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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에게 마사지를 해주다 2 (끝)
영화 [S러버] 그렇게 모텔을 나오면서 그냥 집에 가려다가 간단히 요기나 하자고 근처에서 맥주 한잔하며 이런저런 얘길 나눈다. 아까 차라리 숙박으로 할 걸 그랬다며 되게 아쉬워하던 그녀다. 헤어지고 다음 날 그녀에게 연락이 온다. 몸 상태가 좋아진 거 같다며 또 받고 싶단 얘기였다. 시간 될 때 언제든 얘기하라고 했다. 그 다음 날 점심 무렵, 오늘 시간 괜찮냐며 연락이 왔다. 7시 넘어서 보기로 하고 약속시간에 맞춰나가니 지난번 시간 재촉이 부담이었는지 어..
레드홀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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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핑 312
자궁과 질의 움직임에 대하여 1
영화 [방 안의 코끼리] 모두 다 근육 운동만 하면 되는 거냐고 질문해 온다. 그러게, 그러면 모든 운동선수는 다 멀티 오르가즘 걸들이란 말인가? 이제 슬슬 자동도장을 이야기할 때가 온 것 같다. 한번은 언급했으나 무슨 소리냐며 지나갔을 단어, 자동도장. 운동, 호흡했다 치자. 그래서 근육 성장, 정신적 릴렉스가 되었다 치자. 그러나 나는 아직이라면? 왜일까? 몇몇이 궁금해하였다. 며칠 생각을 좀 해봤다. 결국, 칼을 칼집에서 내어야 할 때가 온 건가... 그러니까..
레드홀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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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핑 545
너와 나는 같은 시간 속에 살고 있는가
1 길었던 추석 연휴가 끝나고 담담한 일상이 시작되었다. 그러나 험난한 명절을 겪은 사람들의 마음은 아직 담담하지 못하다. 명절직후에 포털 사이트의 유부녀 까페에 들어가 보면 한국 사회의 명절이 기혼여성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 매우 상세히 알게 된다. 허리가 부러지도록 전 부치고 나물 다듬고 설거지 하다가 몸살 난 이야기, 친정에 못 가 눈물 바람 한 이야기, 시모나 시누에게 싫은 소리 들은 이야기... 해마다, 명절 때마다 되풀이되는 지겨운 돌림 노래들이다. 제3..
남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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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핑 670
섹스 할 때 남자와 여자가 다른 점 5가지
드라마 [너를 사랑한 시간] 섹스 후, 그가 나가 떨어져 잠을 자는 동안 당신은 화장실에서 자신만의 즐거움을 탐색한 적이 있다고? 그렇다면 당신은 아마도 이해할 것이다. 남자와 여자의 섹스에는 확연한 차이가 있다는 것을 말이다. 섹스 할 때 남자와 여자가 다른 점을 5가지로 나누어 보았다. ㅣ섹스 할 때 남자와 여자가 다른 점 5가지 1. 여자는 멀티 오르가슴을 느낄 수 있지만 남자는 그렇지 않다 섹스 치료사인 바바라 키슬링 박사에 따르면 여자들은 오르가슴..
레드홀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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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핑 400
내가 경험한 환상적인 자궁의 움직임
영화 [피와 꿀의 땅에서] 우리는 다 조금씩 판타지를 가지는 것 같다. 환상 속을 걷고 싶다. 때론. 나 또한 판타지가 있었다. 금기된 행위를 열망하는, 질척한 본성 저 밑바닥에 있는 끈적한 판타지. 그러나 쉽게 이룰 수도 없고 어쩌면 상상일 뿐 진짜로는 바라지는 않을 수도 있다. 행동으로 옮겼을 때 다 행복한 것도 아니리라... 판타지… 환상... 환상적인... 누군가에겐 신기하게 들렸던 나에겐 환상적인 자궁의 노래를 구체적으로 이야기해 본다. 비교적 감성을 빼..
레드홀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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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핑 571
그녀에게 마사지를 해주다 1
영화 [구세주] 쪽지가 왔다. ‘진짜 마사지만 해주는 거에요?’ ‘네, 마사지해드릴 거에요.’ ‘마사지 말고 다른 건 안 하고요?’ ‘다른 거? 어떤 거요?’ ‘섹스... 있잖아요. 그런 건 전혀 안 하고?’ ‘아 네, 그건 안 해요.’ ‘제 아이디는 XXX에요.’ 간단한 대화와 함께 그녀와 이야기를 시작하게 되었다. 메신저 프로필에 보이는 그녀의 모습은 20대 중반쯤으로 되게 어려 보였..
레드홀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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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7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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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핑 421
[청춘떡!담] 김의 이야기 - 나의 동정
[청춘떡담]은 남로당에서 인기리에 연재되다가 현재 잠시 휴식기를 갖고 있는 [청춘정담]의 유사품, 젊은 친구들 표현을 빌리면 짝퉁 버전 되시겠습니다. 좋게 이야기하면 [청춘정담]에 대한 팬픽 혹은 패러디로 해석할 여지가 전혀 없는 것은 아니지만, 까놓고 이야기하면 청춘정담의 인기에 편승하여 어떻게 한몫 잡아보려는 얄팍한 계산 하에 쓰인 글 되시겠습니다. [청춘정담]의 빠른 귀환을 빌며 이 글이 나간 이후로도 계속 감감 무소식일 경우 '자리 꿰차고 ..
남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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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핑 701
섹스를 이제 시작하려는 당신에게
영화 [냉정과 열정 사이] 최근 올라온 글 중에는 ‘처음 남친이랑 하려는데...’, ‘처음 여친이랑 하려는데...’ 이런 글이 종종 보인다. 레드홀릭스에 들어오는 여자분들은 대부분 남자친구와 좋은 시간을 보내고 싶어서, 남자분들은 여자친구를 만족시키고자는 마음에 또는 잘하고 싶은 마음에 똑똑똑 레드홀릭스 문을 두드린다. ㅣ적당한 경험을 가진 사람의 한마디 조언 1) For Man 상대방과 처음 섹스하는 것이고, 상대방이 경험이 없다면 너무 화..
레드홀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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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핑 759
성욕이 없다 vs 누군가에게 성욕이 생기지 않는다
영화 [바이 더 씨] 성욕, 섹스하고 싶은 욕망, 섹스하고 싶다는 욕망, 자기 안에 뭉쳐있는 에너지를 섹스를 통해서 터트리고자 하는 욕망. 지금 성욕을 느낀다. 지금 섹스를 해서 성기 주위로 뭉쳐오는 에너지를 해소하고 싶은 욕망이 느껴진다. 이 사람 앞에서는 더 강하게 성욕을 느낀다. 이 사람과의 섹스에선 내 안에 뭉친 욕구가 더 짜릿하게 해소될 수 있을 거라고 기대하고 있다. 지금 이 순간, 이 사람 앞에선 강렬하게 성욕이 치밀어서 어찌할 줄 모르겠다. 지금 ..
레드홀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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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핑 469
주인님이 주신 과제 - 거울 보고 자위하기
영화 [정사: 두 여자와의 로맨스] 주인님은 그때그때 제게 주시는 과제들이 있어요. 오늘은 그 과제 중 하나를 쓰려고 해요. 제가 주인님과 주종의 관계를 맺은 지 오늘까지 42일이네요. 주인님께서 주신 과제는 ‘음탕하게 변태가 되라.’ 입니다. 저는 음탕함을 잘 몰라 주인님께 요청합니다. 그리곤 자위하는 방법을 배우라고 하시네요. 야동을 보내주시면서… 전 영상을 보면서 떨리는 손으로 옷을 벗기 시작합니다. 알몸이 된 제 모습을 전신 거울 앞에 서..
레드홀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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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핑 1056
[청춘정담] O의 이야기 - 뺨을 후려친 공주
이번 정담의 소재를 제공해주신 분은 이니셜의 표시마저도 사양하셨습니다. 익명의 그분께 감사의 인사 전합니다. 영화 [피끓는 청춘] 1 당시 나의 학교 앞에는 자그맣고 낡은 학사 주점이 하나 있었다. 어느 학교 앞에나 하나쯤은 있게 마련인, 당시 혁명을 꿈꾸던 청춘들의 아지트이자 어느 시점부터는 못다 이룬 꿈들이 허깨비처럼 떠다니던 폐가 같은 곳. 나의 스물 두 살 청춘의 중요한 한 페이지는 이곳에 관한 삽화들로 가득 차 있었다. 내가 스물 두 살이..
남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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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핑 839
해안가에서 즐긴 슬로우 섹스
영화 [내 사랑]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짧은 가을을 느끼던 어느 날, 그녀와 해안가 경치가 좋은 작은 카페에 앉아있다. 난 그녀의 눈을 지긋이 바라본다. 더 정확히 말하면 눈은 그녀의 눈동자를 쳐다보지만, 그녀의 온몸을 보고 있다. 그녀도 나의 이런 시선을 아는지 의자에 몸을 기대고 얼굴엔 홍조를 띤다. 이 시기 난 느린 섹스를 즐기고 있었다. "오빠… 빨리해줘…" 그녀가 보채기 시작한다. 지금 타이밍은 막 미친 듯이 애무하며 빠르게 왕복 운..
레드홀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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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의 섹스판타지는 쓰리섬
영화 [산타바바라] 제 남친의 섹스판타지는 ‘제가 다른 여자에게 당하는 걸 보는 거’라고 합니다. 그게 싫으나고요? 아니요. 좋죠. 제가 여자를 얼마나 좋아하는데요. 쓰리섬은 저의 판타지이기도 합니다. 여자2 남자1이라니 너무 어렵잖아요. 이 판타지가 현실화되려면 아래 세 가지 조건이 만족해야 합니다. 1. 그녀를 찾는다 레즈비언 혹은 바이섹슈얼 혹은 여자랑 섹스해 보고 싶은 사람을 구합니다. 일단 제 주변에 레즈비언과 바이섹슈얼인 친구들이 있..
레드홀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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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명의 남자가 말하는 오럴섹스의 느낌
영화 [브레이킹 더 걸] ㅣ8명의 남자들이 말하는 오럴섹스의 느낌 1. "It's really satisfying for me." 정말로 만족스럽다. 나는, 그것이 정말로 섹시하다고 생각한다. 내 혀로 뭔가를 하고, 신음과 다른 무언가로 그녀를 반응하게 하는 것이 정말 만족스럽다. 나는 그녀가 자기 자신을 위해 할 수 없는 일을 한다고 느낀다. 그것이 사실이든 아니든 간에… - WILL D - 2. "It's my only shot to get her off." 그녀는 삽입 섹스로 한 ..
레드홀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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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27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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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핑 914
[청춘정담] N의 이야기 - 큰 딸의 그녀
영화 [last tango] 대략 몇 년전 이야기인지도 가물가물합니다. 소개팅에서 만난 그녀와의 네 번째 술 자리였습니다. 매력적이고 호감 가는 성격이어서 그녀와 깊이 사귀고 싶은 욕심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좀처럼 흐트러지지 않는 무척 단정한 모습이었고, 그런 모습이 좋으면서도 마냥 편하게 대하기엔 힘든 분위기가 있었습니다. 동갑이고 세 번쯤 같이 술에 취했는데도 여전히 서로 존댓말을 쓰는 사이었다는 게 분위기 설명에 도움이 될지 모르겠군요. 이젠 아..
남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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