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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체온 느끼며 끌어 안고 있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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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끌어 안고
가만히 온몸 쓸어가며 
온몸 구석구석의 체온을 느끼고 싶다.

가만히 머리칼을 쓰다듬어 내리고
뒷 목덜미의 잔머리를 쓸어 내려
등줄기의 솜털을 간지르고 싶다.

가만히 그녀의 골반에 내 골반을 기대고
가만히 그녀의 손목의 맥을 느끼고 싶다.
목덜미에서도...
등줄기에서도...
마주댄 골반사이 에서도...

오늘은 그런 날이다...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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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17-02-20 02:05:34
그냥 피부의 접촉만으로도 영혼이 위로받는 느낌.
익명 2017-02-19 22:52:36
저도 비슷한데...
앉은 자세로 삽입시키고 가만히 있으면서 그상태로 한시간이고 있어보고 싶네요.ㅎㅎ
└ 익명 / 전 꼭 삽입보다도.. 그냥 골반끼리 닿아있는 느낌도 좋아합니다. 넣어야한다는 강박도 없고 무언가를 해야한다는 의무감 없이.. 자연스럽게 움직이고 자연스럽게 들어가기도 나오기도..
익명 2017-02-19 22:24:14
난 매일.....ㅎㅎㅎ
└ 익명 / 저도 매일 그러고 싶지만.... 매일 그렇지 못한건 다들 비슷한 이유일까요...???
└ 익명 / 아뇨 아뇨 아닐걸요~~!! ㅋㅋㅋ 강한부정은 강한긍정 ㅋㅋ
└ 익명 / ㅎㅎㅎㅎㅎ ^^
익명 2017-02-19 22:22:57
오늘같은 밤은 꼭 체온을 나누고 싶죠..^^
└ 익명 / 저만 그런 건 아니군요.^^ 말씀을 위안삼아 조용히 맥주나 홀짝...
익명 2017-02-19 22:13:13
요즘 제맘 쓰신줄..
└ 익명 / 손발이 차서 더 그런가 봅니다...;;;^^;;;
└ 익명 / 손발 따뜻한 전 왜이럴까요 ㅋ
└ 익명 / 몸안의 뜨거움이 쌓이신건 아니실지.^^ 차가운 손으로 자극 받으면 기분 좋아지실지...^^
└ 익명 / 그럴지도 모르죠 ㅎ
└ 익명 / 오히려 자극 받으면 차가워지시는 거 아니죵.....? ㅋ...^_^
└ 익명 / 그땐 더 뜨거워지겠죵?
└ 익명 / 체온 좀 빌리고 싶네요. T^T
└ 익명 / 빌려드리고싶네요 ㅋ
└ 익명 / 빌려주신다면 감사히 받겠습니다.^^
└ 익명 / 원하는렌탈날짜를 알려주시면 후훗
└ 익명 / ㅎㅎ 엇.. 심장이 빨리 뜁니다... -0- 연락드리고 싶지만.. 익명이셔서 어떻게 연락드려야할지를 모르겠네욤..;;;;;;;;;;;;;;;;
└ 익명 / 닉 힌트라도 ㅋㅋㅋ
└ 익명 / 프로필이 별로 마음에 안드시나바욤..T^T
└ 익명 / 아뇨 그런게 아니라...ㅜㅜ 제 닉 공개하기부담스러버서
└ 익명 / 음.. 왜용......??? 그냥 편하게.. 하셔도 되는데... 제가 혹시 부담드렸다면 죄송합니다.
└ 익명 / 아니요 쪽지 보내기가 좀 그런거죠 ㅎ사과는하지 않으셔도돼요
└ 익명 / 그냥 전.. 체온이라도 좀 빌릴 수 있을까 해서..
└ 익명 / 쪽지 보내기 좀 그러신 마음 이겨내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익명 2017-02-19 22:09:39
손목의 맥? 한의사세요?
└ 익명 / 아니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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