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자유게시판
일상의 편지. 잠이 오지 않는 밤에.  
0
아저씨펌 조회수 : 2172 좋아요 : 0 클리핑 : 0
나는 당신을 사랑합니다. 당신을 사랑하는 나는 내 주위의 많은 것들을 사랑하구요. 그 중에 하나라도 내게 사랑스런 손짓을 보내는 그 때. 얼마나 행복한지 모릅니다. 나는 또 그 수줍은 사랑의 인사가 보고 싶어서 더 멀리 더 높이 더 깊이 사랑할 수 있는 것들에 대해 기웃 기웃 거립니다. 그렇게. 깨지고 척박한 바위 틈 새라 할지라도 바람과 파도와 햇살을 양분 삼아 피는 새싹처럼 사랑의 싹을 틔워 낼 수 있다면 내 주위에는 늘 당신의 사랑이 함께 있지 않을까! 즐거운 상상을 이어가고 있었습니다.


오늘처럼.
당신처럼.
외롭고 지칠 때.
나라고 뭐 대단히 할 수 있는 게 있겠습니까.

다만.
즐겁게 견디는 것.
어렵지 않아요.
사랑하니까.

잘자요, 그대. 내 축복, 내 사랑!
아저씨펌
    
- 글쓴이에게 뱃지 1개당 70캐쉬가 적립됩니다.
  클리핑하기      
· 추천 콘텐츠
 


Total : 35952 (1293/1798)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10112 고민 끝에 고래 잡았습니다 [6] 항시발정남 2016-04-19 3026
10111 헌팅할때 사람의 심리 ??? [4] 노란바나나 2016-04-19 2470
10110 별이 빛나는 편지. [10] 아저씨펌 2016-04-19 3212
10109 전 이만~ [5] 우럭사랑 2016-04-19 2317
10108 남사친 여사친 [4] 설릭 2016-04-19 4231
10107 할리퀸 [6] leah 2016-04-19 3482
10106 애널~ [22] 러브섹 2016-04-19 4358
10105 힘찬 하루 보내세요. [9] redman 2016-04-19 2937
10104 익게라고 함부로 댓글 남기지좀마세요 [19] 봉지속에잡지 2016-04-19 5034
10103 [덤덤] 더러운 정의감... [3] NOoneElse 2016-04-19 2538
10102 조만간 왁싱하러^^ [27] 프레이즈 2016-04-19 4754
-> 일상의 편지. 잠이 오지 않는 밤에. 아저씨펌 2016-04-19 2173
10100 비오는날 좋지않나요? [24] 183cm슬림 2016-04-19 2681
10099 [기사공유]  '여자필독' 남자가 좋아하는 오일마사지.. [1] 새몽이 2016-04-18 3530
10098 역시 월요일은 월요일 [3] 낮져밤이 2016-04-18 2553
10097 소니기 [2] 우럭사랑 2016-04-18 3119
10096 비 오네요 [2] 스마트구 2016-04-18 2817
10095 오늘은 제 생일이네요 [35] 희레기 2016-04-18 3564
10094 섹스중에 여성 질 내부의 변화 [동영상] [14] 부르르_레오 2016-04-18 12984
10093 비가 많이 내려요 [6] 우럭사랑 2016-04-18 3079
[처음] < 1289 1290 1291 1292 1293 1294 1295 1296 1297 1298 > [마지막]  


작성자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