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자유게시판
바디맵 소속 회원들의 분란 사건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 표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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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요힘베 조회수 : 6293 좋아요 : 4 클리핑 : 1
 안녕하세요. 마사지 소모임 바디맵 리더 핑크요힘베입니다. 저희 소모임 소속이었던 삥뽕삥뽕님과 마사지매냐님 간의 사건사고가 발생하여 주말 동안에 자유게시판에까지 분란을 일으키게 되었습니다. 리더로서 소모임 내부의 일을 제대로 중재하지 못하여 소모임 외부로까지 사건이 확대되고 소모임과 관련이 없는 분들에게까지 이목을 끌은 점에 대해 사죄드립니다. 이에 대해 사건의 요약과 함께 리더로서의 입장을 표명하도록 하겠습니다.

 2017년 3월 10일 3분기 정기회의를 하기 하루전에 삥뽕삥뽕님이 제게 연락을 해서 소모임 내 개인적인 관계를 가지게된 회원들에 대한 마사지를 시행할 경우 그 당사자들은 문제가 없더라도 자기 개인적으로는 불편한 감정이 들 것 같고 그로 인해서 자신의 행동이 위축되거나 표정이 안좋아지면 모임의 전체적인 분위기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기에 그럴 경우 자진 탈퇴를 하고 싶다고 의사를 밝혀왔습니다. (마사지를 해주는 사람이 대상자에 대해 망설일 경우 그 망설임이 그대로 대상자에게 전달되기 때문에 마사지를 받는 피시술자도 감정적으로 불편하게 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면서 본인이 마음에 걸리는 상황이 있어서 이것에 대한 사실 관계 확인을 다음날 정기회의에서 상황이 되었을 경우 하고 싶다고 먼저 밝혀왔고 그에 대해 요령껏 확인을 하거나 해소를 하라고 했습니다. 삥뽕삥뽕님의 말이 일리가 있고 회원 누구든 불편한 요소를 가지고 마사지를 하면 좋지 않기에 그러라고 승인을 했습니다.

 3월 11일 정기회의 당일 회의 안건을 모두 처리하고 마지막에 기타 안건을 받을 때 삥뽕삥뽕님은 마사지매냐님에게 사실관계 확인을 요청했습니다. 처음에 삥뽕삥뽕님이 언급하는 회원과의 교제 사실이 맞냐고 물어봤고 마사지매냐님은 이에 대해 부정을 하자 재차 두번째 질의 사항으로서 그 회원과 만난적이 있냐고 물었고 이에 대해서도 부정을 하였습니다.

 3월 12일 새벽에 삥뽕삥뽕님은 저와 소모임 게시판에 탈퇴의 뜻을 밝히며 인사의 글을 올렸고 그 글에 대해 마사지매냐님은 항의를 했습니다. 항의는 출처가 모호한 정보로서 자신을 판단하고 거짓말쟁이라고 사람들 앞에서 공개적으로 몰아간 것에 대한 사항과 삥뽕이 의혹을 제기한 사항에 대한 정확한 출처를 요구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면서 삥뽕삥뽕님의 글을 자신에 대한 저격글로 정의를 내렸습니다.
 이에 대해 마사지매냐님은 저에게 삥뽕삥뽕님의 개인적인 연락처의 제공을 요구하였으며 이 일을 소모임 밖의 레홀 자유게시판에 저격글로 올려서 공론화시키겠다고 하였으며 저는 이에 대해 본인이 굳이 하겠다면 제제를 가할 권한은 없지만 소모임의 내부적인 상황과 대외적인 평판의 문제가 있으니 두 사람간에 서로 개인적으로 해결을 했으면 좋겠다고 권고(바디맵 회칙 5조 4항 참조)를 했지만 먼저 레드홀릭스 대장 섹시고니님에게 저격글 게시에 대한 허가까지 받았습니다.

 이 이후의 일은 여러분들께서 보는 바와 같이 진행되었습니다.




 이제 제 입장을 밝히겠습니다.

 우선, 이러한 불미스러운 일을 사전에 방지하지 못한 것에 대해 사죄를 드립니다. 제 입장에서는 소모임 내부의 일을 공론화시킬 필요도 없었고 다수의 회원분들과 상관이 없는 일로 인하여 자유게시판에 분란을 일으킨 것을 사전에 방지하지 못한 점에 대해 소모임의 리더로서의 미숙함을 인정합니다.

 두명의 회원은 바디맵 회칙에 의거하여 소모임에서 탈퇴처리가 되었습니다. 리더로서 취할 수 있는 마지막 조치입니다.

 두 회원에 대한 개인적인 평은 삼가하도록 하겠습니다. 하지만, 일전에 대장님께서 밝히신 것 처럼 상대방이 동의를 하지 않는데 일방적으로 찾아가겠다고 하는 것은 위험한 발언이며 상대방의 입장에 있어서는 협박에 해당합니다. 감정적으로 큰 동요에 의한 행동일 수 있으나 도를 넘은 행동이기도 합니다. 이 일을 보고 우려를 했을 많은 레홀분들께 대신 사과를 드리며 이 이후에 위험한 상황이나 폭력적인 상황이 발생하는 것에 대해서는 바디맵 리더로서가 아니라 레홀 회원으로서 운영팀과 연계해서 조치를 취할 것을 표명합니다.

 이의가 있으신 분이나 질의사항이 있으신 분들은 자유롭게 제게 덧글이나 쪽지로 문의를 주시기 바랍니다.

 대단히 죄송하고 대단히 고맙습니다.
핑크요힘베
-인퓨즈랩 연구소장 -나인팩토리 기업부설연구소장 및 사업개발 담당 -섹스 컨설턴트, 카운셀러, 테라피스트 -마사지 소모임 [바디맵] OB
https://infuse-la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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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니아 2017-03-13 23:06:00
리더라는게 참 힘드시죠. 잊고 예전처럼 지내면 좋겠구만요.화이띵!!
-꺄르르- 2017-03-13 17:02:16
주말에 이런일이 있었군요.... ㅠ
전해전해 들은 이야기보다 본인들의 이야기를 믿고 그 말이 믿어지지 않으면 삼자대면을 하면 될것을..
서로 어렵고 힘들게 되었었네요 ㅠ
풍랑 2017-03-13 16:16:25
매냐님께서 저렇게 나오시는 게 옳은 행동이 아니었고 그에 따라 조치가 취해지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하지만... 성인군자도 아니고 저 상황에서는 누구나 흥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조금 더 사태를 관망하고 더 원만하게 풀어가시는 게 좋지 않을까 하지만 이미 결론을 먼저 내리신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풍랑/ 잘못에 눈을 돌리라는 의미가 아니라, 저 상황에 대해서 양측의 입장에서 공감을 해보고, 그 상황에서의 나타날 감정의 동요와 서로의 잘못에 맞는 수준의 조치를 해야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입니다.
우럭사랑 2017-03-13 16:08:41
항상 마음은 있으나 참석 못하는 1인
아자아자 홧팅 ~^^
바디맵은 언제쯤 완성 될까요 ?
타니아/ 마음만있는 1인 추가요
우럭사랑/ 아이쿠 동지가 생긴거 같아서 위안이 되네요 아자아자 홧팅~^^
eunsony 2017-03-13 13:42:54
늘 고생이 많으십니당. 이번기회로 모두들 더 굳건해지길 바디맵화이팅!!
Sasha 2017-03-13 13:37:12
흠....전날 삥뽕님께서 핑크님에게 문의하셨을때 그 점을 핑크님이 리더의 자격으로 매냐님에게 사실확인을 하고 사실확인된 것을 따로 삥뽕님에게 전달하셨으면 조금더 깔끔하게 되지 않았을까...이런 아쉬움은 남네요....안그래도 고생이 많으신데 일이 이렇게 된 이상 다소 무리가 있더라도 억지로라도 두분을 중재해 보심이 맞지 않나 싶어요...점점 불똥이 여기저기 튈 기미가 보이네요....핑크님이 더욱 멋지고 성숙한 리더가 되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핑크요힘베/ 이미 이 사건은 공식적으로 끝난일입니다. 두 사람이 알아서 해결해야하는 문제이며 더 이상 바디맵 회원도 아닙니다.
피러 2017-03-13 13:26:21
고생 많으십니다
레몬파이 2017-03-13 12:38:33
두번째 문단을 보니 사실과 다르더라도 본인이
그렇게 믿고있다면 다른 바디맵의 회원들에게
마사지를 할 경우 안좋은 영향을 끼치겠네요
사실을 알고 모르고가 중요하기 보다는 본인의
신념과 의지로 탈퇴는 잘하셨지만 방법을 좀 더
깊이 생각하셨으면 어땠을까 생각해봅니다.
요힘배님은 오랜 레홀경험으로 많은 일을 겪은
경험치가 있으시니 따로 힘내시라는 말은
안할께요:)
핑크요힘베/ 마사지 교습시에 항상 강조하는 내용 중에 망설이지 말라는 것이 있습니다. 전신 마사지의 특성상 민감한 부위를 깊숙히 들어가야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럴 때 마사지를 해주는 사람이 망설이면 받는 사람이 그것을 알게되고 기분이 이상해지거나 상하게 되지요. 그런만큼 바디맵 소모임내의 활동하는 사람들은 서로 믿고 마음이 편해야하며 이것 때문에 신규 회원을 모집할 때에도 기존 회원들의 의견과 심사가 우선시 되는 것입니다. 자신의 마음이 편치 않다면 분명 상대방에게 영향을 주겠지요. 그래서 삥뽕삥뽕님의 의견을 받아들인 것이고 자진 탈퇴 의사 역시 다른 이견 없이 받아들인 것이 그 이유입니다. 물론, 그 과정이 매끄럽지 못했지요
식인상어/ 댓글에서 문장 내린거 어케 한거여?
레몬파이/ 식인상어:댓글은 엔터로 가능하지만 대댓글은 못내리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쓰리맘 2017-03-13 12:27:35
고생 하시네요
섹시고니 2017-03-13 12:10:54
항상 우리 테드님이 고생이네요.
마사지매냐 2017-03-13 11:55:48
리더님의 조치는 당연합니다. 다만, 시간순서로 보면 리더님한테 동의를 먼저구하고 섹시고니님과 통화하고 다시 리더님께 알려드린겁니다.
그리고 하나 질문드릴게요
개인적으로 대답을 회피하고 미안하다라고 땡하고 생까면 어쩔수 없이 가만있어야 하는겁니까??
차가운매너/ 까발려야만 하는 일도 있구요, 가끔은 적당한 선에서 덮어두는게 좋은 일도 있습니다. 글을 좀 읽어보니 좀 화나실만 하네요. 그래도 자기를 위한 더 좋은 방법을 찾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주변의 누구보다도 스스로가 소중한 분이니까요.
핑크요힘베/ 가만히 있어야한다고 한 적은 없습니다. 다만, 상대방이 동의하지 않은 상황에서 일방적으로 찾아가고 찾아내겠다는 발언은 분명 위험한 발언입니다.
마사지매냐/ 그럼 문자에 대해 대답을 하고 다른 적당한 장소에서 보자하고 말할수도 있는데 왜 침묵하는걸까요? 물론 이건 삥뽕씨에게 물어야 하는 겁니다만. 피해자는 들어볼 권리 조차 없는 걸까요?
핑크요힘베/ 개인적인 해명이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는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답할 수 있는 입장이 아닌 것 같습니다. 권리가 없다는 말 역시 하지 않았고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풍랑/ 그 입장은 아니지만 결론은 내야하는 입장이시니 최소한 마사지매냐님의 입장에 공감은 하셨어야 맞을 것 같습니다. 보스가 아니라 리더시니까요.
Master-J 2017-03-13 11:49:32
애쓰셨습니다.
차가운매너 2017-03-13 11:39:56
몰랐는데 소란이 있었군요. 신속히 대처 잘 하셨습니다.
정아신랑 2017-03-13 11:35:14
에효...
맘 안좋겠어요.
르네 2017-03-13 11:34:39
리더님 고생 많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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