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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 미친년들을 위하여
영화 [웰컴투동막골]   내 나이 스물다섯, 짝사랑하던 남자를 미행해 본 적이 있다. 수업이 끝나기를 기다려 뒤를 밟았다. 그는 내 얼굴을 대충만 알고 있었기에 그를 미행하는 일은 그리 어렵지 않았다. 지하철 같은 칸에 올라 벼룩시장으로 얼굴을 가린 채 그가 어디서 내리는지 촉수를 세우고 있다가 대학로에서 냉큼 따라 내린 뒤 5미터 즈음 사이를 두고 따라갔다. 혜화동 로터리를 돌아 성큼성큼 걷던 그는 어느 건물 지하로 들어가 버렸다. 집은 아니고 어디 작업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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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따로, 결혼 따로
영화 [지금 사랑하는 사람과 살고 있습니까?]   사람들은 말하죠. 사랑에는 나이도, 국경도, 신분도 없으며, 사랑은 순수하고 아름답고 진실하며 변하지 않는 것이라고 말이죠. 하지만, 이런 말을 늘어놓는 그들의 선택은, 인종, 신분, 종교, 나이, 키, 외모, 직업, 연봉, 학벌, 시시콜콜 온갖 걸 따져가며 사랑이라는 것을 합니다. 아니 사랑인 척 사랑놀이를 합니다.   TV에서, 주변 사람들에게서 연애 따로, 결혼 따로라는 말을 자주 듣습니다. 남자 왈, 연애는 섹시..
레드홀릭스 뱃지 0 좋아요 0 조회수 6234클리핑 518
그녀의 다이어리 #4
3화 보기(클릭) 영화 [taxi driver] 저녁 밤 공기가 차갑게 가라 앉았고, 그녀는 내 앞에 앉아 동그란 눈망울로 나를 관찰하듯 바라보았다. 무슨 용기였는지 나도 그녀의 눈을 같이 바라보았지만, 이내 어디론가 내 몸이 깊숙하게 잠기는 느낌이 들어 시선을 피했다.    그녀는 잠시 생각에 잠기더니 고개를 끄덕였고, 우리는 맥주를 마실 수 있는 조용한 선술집으로 자리를 옮겼다. 무슨 용기였는지 기억은 나지 않지만, 분명 이대로 그녀를 보내면 난 두고두고 후..
레드홀릭스 뱃지 0 좋아요 0 조회수 6234클리핑 388
섹스와 사랑은 얼마나 비슷할까?
영화 [twilight]   서투름의 향연이었던 20살의 첫 섹스. 그 때쯤의 나는 침대 위의 이등병이었다. 내 멋대로 조심스러움과 씩씩함을 옮겨 다녔고, 상대방이 뭘 원하는지, 어떻게 해야 기뻐할지에 대해서 잘 알지 못했다.   ‘이렇게 하면 황홀해하겠지?’ 하면서 내 나름대로 어필 될만한 행동을 펼쳤었는데,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그 기쁨은 상대방의 기쁨이 아니라 나의 기쁨이었던 것 같다. 그렇게 몇 번의 시행착오를 겪고 난 후, 이제는 섹스라는 것에..
오렌지27 뱃지 0 좋아요 1 조회수 6230클리핑 412
나는 나쁜 남자였다 5 (마지막)
영화 [오직 그대만]   후미진 곳에 울고 있는 지영이에게 달려가듯 나는 그녀에게 갔고, 일으켜 세웠더니, 술을 마시진 않았지만, 꼭 술을 마신 것처럼 몸이 축 처져 있었어. 나를 보더니 말도 없이 눈이 퉁퉁 부어서는 가라고 손짓하고 있더라고. 그리곤 땅에 떨어진 가방 줍더니 터벅터벅 걸어가는데, 나는 따라가고 있었고, 여친에게는 전화가 오기 시작했어.   여친 전화 무시하고 지영이에게 다가가서는 부축하면서 이러지 말라고, 내가 미안하다고 어떤 말을 해도..
레드홀릭스 뱃지 0 좋아요 0 조회수 6223클리핑 325
누구에게나 비밀은 있다 3
누구에게나 비밀은 있다 2▶ http://goo.gl/gxjCKs 영화 <걸스 온 탑>   나는 커피숍 창 밖을 바라보며 길게 담배 연기를 내뿜었다. 그녀는 아무 말 없이 고개를 떨구고 있었다.   “언제라고?”    그녀가 정적을 깨고 말했다.   “다음 달 20일...”   “그래서 헤어지자고?”   “응 누나가 기다리기 힘들잖아. 그렇게 해주고 싶어.”   다시 정적이 흘렀다. 그녀는 대답..
네오캐슬 뱃지 0 좋아요 0 조회수 6221클리핑 321
OFF LINE - 2
영화 [트랜스포머 : 패자의 역습]   ‘서울 도착해서 전화했더니 사랑한다고 하더라고.’   수화기 너머로 오늘도 그녀의 불만이 들려왔다.   ‘그래서, 너는 뭐라고 했는데?’   ‘대답 안했지.’   ‘왜?’   ‘사랑하지 않으니까. ’ ‘.......’   ‘왜, 꼭 남자친구 사랑해야 해?’   ‘꼭 그런 건 아니지.... 다만 좀 상처받았겠다 싶어서.’ &n..
레드홀릭스 뱃지 0 좋아요 2 조회수 6218클리핑 299
[영화속요리] 애정만세(Vive L'amour) - 절대고독 주의보
영화 [Vive L'amour] 1 고등학교 시절 국어시간에 배운 시 중에 김현승의 '가을의 기도'란 시가 있다.  가을에는 기도하게 하소서, 가을에는 사랑하게 하소서, 가을에는 호올로 있게 하소서... 반복되는 하소서체로 암기가 쉽다는 것과 제목이 마침 가을의 기도라는 이유 등으로 인해 이 시는 코리안 시리즈가 시작될 시즌이 되면 이 땅의 소녀들과 국군장병들에 의해 여지없이 인용되곤 했다. 그러나 내가 이 시를 기억하고 있는 건 하소서체 때문이 아니라 ..
남로당 뱃지 0 좋아요 1 조회수 6218클리핑 435
What you want 3 (마지막)
What you want  2 ▶ https://goo.gl/ihByKa 영화 [아내가 결혼했다]   대답 대신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한 층을 올라갔다. 가방을 엉덩이에 딱 붙인 채 누가 봐도 어색하게 앞만 바라보고 있는 그녀를 위해 바로 아래 칸에 섰다.  “가리고 있으니까 뒤에선 안 보일 거예요.”  “아 감사합니다.”  핸드폰 케이스 가게로 그녀를 데려갔다. 죽 늘어선 진열대의 가장 구석진 곳으로 들어와 그녀에게 가장 아래 칸에 있는 ..
레드홀릭스 뱃지 0 좋아요 0 조회수 6217클리핑 531
그녀를 모르겠다
영화 [가장 따뜻한 색 블루] 그녀의 몸은 항상 차갑다. 마음이 따뜻해서일까. 그녀의 손길은 항상 따뜻하다. 마음이 차가워서일까. 그녀를 모르겠다.   그녀를 만나게 된 건 여느 때와 같았던 오후였다. 점심을 먹었고, 일을 하다가, 두 시 쯤 담배를 피우러 내려갔다. 울면서 담배를 피우고 있었다. 회사 일에 지친 건지, 사람이 그녀를 힘들게 한 건지, 화장이 번진 것을 아는지 모르는지. 그녀는 두 눈과 두 뺨이 빨갛게 되도록 울고 있었다.   나의 시선이 갈 ..
레드홀릭스 뱃지 0 좋아요 0 조회수 6215클리핑 359
스물여덟과 서른여덟 5 (마지막)
영화 [화양연화]   "내려."   내가 말한다.   "발이 떨어지지 않아."   그가 말한다.   "난 잘 떨어져."   내가 말한다.   "가야 할 땐 잘 가는 거야."   내가 말한다.   "출국이 언제지?"   내가 묻는다.   "다음 주."   그가 말한다.   "그래서 그럴 거야."   내가 말한다.   "절실함은 사실을 왜곡시키지." &n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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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주 1회 이상 성관계하면 노화 방지 효과(연구)
미국 캘리포니아대 연구결과 여성이 주 1회이상 성관계하면 텔로미어가 길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속삭닷컴제공) 성관계를 주 1회 이상 활발하게 하면 DNA의 끝부분인 텔로미어가 길어져 여성의 노화가 늦춰지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여성의 성관계 만족도와는 관계가 없다.  미국 캘리포니아대의 최근 연구 결과에 따르면 성관계는 스트레스를 줄이고 면역시스템을 강화해 노화 방지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일주일에 최소한 1회 성관계를 하는 여성의 ..
속삭닷컴 뱃지 0 좋아요 0 조회수 6201클리핑 644
출근하기 전 비가오면
영화 [What If]   출근하려고 다가선 아파트 현관. 자동문이 열리고 한 발짝 내 디디려는 순간. 바닥에 하나하나 생겨나는 반짝였다가 곧 이내 짙은 회색빛 자욱으로 변하는 왕관 무늬.   비 다.   찌푸려지는 인상으로 하늘을 올려다보니 먹구름이 가득이다.   다시 계단을 올라 현관문을 열고 신발장 한 쪽 우산꽂이에서 작고 검은 우산을 잡는다.   "어, 왜? 밖에 비 와?"   "응. 당신도 챙겨가."   "당신 아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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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노 합법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사진=속삭닷컴제공 “포르노 합법화라는 말 자체로 우려와 불안을 느끼셨을 부모님들과 종교인들께 다시 한 번 깊이 사과드립니다.”  2016년 ‘4.13 총선’을 앞두고 ‘스타 경찰’ 출신의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고개 숙여 사과문을 읽었습니다. 한 달 전 <딴지일보>와의 인터뷰에서 포르노 합법화의 가능성에 대해서 얘기했다가 표적이 된 것이지요.  표 의원은 포르노 양성화를 위한 담론의 필요성을 주장한 것..
속삭닷컴 뱃지 0 좋아요 1 조회수 6188클리핑 731
너의 몸을 보면.....
" 요즘 날씨도 좋은데..너의 몸을 보니까.. 막.. 하고싶어.. " 페이스북에서 '평상시' 검색하여 좋아요 눌러주기! + '문영진' 페북친추도 대환영! 트위터 & 인스타그램 @feat_yjm 
문영진의 평상시 뱃지 0 좋아요 0 조회수 6185클리핑 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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