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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니마루 섹스썰 [3탄] 채팅으로 딱지를 떼다
영화 [Bridesmaids] 한동안 그 애와의 반콩이 계속 생각났다. 조폭같이 생긴 총무 새끼도, 나보다 더 찌질이 같은 새끼도 언젠가부터 “콩 깠다!”라며 미친 듯이 자랑질을 하며 다녔다. 자존심이 상했다. 우리 패거리들 중 유일하게 반콩을 성공했던 나였지만 지금의 나는 뒤처지고 덜 떨어진 놈 신세였다. 억울하고 화가 났다. 꽤 좋은 공고에 진학하였음에도 공부는 뒷전이었다. 당시 2+1 제도라고 2학년 때 취업을 나갈 수 있는 제도가 있었다. 나는 ..
레드홀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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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하면 성기능 좋아진다
다이어트를 하면 성기능도 좋아진다. (사진=속삭닷컴제공) 다이어트를 하면 성욕이 높아지고 관계도 더 만족스러워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분이 좋아지고 숙면을 취하는 등 생활 태도도 고르게 향상됐다. 미국 온라인 건강매체 헬스닷컴이 지난 3일(현지시간) 미국 패닝턴생체의학연구센터 코비 마틴 박사팀의 연구 내용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연구팀은 체질량 지수 22~28사이의 평균 체형 220명을 대상으로, 2년 간 먹고 싶은 것은 마음대로 먹되 일일 섭취 칼로리..
속삭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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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핑 643
노출을 좋아하는 사람들
니네뭐하니~ 필자는 '노출'이라는 말을 떠올리면 초등학교 4학년 어느 날 버스 창 밖으로 보았던 한 사내가 생각난다. 하루종일 비가 부슬부슬 오던 날이었는데 엄마와 함께 버스를 타고 어디를 가는 길이었다. 그런데 창 밖 구경을 하다가 길바닥에 대(大)자로 '드뤄눠있는' 아저씨가 보였다. 저 아저씨 기절했나 보다고 엄마를 부르려는 찰나 허여멀건한 몸뚱이와 몸 가운데 털뭉치 그리고 벌건 살덩이 하나를 나는 똑똑히 보고야 말았던 ..
팍시러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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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스 코믹스 3 - 여자의 행복이란?
어린 시절 만화방 좀 출입하고, 순정 만화 좀 봤다는 분들이라면 아마 이 만화의 제목쯤은 기억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사랑의 아랑훼즈>. 피겨 스케이팅을 소재로 한 이 만화는 존재하지 않는 한국 만화가의 이름을 달고 출판이 된 적도 있고, 원래 일본 배경인 만화를 프랑스로 배경을 옮겨 90년대 초반 해적판으로 발매가 된 적도 있다. 피겨 스케이팅을 소재로 한 만화 중 가장 유명한 만화인 <사랑의 아랑훼즈> 작가, 그 사람이 바로 이번 편에 다룰 마키무라 사토..
팍시러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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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살 차이 1
영화 [One day] 2015년 10월 10일 아주 무료한 토요일 오후였다. 자취방에 여자 둘이서 기울이는 술잔은 무겁게 고민만 올려놓고 있을 뿐이다. 아무리 신나는 노래를 틀어도 우리의 한숨이 분위기를 짓누르고 있음을 느끼자 클럽을 가기로 했다. 당시 나는 고민 없이 노는 사람들의 표정을 보고 싶었나보다. 커피색 스타킹을 신은 허벅지 위로 아슬아슬하게 엉덩이를 덮은 검은색 니트 원피스, 가죽이 덧대어진 검정 힐,반짝이는 목걸이를 살짝 가려주는 조..
마메모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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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을 이해하자 - 성적취향을 가진 자
영화 [투 마더스] 네토, BDSM, 스와핑, 그룹섹스, 본디지 등 섹스에 있어서 여러 성향의 사람들이 있다. 물론 일반적으로 이해하기 힘든 성향일 수도 있다. 아니 이해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 나 또한 그랬기 때문이다. 여자친구랑 이러한 것에 진지하게 이야기해 본 적이 있었다. 물론 나에게 되돌아온 대답은 '미친놈'이었다. 사실 내가 말하면서도 거부감이 든 건 사실이었으니까. 남자는 섹스에 관한 판타지, 호기심이 강한 편이다. 다만 이성이 ..
레드홀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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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l BDSM] 바닐라양과 바닐라군을 위한 SM play - 생활의 발견 2
여러분도 가벼운 변태짓을 한 번 해 보라고 유혹하는 두 번째 시간, <생활의 발견 2>. 먼저 잡설 한 가지. 이번 편 제목에서는 <바닐라양>이 <바닐라군>보다 먼저 왔다. 왜 그 순서에 의한 남녀 성차별 있잖은가. 남자의 주민등록번호는 1로, 여자의 것은 2로 시작하는 그런 것.(그러고 보니 이 문장도 예외는 아니다.) 나도 그런 관습에 젖어 저번에는 <바닐라군과 바닐라양...>하는, 성차별적인 어구를 무의식중에 쓰고 만 것이다. 보라. 남성명사 <..
남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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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눈에 반한 스튜어디스 그녀와의 사랑 2
영화 [러브픽션] 세상에서 가장 느린 걸음으로 게이트를 뚜벅뚜벅. 걸어 나옵니다. 난 아무것도 하지 못했고 바보 같았습니다. 툭 하고 누가 어깨를 쳤습니다. "여행 잘하고~~" "....네..." 가볍게 손을 흔들고는 내 대답을 들으려고 한 말은 아니라는 듯 선글라스를 능숙하게 끼며 빠르게 내 시야에서 작아져 갑니다. '하... 힝... 친구들아' 왠지 뒤따라 오는 승무원 무리의 속닥거림이 내 얘기를 하는 ..
레드홀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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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핑 332
브라질리언 여자 3 (마지막)
영화 [007 skyfall] 떡친다 떡친다 말만 했지 그때까지는 그게 무슨 뜻인지 제대로 몰랐다. 호텔 방 안에 울려 퍼지는 S의 찰진 엉덩이와 치골이 부딪히는 소리는 말 그대로 시골 축제에서나 들리는 떡 치는 소리였다. 애액이 물건을 타고 흘러 침대 시트 위로 뚝뚝 떨어졌다. 스치는 에어컨 바람이 선득했지만 S의 계곡에서 둑 터진 듯 흐르는 애액이 워낙 뜨거워서 아래쪽은 열기가 화끈거렸다. 한국 여자들과의 관계에서는 들어본 적 없는 낮은 신음이 계속해서 간격을 ..
레드홀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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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연재소설] 구워진 나 7
구워진 나 6 ▶ http://goo.gl/OYUfqZ 영화 [secretary] 거울을 보니 얼굴이 빨갛게 물들어 있었다. '후~~~ 지금 왜 그래? 정신차려.. .유진아. 그냥 내게 미안해서 그러시는 거야.. 바보' 띠띠링~~ 띠띠링~~ 전화벨이 울린다. 액정을 보니 엄마다. "어보세요? 너 어디야? 엄마는 너의 회사앞이야~" "엄마 지금 내려가요~ " 서둘러 내려가보니 엄마가 보였다. 늘 느끼는 것이지만 엄마는 참..
감동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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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섹스를 남기고
드라마 [엔젤아이즈] 사랑하는 사람과의 섹스는 특별하다. 정서적 깊이는 하룻밤의 섹스와 비교가 되지않는다. 내가 설거지를 하고 있으면 뒤에서 다가와 장난을 걸었다. 뒷머리를 쓰다듬고, 목에다 키스를 하고, 티셔츠 안에 손을 넣어서 내 젖꼭지를 간지럽히고, 옆구리에 부드럽게 혀를 대고 굴렸다. 거품이 묻은 그릇을 불안하게 뽀드득 소리를 내다가 거칠게 달그락거렸다. 고무장갑 안에 갇힌 내 양손이 땀으로 젖어드는 느낌에 “장난치지 마 누나&rdq..
레드홀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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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핑 439
성매개 전염병(STD/STI)는 왜 관리가 잘 안 될까?
영화 [40살까지 못해본 남자] 원나잇이나 불특정 다수의 섹스파트너를 동반한 성적 활동등의 캐쥬얼 섹스를 즐기거나 시도할 때 가장 걱정되는 것 중 하나는 성병의 감염 여부입니다. 성병은 육안으로 확인하기도 힘들고 그렇다고 섹스를 하려는 상대마다 성병검사서를 떼어 오라고 할 수도 없는 노릇입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성병 감염 여부에 불안해하죠. 이를 예방하는 가장 좋은 수단은 콘돔의 사용입니다. 하지만, 기질적으로 어쩔 수 없이 콘돔을 사용하지 못하는 ..
웨이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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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1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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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핑 900
마트에서 만난 핑크빛 그녀 2
영화 [gone girl] 아무 말 없이 치킨집에 들어가서는 '반반무'를 시키고 생맥주를 주문했다. 마카로니 과자랑 생맥주가 먼저 나오고, 나는 벌컥벌컥 마시기 시작했다. 피곤하고 나른한 몸에 정오부터 저녁 9시가 넘을 때까지 내 속은 비어있었으니 시원한 맥주가 식도를 따라 위장으로 들어가는 느낌이 그대로 느껴질 정도였다. 생각 같아서는 원샷으로 다 마실 수 있을 것 같았지만, 갑자기 마셔 버리면 힘들 것 같아 반쯤 마신 뒤 잔을 내려 놓았다. 무..
고결한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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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1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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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핑 422
[리뷰] 영화 아내가 결혼했다 - 사랑은 독점이다
아마 교회를 다녀본 사람들은 이런 얘기를 들어보았을 것이다. 하나님은 사랑의 하나님이자 질투의 하나님이라고. 또 십계명에는 이런 얘기도 나온다. ‘나 이외에 다른 신을 섬기지 말라’ 저 두 가지를 연결시키자면 하나님은 사랑이 넘치긴 하되 질투가 많아서 나 이외에 다른 신을 섬기는 것을 용서하지 못한다는 얘기가 된다. 그렇게 사랑이 넘치고 자비로운 신도 이럴진대 하물며 사람은 말 할 필요도 없다. 인간이 말하는 사랑은 어디까지나 질투와 소유욕을 전..
남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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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1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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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핑 812
최고이자 최악의 선택 '결혼'
영화 [emma] 1년 2개월 전 어느 날, 작은 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렸고 평생 나를 사랑하고 존중하겠다는 한 남자와 남들과 딱히 다를 바 없는 신혼 생활을 하고 있다. 오랜 친구였던 그 사람을 내 평생의 반려자로 삼기로 한 날, 나는 아무렇지도 않은 표정을 지었지만, 속으론 감격과 공포가 뒤범벅되어 형용할 수 없이 복잡한 기분이었다. 평생 한 사람하고만 키스하고, 섹스해야 한다고 생각하면 사실 좀 암담한 기분이 드는 건 사실이다. 그렇다고, 남들 다 그렇다는 대..
팍시러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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