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익명게시판
더워서 잠 안오는 밤에 궁금해서요..  
0
익명 조회수 : 2541 좋아요 : 0 클리핑 : 0
남성분들... 진짜 궁금해서 그러는데요.
왜 남자들은 순진해 보이는 여자들을 최후에 선택하나요?
날나리 같은 여자들이랑 잘 놀다가도 결혼 또는 연애는 순진해 보이는 여자들이랑 하나요?
제가 좀 쎄보이긴 한데.. 주변에 남자들이 없는건 아니거든요?
그런데 그 주변에 있는 녀석들은 거의 순수해보이는 애랑 만나더라구요. 그러면서 자긴 여자친구 별로 안좋아한다. 헤어질수 없어 어쩔수 없이 만난다. 나랑 좀 놀아주겠니? 이런식으로 말하면서 나중에 결혼까지 하더라구요. 이렇게 말한애들에게 진심어린 한방을 날려주고 싶었습니다. 많은 '여지' 들을 만들어 놓는거겠지요 이런게 어장이구요. 남들은 제 주변의 남자들이 제 어장안의 물고기들이라고 하던데 이제와서 생각해보면 전 그들의 어장안에 있었네요.ㅜㅜ
남성분들.. 진짜 순진하게생긴 여자분의 손을 잡고 계시면서 눈은 놀게 생긴 여자분을 바라보십니까..어느 쪽이든 한쪽에 집중해주면 안되는 겁니까?
전 저만 사랑해 줄 애인이 필요한겁니다.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http://redholics.com
    
- 글쓴이에게 뱃지 1개당 70캐쉬가 적립됩니다.
  클리핑하기      
· 추천 콘텐츠
 
익명 2016-07-31 21:57:07
답이 나온거 같은데... 남들은 님들 주변 남자가 님 어장 안의 물고기처럼 보인다고 표현하셨다고..... 남자분들도 그걸 느꼈던거 아닐까요? 순진하고 날티나고를 따라서 남들이 보기에도 어장 안의 물고기처럼 보이는게 아닌 정말 진심으로 사랑하고 사랑해주는 사람을 찾아 떠난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익명 2016-07-31 12:02:38
대부분의 남자가 그렇지 않습니다. 익명님이 그만큼 매력적인 분이시나 그들의 눈에는 쉽게 넘볼수있는 그런 이미지로 다가왔던 듯 합니다. 그런 친구들은 이미 다 결혼해 떠나가고 없으시겠지만 과감히 연락을  끊으세요. 필히 결혼하고서도 찝적대고 할놈들입니다. 얼마나 매력적이시길래 그런 놈들이 꼬이시는건지 진짜 순수하게?? 궁금합니다. ㅎㅎ
익명 2016-07-31 10:47:53
음. . . 저 쎄보이는 편인데 날티 랑은 다른거 같아요.
결혼도 나름 잘 했구. 케바케인듯.
익명 / 그런가요. 저도 날티는 아니라는데.. 하아....
익명 2016-07-31 10:41:48
그건사람따라다르지않을까요? 쎄보이는여자도 매력적인데
익명 2016-07-31 08:17:35
남자는 새로운 것을 좋아하나봐요
익명 2016-07-31 07:19:58
보호해 주고픈 마음...
센 여성은 나를 떠나 다른 실력자 (?)에게 갈지도
모른다는 본능적 불안감
결혼은 단기가 아닌 장기관계이니...
아무것도 모르는 여자 적당히 가르치면서 살겠단 마음?

이런 속내가 아닐까요?
익명 2016-07-31 07:12:35
내가 사랑할/사랑하고 싶은 사람을 찾는 게 결국 저만 사랑해 줄 애인이 되지 않을까요?
익명 2016-07-31 03:36:25
여자입장에서 그렇게 보였던게 아닐까요??ㅎ
단지 잘해주는 여자를 택했을뿐인데도요ㅎ
익명 2016-07-31 03:21:39
덧. 언니 동생들분께 질문좀. 여자여자스러워 보일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익명 / 모든남자들에게 여자스러워보이려는것보다 자신의모습을 사랑해주는 남자를 찾는게 궁극적으로 더 좋다고 전 생각합니다.
익명 / 여자여자라는 것도 남자들이 받아들이기 나름인것 같아요..그렇지만 어느정도 나긋나긋한 말투라던가 애교가 그들에겐 여성스러워 보일 수는 있겠는데...그렇게까지 하면서 얻기보단 위에 익명님의 말처럼 자연스러운 보인의 모습을 사랑해줄 분을 만나는게 좋지 않을까요??
익명 / 왜 여자여자스러워 보여야할까요? 결국 연기를 하는거고 자신은 그런 사람이 아니라면 상대방은 내가 언기하는 나를 좋아하는 거잖아요. 연기가 아닌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사랑해주는 사람을 만나는걸 추천드립니다~~ 지금 그대로도 충분히 사랑받을 수 있는 분일테니까요 ^^
1


Total : 30360 (1473/2024)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8280 ㅠㅠㅠ [5] 익명 2016-08-13 2769
8279 한번쯤은 [43] 익명 2016-08-12 3439
8278 헤헤 [22] 익명 2016-08-12 3458
8277 흔히들 [4] 익명 2016-08-12 2359
8276 눈을 떴을때 느껴지는 공허함이란 [19] 익명 2016-08-12 3431
8275 있잖아요 [56] 익명 2016-08-12 4214
8274 홀로 서울 모처 모텔입니다. 여성두분오세요~~.. [4] 익명 2016-08-12 4383
8273 이건 오해야 [7] 익명 2016-08-11 3030
8272 역시 여름철엔 에어컨 빵빵한 모텔이 최고네요.. [15] 익명 2016-08-11 3741
8271 너와 나만 아는 여행 [7] 익명 2016-08-11 2875
8270 할때 남자친구가 아프다고해요 [4] 익명 2016-08-11 3150
8269 마사지관련 질문이있어요 [6] 익명 2016-08-11 3291
8268 얼마나 행복하려고.. [6] 익명 2016-08-11 2772
8267 [4] 익명 2016-08-11 2892
8266 드라이브하다가 공원옆에 차를 세우고 편한 자세로.. [3] 익명 2016-08-11 2646
[처음] < 1469 1470 1471 1472 1473 1474 1475 1476 1477 1478 > [마지막]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