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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 즐거운 섹스를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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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조회수 : 3547 좋아요 : 1 클리핑 : 0
오래전에 했던 섹스는... 솔직히 말하기도 싫지만 별로 기분좋은 기억은 아니었다.

사정하는 쾌감은 있었지만 그저 했다는것 외에는 별로 즐겁지가 않았다.

그리고 생각이 보수적인 면도 없잖아 있었고 또한 인간관계에 많이 서툴었던 시절에

오히려 몇번 여자의 대쉬를 먼저 받았던적 있었는데

지금 같았으면 몇번 더 경험할 수 있었지 않았을까 생각이 든다.

그리고 사실 오랜동안 하지 못하기도 했고 한동안 일에 치여서 성욕이 별로 솟아오르지 않았는데...

하지만 요즘 하는 생각이 섹스의 말초적인 쾌감도 좋긴 하지만

그녀와 몸을 섞으면서 그녀와 하나가 되었다는 그런 생각에서 정신적인 쾌감 또한 이루 말할 수 없는것 같다.

나로 인해서 그녀가 기뻐하고 행복해하고 내가 그녀에게 큰 기쁨을 줄 수 있다는 것이 나를 행복하게 할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

비록 나의 파트너가 몸매가 좋고 얼굴도 이쁜 미인은 아닐지라도

내가 섹스 스킬이 뛰어나고 경험이 많지 않더라도

충분히 그녀가 뭘 좋아하는지 싫어하는지 또한 내가 잠자리에서 어떤 사람인지에 대해서 충분히 얘기해서 소통을 하고

그 후에 결합이 이루어진다면 충분히 내 자신도 만족하고 상대방에게도 기억될만한 그런 잠자리를 만들 수 있을것도 같다.


* 저는 항상 뭐를 하면 이걸 왜 해야하나 하는 생각을 해보기 때문에 조금 그적거려봅니다.ㅎㅎ

글 쓰는 스킬이 좋지는 않지만 너그럽게 봐주세요.ㅎㅎ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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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17-02-19 11:13:14
담담하게 솔직하게 일기인듯 써내려간 느낌의
글이라 화려한 필력의 글보다 더 공감가네요
이런 마인드라면 파트너가 아닌 연인을 만나시는것이
더욱 더 좋을것같네요
서로 원하는것 해주고싶은것 배려받고 싶은것들을
대화할줄 아는 사이가 된다면 배설을 위한 섹스가
아닌  연인과 한마음 한몸이 되는 궁극의 섹스를 할 수 있을거라 봅니다^~^
익명 2017-02-19 00:05:34
이건 섹스보단 사랑을하는게 맞겟네요
익명 / 사랑도 하고 만족스러운 섹스도 하고 싶고 그럽니다.
익명 2017-02-18 23:41:18
섹스할때 가끔은발정난  동물 같다는 생각도 든다
익명 / 글쓴이입니다. 저런 생각도 하지만 저도 요즘 욕구불만이어서 그런지 ... 정말 밤새도록 정액 안나올때까지 해보고 싶어집니다.ㅋㅋ
익명 2017-02-18 23:30:10
진솔한 글 잘 읽었어요
익명 / 넵... 감사합니다.^^
익명 2017-02-18 23:29:30
오래전에했던 섹스는 왜 안좋은 기억인지 궁금하네요ㅎㅎ
익명 / 그냥 움직여서 사정하는게 전부가 아니라 상대방과 소통하면서 즐거움을 주고받는 것이 더 큰 기쁨을 주지 않나 생각해서 그럽니다. 그냥 그때는 말그대로 움직이다가 싸고 말았거든요. 지금도 마찬가지지만 그때는 정말 경험이 없어서 그랬던것도 있고... 지금 기준으로 생각하면 별로 즐거웠다는 느낌이 안들어서 그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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