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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위행위에 대한 오해
영화 <토탈 리콜> 많은 남성들은(혹은 남성 위주의 섹스에 길들여진 지도 모르고 길들여져 있는 많은 여성들 또한) 여성들에게 마스터베이션을 하라는 말을 '여성들이여 혼자 즐겨라. 남자가 다 무슨 소용이더냐'라는 뜻으로 곡해해서 받아들이시는 것 같습니다. 한 가지 사실을 어떻게 해석하느냐는 받아들이는 사람의 문화적 경험에서 만들어진 사고의 방향에 따라서 그 모습을 달리할 텐데, 현재까지의 문화적 환경이 남성의 자위행위는 당연하고 ..
팍시러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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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크기, 길이보다 두께가 중요
'길이'보다는 '두께'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이 많았다. (사진=속삭닷컴제공) 남성의 성기의 사이즈가 과연 중요하냐는 문제는 지난 수세기 동안 논쟁이 돼 왔다. 그런데 많은 남성들은 성기의 굵기가 길이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피부과 전문의들에 따르면 성기 확대를 하려는 이들이 점점 더 늘어나고 있다. ‘성의학 저널(Journal of Sexual Medicine)’에 관련 연구결과를 실은 루이스 카사반테스 박..
속삭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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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로 보는 G스팟의 이동
영화 [가장 따뜻한 색 블루] "나도 콘돔은 안 쓰고 싶지.. 근데 생리주기가 틀어지거나 해서 원래 날짜에 안 하면 되게 불안하거든?" "알지" '오빠, 나 오늘 안전한 날이야' 라는 말만 들어도 발기탱천한 남자들이 어디 한둘인가, 그 질속을 파고든 상태에서 푸슛거리며 정액을 토해내는 사정감의 극치에, 싸고 난 이후에 뭔가 오도독거리는 질감을 온몸으로 받아들이는 즐거움까지. 남자들은 당연히 성기와 성기사이를 가로막은 고무막을 좋아하진..
우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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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핑 1235
섹스는 좋아하는 사람과 해야겠다
영화 [스트럭 바이 라이트닝] 때는 2015년. 일만 하며 솔로 생활을 하던 터라, 섹스를 한지도 어언 6개월은 다 되어 가는 것 같은 시점. 3년간 사귀던 여자친구와 헤어지기 전까지 평균 매주 1회 이상을 하던 남자가 6개월 간 아무런 관계를 갖지 못하니, 어느 순간 "하고 싶다.."라는 생각이 머리를 지배하고 있었다. 그러다 보니, 랜덤 채팅 어플리케이션으로 열심히 섹드립을 추하게 날려보내고 있는 날 발견했다. 그러나 멈출 수 없다. 난 이미 성욕의 노예..
레드홀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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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니마루 섹스썰 [8탄] 부킹, 친구의 질투
영화 [비스티 걸스] 큰 충격을 뒤로하고 친구에게 SOS를 쳤다. “야! 뭐 재미있는 거 없냐?” “나이트나 가자. 나와라.” “나이트 시끄럽기만 하고 재미도 없는데. 나 춤도 못 추잖아. 그냥 소주나 한잔 하자.” “나만 믿어라! 내가 쏠게!” “그렇다면 넌 나의 진정한 친구!” 예쁘게 차려입고 친구와 난 OO나이트로 갔다. 평소 나이트 죽돌이였던 친구는 담당 웨이터와..
레드홀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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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핑 485
질 오르가즘과 AFE(Anterior Fornix Erotic) 영역
영화 [구세주] 질 오르가즘에 대해 어느 순간부터 궁금해졌다. 물끄러미 10여 권의 섹스 관련 서적을 응시하노라니 다들 쓰여 있지 않거나 무척이나 애매하게 쓰여 있었다. 순수하게 다른 부위의 동시 자극 없이 삽입에 의한 질 내부의 자극만으로 오르가즘에 도달할 수 있을까에 대한 의문에 몇 가지 결론이 나왔다. 1. 유방이나 유두 동시 자극은 오히려 방해되는 것 같다. 2. 클리토리스 동시 자극도 오히려 방해되는 것 같다. 3. 자궁 경부 자극이 동시에 있지..
레드홀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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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 - 사랑, 어떻게 시작되나
영화 [타이타닉] 사랑이 어떻게 시작되는 것일까? 영화처럼 첫 눈에 반해서? 누군가와 사고처럼 부딪치는 순간 예견되지 않게, 그러나 오래 전부터 준비되어 있었다는 듯이 그렇게 찾아오는 것일까? 알 수 없다. 지난 내 사랑을 떠 올려 보아도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왜 나는 그들을 사랑했는지, 왜 너를 사랑했어야만 했는지, 그리고 어떻게 하다가 사랑하게 되었는지를 기억 할 수 없다. 그건 어쩌면 그만큼 사랑은 찰나였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인지도 모른다. 마치 큐피트가 ..
남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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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핑 3831
노자는 과연 ‘섹스철학자’였나?
영화 [공자-춘추전국시대] 노자는 과연 ‘섹스철학자’였나? 노자에 대해 조금이라도 아는 사람이라면 이뭐병 같은 소린가 싶겠지만, 이 ‘색정노자설'을 아주 진지하게 설파하는 사람이 있다.(다들 예상했겠지만, 일본인이다.) 치가 가즈키, <노자의 변명> 바로 일본의 ‘치가 가즈키’라는 작가다. 이 양반이 ‘노자의 변명-도덕경에 숨겨진 성의 암호코드-(2011, 말글빛냄)’라는 책을 썼는..
Don꼴려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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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핑 1024
대전에서 만난 그녀의 매력 3
영화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그녀의 다리를 따라 펼쳐진 그녀의 융단 같은 검은 털 숲 그리고 바로 아래에서 보석처럼 박힌 분홍빛 클리토리스. 붉은 꽃잎이 겹으로 층을 형성하여 양쪽으로 펼쳐진 중심. 그 블랙홀에서 옹달샘처럼 물이 흐르고 있었다. 양쪽 허벅지를 지그시 누르며 그녀의 다리 사이로 얼굴을 묻었다. 부드럽고 습한 살 냄새가 은은히 풍겨왔다. 그녀의 털에 입맞춤하고 사타구니 라인을 따라 혀를 세워 천천히 훑어 올렸다. 움찔하며 주위의 근육들이..
레드홀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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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핑 444
페티쉬 월드컵 명장면 모음
페티쉬 매니아들의 월드컵이라 할 수 있는 'SF fetish ball (샌프란시스코 페티시 볼)'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미리 알았더라면 사채라도 땡겨서 갔을텐데.... 참으로 아쉬울 따름이다. LA 의 한 페티쉬 의상 패션쇼에서 착안해 만들어진 이 축제는 매해 3월 경 정기적으로 열린다. 처음에는 페티시 매니아들을 위한 파티로 기획되었으나, 이제는 워낙 규모가 커져 패션 트랜드를 앞서가는 사람들이나, 이색적인 파티를 즐기는 파티 애호가들에게 까지 참가자의 폭이 넓어..
팍시러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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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핑 774
[SM연재소설] 구워진 나 4
구워진 나 3 ▶ http://goo.gl/O6Pa2m 영화 [secretary] 사장님의 담배를 싫어하는 단호함에서 면접 시에 볼 수 있었던 왠지 모를 강함이 느껴졌다. 그때 그 느낌이 지금도 느껴지는 것이다. 부드러움과 강함의 이상적인 공존인가? 나는 심장이 이상하게 뛰기 시작했다. "퇴근은 6시에 제 방으로 오셔서 보고한 후에 퇴근하시면 됩니다. 퇴근 시에는 PC를 모두 끄시고 비서실 창문에 있는 블라인드는 모두 내리시고 가시면 됩니다." "네. 사장님..
감동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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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핑 708
[북리뷰] '버자이너 모놀로그(보지의 독백)'
영화 <오만과 편견> 오늘 소개할 책은 매우 얇다. 대충 한 시간이면 충분히 읽을 정도의 분량이다. 원래 연극 대본으로 쓰여진 책이니 짧을 수밖에 없다. 그런데 책을 붙잡고, 펼쳐서, 내용을 읽는 데에는 의외로 많은 시간이 필요했다. 즐겁고 가벼운 내용의 책들이 쏟아지고 있는 마당에 지금, 내가, 왜 굳이 이 책을 읽어야 하는 걸까 하는 의문이 들면서 읽기가 싫어졌다. 빨간 표지를 몇 번이고 노려보기도 하고, 못 본척 외면하기도 하면서 시간을 보내다 얼른..
팍시러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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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핑 1123
대전에서 만난 그녀의 매력 4 (마지막)
영화 [the white queen] 섹스가 끝나고 입맞춤을 나누며 그녀의 머릿결을 어루만졌고 약간의 시간이 흘렀다. 나는 그녀의 홀에서 줄어든 자지를 빼내 콘돔을 벗겼다. 간단히 씻기 위해 몸을 일으키던 그녀는 침대에 떨어진 핏자국을 보고 놀라는 듯했다. 침대 커버에는 떨어진 핏자국들이 진분홍빛으로 선명하게 곳곳에 번져있었다. 안심시키며 별일 아니라는 듯 '생리가 터졌을 것'이라며 무심한 척 이야기했지만 나 역시 궁금하긴 하였다. 분명 그녀는 '배란..
레드홀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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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13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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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핑 535
그녀와의 격렬했던 섹스 1
영화 [블랙 스완] 아직도 난 그때의 기억이 생생하게 머릿속에 남아 있는 것 같다. 내가 좀 집요한 것 같다. 쓸데없이. 아무튼, 서로의 감정을 확인하게 된 어느 주말 평범한 데이트와 아껴주겠다던 내 계획과 달리 우린 어느새 모텔로 가길 원했고 차가 있던 그녀로 인해 빠른 기동성으로 정말 5분도 안 돼서 모텔로 입실하게 되었다. "모텔 갈까?" 이 말 한지 불과 5분 만에 모텔로 입성했다. 아껴 주려 했지만, 그녀의 눈동자를 보고 있노라면 누구나 성욕..
레드홀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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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13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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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핑 662
스물여덟과 서른여덟 1
영화 [투 마더스] 중년을 정의할 수 있는 자 누구란 말인가. 스물여덟 그놈과 서른여덟의 나는 반말을 하는 사이다. 존댓말? 누나호칭? 우린 그딴 거 없다. 물론 우리는 그에 걸맞은 정신세계의 세련된 퇴폐를 겸했다. 그 놈과 혼교 파티에 가보고 싶었으나 그러다 박게 될까봐 하지 않았다. 이상하게 나는 말만 야하고 구멍은 쉽게 열리지를 않는다. 구멍은 입부터. 입부터 나는 삽입을 거부한다. "영혼이 맞닿기 전에는"이라는 개소리에 그도 끄덕였다. ..
레드홀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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