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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떻게 에로영화 감독이 되었나 10
나는 어떻게 에로영화 감독이 되었나 9▶ http://goo.gl/pOnUxB 영화 <더 스토리: 세상에 숭겨진 사랑> 스티븐 킹은 <유혹하는 글쓰기>란 책에서 글쓰기의 목적은 돈을 벌거나 유명해지거나 데이트 상대를 구하거나 잠자리 파트너를 만나거나 친구를 사귀는 것이 아니라 살아남고 이겨내고 일어서는 것이라고 했다. 글쓰기는 마술과 같으며 결국은 행복해 질 수 있다고 했다. 그렇다. 글쓰기란 그런 것이라고 생각한다. 모바일 야설도 ..
남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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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핑 445
취향은 존중되어야 한다
영화 [사랑의 순간] 식당에서 아침 식사를 하며 TV를 보았다. 이런저런 쓰잘데기 없는 정보 알려주는 아침 프로인데 ‘신던 스타킹 삽니다.' 하면서 중고 스타킹을 사고파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였다. 그것도 아주 경각심을 불러일으킬 만한 내용으로 그 사람들을 '변태'로 몰아갔다. 여기서 말하는 내가 생각하는 변태는 성적 취향이 유별난 사람이 아닌, 취향으로 남에게 피해를 주는 사람이다. 솔직히 그 사람들은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다...
레드홀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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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핑 682
[리뷰] 영화 '천하장사 마돈나'에 관한 수다
세상에 이런 촌스러운 영화 제목이 있을까 싶었다. 물론 그 촌스러움은 본 사무총장의 사적 경험과 감수성에 의한 개인적 느낌이라 하겠다. '천하장사'와 '마돈나'라는 단어에 무슨 죄가 있겠냐마는 세상에는 그런 단어들이 있는 것이다. 굳이 예를 들자면 '얄개'라든가, '익살꾼'과 같은 단어들이 그러하다. 발성을 하는 순간 그 단어의 의미와는 상관없이 왠지 낯설고 어색해지며, 왠지 내가 착하고 귀여운 척하는 것만 같아서 ..
남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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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핑 1388
[청춘정담] M의 이야기 - 1996년 채팅 그 남자
호주에서 영화 공부하신다는 저스틴 님의 사연입니다. 워낙에 얘기를 완성도 있게 써주셔서 제가 단순한 편집자의 역할 이외에는 한 게 없군요. 다른 포맷을 빌려서 다양한 시도를 해보다가 오히려 메일 자체의 느낌을 훼손하는 거 같아서 그냥 전문을 싣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렇다면 이 얘기를 외전으로 할 것인지, 청춘정담의 연속성 위에 놓을 것인지를 놓고 잠깐 고민했는데.. 그냥 M의 이야기로 받기로 결정했습니다. 좋은 사연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는 인사 다시 한번 전합니다..
남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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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핑 589
[역사] 에로비디오 대여, 그 소리없는 전쟁
지금은 사라졌지만 한때는 문화의 장이었던 비디오 대여점이 있었드랬다. 당시 에로비디오를 대여하기 위해 보이지 않는 신경전을 펼쳐야 했던 역사적인 이야기를 시작한다. 때는 바야흐로 8-90년대. 총성없는 눈치의 전장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누구나 비됴 대여점에서 에로영화라 하는 것들을 빌려보았을때 초장부터 약간의 긴장과 신경전을 거쳐야만 했다. 영화소비의 불손(?)한 의도 - 이는 사회적인 평가가 그렇다는 것인지 필자의 의견이 아님을 밝힌다- 에 있어서 사..
남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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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핑 579
원나잇스탠드, 누가 더 많이 후회할까
통념과는 달리 종교를 가진 미국인은 원나잇스탠드에 대해 썩 후회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속삭닷컴제공) 원나잇스탠드, 누가 더 많이 후회할까? 여성이 더 후회, 종교적 신념과 관계없어 성적으로 자유분방한 노르웨이 사람들과 종교를 믿는 미국 사람 가운데 어느 쪽이 낯선 사람과 만나 하룻밤을 즐기고 헤어지는 ‘원나잇 스탠드’(one-night stand)에 대해 더 많이 후회할까. 노르웨이 과학기술대(NTNU)와 미국 텍사드대 공동 연구팀은 노르웨..
속삭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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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 벌써 쌌어?
"오빠 급할 때는 진짜 빨리 싸더라...!" 페이스북에서 '평상시' 검색하여 좋아요 눌러주기 + '문영진' 페북친추도 대환영! 트위터 & 인스타그램 @feat_yjm
문영진의 평상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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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핑 736
헤어진 연인들에게 남아있는 것들 - 멋진 하루
영화 [멋진 하루] 이별한 연인들에게 남아있는 것은 무엇일까? 서로를 닮아있던 모습들, 사귀면서 맞아 우린 이래서 서로 사랑할 수밖에 없었어 하는 공통점들, 그리고 수많은 것들을 공유했던 추억과 시간들. 그런 것들은 모두 그리움이 되고 아픔이 되어서 남는다. 왜 좀 더 사랑하지 못했을까 하는 반성에서부터 너무 사랑했기 때문에 지금 이렇게 아픈 것이라는 후회까지. 그런데 여기에 그런 것들이 아닌 다른 무언가가 남은 연인들이 있다. 350만원의 채무 관계. 영화는 ..
남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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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 넣어줘
"지금이야! 시원하게 한 번 넣어 봐...!!" 페이스북에서 '평상시' 검색하여 좋아요 눌러주기 + '문영진' 페북친추도 대환영! 트위터 & 인스타그램 @feat_yjm
문영진의 평상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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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핑 883
섹스하는 남자
영화 [her] 저의 경험과 주변 사람들의 경험 토대로 구성되어 있으며 약간의 허위 및 과장된 내용이 포함되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럼 본론을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ㅣ남자도 여자도 똑같은 사람이다 1. 남자도 관심받길 원한다 여성분들은 자기 남자에게 사랑받기 원하고, 관심받기 원하고, 무엇을 좋아하고 싫어하는지 알아주길 원하죠. 잠자리에서 마찬가지입니다. 어디가 좋고, 어떤 체위가 좋고, 어떤 시간 때가 좋고, 어떤 테..
레드홀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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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핑 361
[일본의 서브컬처] 로망포르노 제4회
ㅣ시행착오 포르노의 촬영은, 그것을 처음 경험하는 배우나 감독, 스테프들에게는 하나의 충격이었다. [단지처 / 늦은 오후의 정사]와 함께 니카츠 로망포르노 제1탄으로 개봉된 하야시 이사오 감독의 [색력대오비화]의 촬영현장에서도 시행착오와 갈팡질팡하는 모습은 계속 되었다. 이 작품의 각본을 담당한 니이제키 지로는 월간 잡지 <시나리오 72년 11월호>에 [그때, 그 시절 - 로망포르노 1주년] 이라는 타이틀로 이렇게 회상을 했다. ….하야시 감독은 세트의..
남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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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핑 278
英, 3200명 누드 퍼포먼스 화제
영국 헐시티에서 9일(현지시간) 3200명의 자원봉사자들이 'Sea of Hull' 이라는 제목의 누드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사진=인스타그램 캡쳐) 누드 퍼포먼스로 유명한 미국의 사진작가 스펜서 튜닉이 이번에는 ‘헐’을 벗겼다. 영국 주요 매체들은 작년 7월 9일(현지시간) 튜닉이 영국 중부의 중소도시 헐(Hull)에서 3200명의 참가자와 함께 누드 단체사진을 촬영했다고 보도했다. ‘헐의 바다((Sea of Hull)’이라고 명명된 이 퍼포먼스는 ..
속삭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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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핑 608
유럽 나라별 ‘성병 위험 지도’ 공개
영국 헬스익스프레스가 공개한 유럽 성병 위험지도. (사진=HealthExpress.co.uk) 유럽 국가별 성병 감염 위험이 얼마나 되는지가 공개됐다. 영국의 온라인 건강정보업체 헬스익스프레스(HealthExpress.co.uk)가 조사, 정리한 것이다. 이에 따르면 유럽은 거의 전 지역이 성병 감염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스페인과 네덜란드, 독일, 폴란드는 임질 위험이 높은 지역으로 분류됐다. 유럽에서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유럽에서 전..
속삭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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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핑 539
싸게 해줄거야?
"오늘 싸게 해준다며 자꾸 말 바꿀 거야?" 페이스북에서 '평상시' 검색하여 좋아요 눌러주기 + '문영진' 페북친추도 대환영! 트위터 & 인스타그램 @feat_yjm
문영진의 평상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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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핑 626
새로운 시작 2
새로운 시작 1 ▶https://goo.gl/qvuoTv 영화 [과속스캔들] “안녕하세요. 민우 아빠입니다. 여기서 인사를 하네요.” “네, 안녕하세요, 정빈이 엄마예요.” “민우가 얘기 많이 하더라고요. 엄마도 미인이고, 친구도 너무 좋다고.” “민우야, 그런 거짓말하면 못써요.” 그녀의 미소는 긴 겨울 동안 지친 내 마음을 일으켜 줬다. 잊으려 몸부림쳤던 향수의 향이 설렘과 달콤함으로 바뀌어 심장..
레드홀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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