 1340 1341 1342 1343 1344 1345 1346 1347 1348 1349 > [마지막]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