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자유게시판
그녀를 적셔볼까?  
5
NOoneElse 조회수 : 4421 좋아요 : 0 클리핑 : 0
덤덤 입니다.
 
계절 변화에 따라 떠오르는 사람이 있습니다.
오늘처럼 유독 추운 날이면 떠오르는 친구가 하나 있는데요.
 
무릎에 눕는 것도 좋아하고,
무릎에 눕도록 하는 것도 좋아하고,
무릎위에 앉는 것도 좋아하고,
무릎위에 앉아서 내것을 압박하는 것도 좋아하고,
무릎위에 무릎으로 앉았다 일어나며 가슴을 자극 받는 것도 좋아하고,
무릎... 무릎... 무릎... 무릎!!!!!!!!
 
하지만, 전 개인적으로 무릎 위에 장시간 앉도록 하는 것은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무거워서냐구요? 아뇨. 아닙니다. 사실, 밀착보다는 적당한 거리가 손과 관절의 움직임에 있어서 훨씬 더 자유롭기 때문입니다.
 
물론, 무릎에 올라온 그녀의 자세를 어떻게 바꾸어 가느냐에 따라 손과 관절의 움직임 그리고, 약간의 떨림이나, 자극점을 바꿀 수는 있지만, 장시간 다양한 자극을 주려고 시도 하려면, 원하는 자극을 주기 위해서 끊임없이 움직이던가, 아니면 아예 다 포기하고 서로의 심장 박동만 느끼도록 꼬옥 껴앉게 되니까요.
 
단점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손과 관절이 부자연스러워 지긴 하지만, 무릎에 앉은 그녀를 좀더 가깝게 밀착시켰을 땐, 추가로 사용할 수 있는 무기가 늘어나죠. 누구나 알고 계시는 입과 혀 입니다. 그리고, 얼굴도 있지요. 얼굴은 뭐냐구요?
 
입과 혀는 뭐 따로 언급할 필요도 없을테고...
 
. 그녀의 가슴 사이에 얼굴을 파묻고, 숨만 쉬고 계셔 보세요. 오히려 움직임 보다, 숨결을 느끼고, 전달해주는 것이 더 자극적일 수도 있습니다. 언제 움직일까? 다음 동작은 무엇일까에 대한 기대감은 팽팽한 긴장감으로 이끌고, 이내 자극으로 이어지게 되니까요. 
 
. 그녀의 목을 위로 조금씩 밀어내면서, 목밑을 눈썹으로 스쳐지나가며 자극해보세요. 단순하게 이쪽 끝에서 저쪽 끝으로 가기보다는 닿을 듯 말 듯.. 붙었다 떨어졌다 하며 스쳐지나가세요. 그리고, 끝에 다다랗다는 안도감이 들때쯤, 다시 움직여 보세요. 긴장을 유지시키는 것이 관건입니다.
 
. 그녀 귓볼을 머리카락으로 스쳐지나가며 자극해보세요. 손과 입, 혀가 아니더라도 인간의 촉각이 얼마나 훌륭한 자극으로 이끄는지 알게 되실 겁니다.
 
인간의 온몸은 훌륭한 감각 기관이자, 도구입니다.
 
그러니, 그녀를 자극해보세요.
조용히, 하지만 서로 생각을 맞추어가며...
그렇게 서로에게 맞추어 가며 자극해 나가세요.
 
...
...
...
 
사실 스킨쉽이라는 것은 감정의 전달그에 따른 자극과 흥분의 추구가 주된 목적이기 때문에 단순히 '자극'을 한다고 해서, '흥분'에 이르지 않습니다. 마치 지나가는 여자의 손을 덥썩~ 잡는다고 해서 흥분할 수는 없는 것처럼 말입니다.
 
감정만 제대로 실려 있다면,
그녀의 손등 위에서 닿을 듯 말 듯 움직이더라도,
그녀는 분명히 젖어올 겁니다.
 
이럴때, 무릎을 활용하세요.
무릎위에 앉혀서 그녀의 반응을 확인하시다 보면,
순간 그녀가 뜨겁게 적셔지고 있음을 아주 쉽게 알 수 있으니까요.
 
덤덤 드림.
de Dumb square
NOoneElse
덤덤 입니다.
de Dumb square는 "Dumb 의 제곱(square) 즉, Dumb Dumb"으로 부터라는 의미. 뭐 그냥 두 배쯤 멍청하다는 의미입니다. ㅠㅠ
    
- 글쓴이에게 뱃지 1개당 70캐쉬가 적립됩니다.
  클리핑하기      
· 추천 콘텐츠
 
뽕알 2016-01-21 01:52:55
아 내 무릎...
레드홀릭스 2016-01-20 10:05:15
이 글은 조회수,덧글수,좋아요수,완성도 등을 고려하여 '명예의 전당' 목록에 추가되었습니다. '명예의 전당'에 등록된 글은 편집되어 팩토리,SNS,e북 등에 공유될 수 있으며 수익이 발생할 경우 내부 규정에 따라서 정산됩니다. 이 글을 작성하신 레홀러님에게는 300포인트가 자동 지급됩니다. 축하합니다. ^^
당신만을위한은밀한 2016-01-19 16:09:53
상상하면서 읽었다는....><
NOoneElse/ 꺄하.. 당싱만을위한은밀한님이 상상하는 모습을 상상해 버렸...
communion69 2016-01-19 16:03:43
닿을 듯, 말 듯,스치듯 지오오디!
NOoneElse/ ㅋㅋ 살아는 있어요?
communion69/ 살아만 있지요...폰 또 분실해서 카톡확인을 못하고 있다는..ㅡㅡ;
이태리장인 2016-01-19 15:49:00
무릎을 활용.

니킥으로 그녀의 후두부를 가격한 후 모텔로 질질 끌고간다(는 강ㄱ.. 탕)
NOoneElse/ 푸핫.....!! 댓글 확인하면서 비타민 먹다 화면에 튀었..... 내 비타민 돌려줘요!!! ㅋ
TETRIS 2016-01-19 15:45:47
무릎 하나면... 섹스의 초석을 둘 수 있죠.. 하하
NOoneElse/ 깊고 넓은 초석이죠 ^^
1


Total : 35978 (1366/1799)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8678 요즘 유행하는 움직이는 개짤 [4] 로쉐 2016-01-20 2665
8677 [PRAISE의 웃긴 썰 9] 레즈섭년과 레즈플한 썰 (2).. [28] 프레이즈 2016-01-20 34136
8676 현재 논란 중인 응팔 사진.jpg [4] 헤이걸 2016-01-20 2436
8675 지연이는 참기름고추를 좋아해 [3] 하우두유두 2016-01-20 2485
8674 [기사공유]  ★초대이벤트★ [극적인 하룻밤]에 초대합니다!.. [3] 쭈쭈걸 2016-01-20 1607
8673 여러분 밖에 칼이 날라다녀요 [1] 스물 2016-01-20 1768
8672 오늘 집밖에 나왔을 때 여러분 표정 [1] 돼-지- 2016-01-19 1799
8671 극한직업 2-사진작가 [6] 하우두유두 2016-01-19 1760
8670 극한직업-백댄서 [4] 하우두유두 2016-01-19 1917
8669 저.. 레홀이랑은 관련 없는 질문인데요☞☜ [12] 헤이걸 2016-01-19 1737
8668 Come back [54] Balance 2016-01-19 2897
-> 그녀를 적셔볼까? [11] NOoneElse 2016-01-19 4422
8666 전 탕수육 소스 찍어먹습니다 [22] 로쉐 2016-01-19 2200
8665 추울땐  생각나는 완당~~ [4] 아트쟁이 2016-01-19 1420
8664 수지까지는 아니지만... 수지닮은 에로베우. 쿨럭. 죄송합니다.. [8] 하우두유두 2016-01-19 11909
8663 노래하다 홍콩가버린 여가수 ㅋㅋ [4] 하우두유두 2016-01-19 1954
8662 못생길수록 추위더 느껴 [8] 쭈쭈걸 2016-01-19 1832
8661 바깥에 바람소리가 장난아니네요 [10] 몰리브 2016-01-19 1475
8660 유행따라 [29] 당신만을위한은밀한 2016-01-19 2751
8659 지른 불에 물을 끼얹겠어요 2 뽕알 2016-01-18 1662
[처음] < 1362 1363 1364 1365 1366 1367 1368 1369 1370 1371 > [마지막]  


작성자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