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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모 손질, 상처 입을 위험 높다 (연구)
음모 제모 경험이 있는 사랑 중 26%는 음모를 손질하다가 상처를 입은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사진=속삭닷컴제공) 음모를 손질하다 상처를 입는 사람들이 꽤 많은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 캘리포니아대 샌프란시스코 캠퍼스의 최근 연구 결과다. 연구팀은 18~65세 미국인 1만 4,409명에게 설문 조사지를 발송했다. 이들 가운데 52.5%가 응답했다. 응답자의 55.5%는 남성이었고, 그 나머지는 여성이었다.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음모 손질 중 상처를 입는 사례가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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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속요리] 애정만세(Vive L'amour) - 절대고독 주의보
영화 [Vive L'amour] 1 고등학교 시절 국어시간에 배운 시 중에 김현승의 '가을의 기도'란 시가 있다.  가을에는 기도하게 하소서, 가을에는 사랑하게 하소서, 가을에는 호올로 있게 하소서... 반복되는 하소서체로 암기가 쉽다는 것과 제목이 마침 가을의 기도라는 이유 등으로 인해 이 시는 코리안 시리즈가 시작될 시즌이 되면 이 땅의 소녀들과 국군장병들에 의해 여지없이 인용되곤 했다. 그러나 내가 이 시를 기억하고 있는 건 하소서체 때문이 아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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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하기 전 비가오면
영화 [What If]   출근하려고 다가선 아파트 현관. 자동문이 열리고 한 발짝 내 디디려는 순간. 바닥에 하나하나 생겨나는 반짝였다가 곧 이내 짙은 회색빛 자욱으로 변하는 왕관 무늬.   비 다.   찌푸려지는 인상으로 하늘을 올려다보니 먹구름이 가득이다.   다시 계단을 올라 현관문을 열고 신발장 한 쪽 우산꽂이에서 작고 검은 우산을 잡는다.   "어, 왜? 밖에 비 와?"   "응. 당신도 챙겨가."   "당신 아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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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추어 포르노 영화제 '험프 필름 페스티벌' 성황
지난 1월 개막한 미국 유일의 아마추어 포르노 영화제인 험프 영화제가 북미 21개 도시에서 22편을 상영하며 순항하고 있다. (사진=험프 영화제) 지난 1월 개막한 제12회 ‘험프 영화제’(Hump Film Festival)가 중반으로 접어들면서 미국·캐나다의 주요 도시를 후끈 달아오르게 하고 있다.  험프 영화제는 미국의 유일한 아마추어 포르노 영화제로, 미국의 저명한 성 상담 칼럼니스트인 댄 새비지(53)가 2005년 출범시켰다. 험프(hump)는 ‘성교&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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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를 모르겠다
영화 [가장 따뜻한 색 블루] 그녀의 몸은 항상 차갑다. 마음이 따뜻해서일까. 그녀의 손길은 항상 따뜻하다. 마음이 차가워서일까. 그녀를 모르겠다.   그녀를 만나게 된 건 여느 때와 같았던 오후였다. 점심을 먹었고, 일을 하다가, 두 시 쯤 담배를 피우러 내려갔다. 울면서 담배를 피우고 있었다. 회사 일에 지친 건지, 사람이 그녀를 힘들게 한 건지, 화장이 번진 것을 아는지 모르는지. 그녀는 두 눈과 두 뺨이 빨갛게 되도록 울고 있었다.   나의 시선이 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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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따로, 결혼 따로
영화 [지금 사랑하는 사람과 살고 있습니까?]   사람들은 말하죠. 사랑에는 나이도, 국경도, 신분도 없으며, 사랑은 순수하고 아름답고 진실하며 변하지 않는 것이라고 말이죠. 하지만, 이런 말을 늘어놓는 그들의 선택은, 인종, 신분, 종교, 나이, 키, 외모, 직업, 연봉, 학벌, 시시콜콜 온갖 걸 따져가며 사랑이라는 것을 합니다. 아니 사랑인 척 사랑놀이를 합니다.   TV에서, 주변 사람들에게서 연애 따로, 결혼 따로라는 말을 자주 듣습니다. 남자 왈, 연애는 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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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주 1회 이상 성관계하면 노화 방지 효과(연구)
미국 캘리포니아대 연구결과 여성이 주 1회이상 성관계하면 텔로미어가 길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속삭닷컴제공) 성관계를 주 1회 이상 활발하게 하면 DNA의 끝부분인 텔로미어가 길어져 여성의 노화가 늦춰지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여성의 성관계 만족도와는 관계가 없다.  미국 캘리포니아대의 최근 연구 결과에 따르면 성관계는 스트레스를 줄이고 면역시스템을 강화해 노화 방지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일주일에 최소한 1회 성관계를 하는 여성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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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FF LINE - 2
영화 [트랜스포머 : 패자의 역습]   ‘서울 도착해서 전화했더니 사랑한다고 하더라고.’   수화기 너머로 오늘도 그녀의 불만이 들려왔다.   ‘그래서, 너는 뭐라고 했는데?’   ‘대답 안했지.’   ‘왜?’   ‘사랑하지 않으니까. ’ ‘.......’   ‘왜, 꼭 남자친구 사랑해야 해?’   ‘꼭 그런 건 아니지.... 다만 좀 상처받았겠다 싶어서.’ &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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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나쁜 남자였다 5 (마지막)
영화 [오직 그대만]   후미진 곳에 울고 있는 지영이에게 달려가듯 나는 그녀에게 갔고, 일으켜 세웠더니, 술을 마시진 않았지만, 꼭 술을 마신 것처럼 몸이 축 처져 있었어. 나를 보더니 말도 없이 눈이 퉁퉁 부어서는 가라고 손짓하고 있더라고. 그리곤 땅에 떨어진 가방 줍더니 터벅터벅 걸어가는데, 나는 따라가고 있었고, 여친에게는 전화가 오기 시작했어.   여친 전화 무시하고 지영이에게 다가가서는 부축하면서 이러지 말라고, 내가 미안하다고 어떤 말을 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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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 모텔 9
영화 [The Necessary]   그는 계속해서 좋은 벌이를 유지해갔다. 큰 사치 없이 조금씩 좋은 것들로 생활의 격을 높이고 통장의 잔고는 쌓여 가며, 그가 추구하던 타인에게 비치는 자신에 대한 기대에 놀랍게 보답하고 안정적인 삶을 찾았다.   다만 정기적으로 얼굴도 기억나지 않는 여자들과 여러 밤을 보내고, 정기적으로 자신을 만나는 여자에게는 잠자리 없이도 용돈을 요구하는 천연덕스러움과 두터운 안면이 필요했다. 그는 가슴속 깊고 조용한 부분이 소리 없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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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미 추구. 겨털 찍는 사진작가 벤 호퍼
 사진작가 벤 호퍼는 여성들에게 겨드랑이 털을 기르게 한 뒤 사진을 찍는 것으로 유명하다. (사진=속삭닷컴제공)   겨드랑이 털(일명 겨털)에 대해 신경을 곤두세우는 여성들이 무척 많다. 그런 여성들이 스스로 겨드랑이 털을 기르게 영향을 줄 수 있는 사진집을 발행한 사진작가가 화제가 되었다.   영국 사진작가 벤 호퍼가 그 주인공이다. ‘자연적인 미’를 추구하는 그는 겨드랑이 털 사진집을 2008~2009년 기획했고, 2014년에 출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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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적인 나의 오르가즘 증폭기
미드 [House of cards]   먼저 나의 감각이 선천적이거나 특수체질이라고 미화되는 걸 막기 위해 나의 감각 상태는 전혀 선천적인 것이 아니라는 이야기를 좀 해볼게. 사진은 내용이 재미없으니 첨부한 거기도 하지만 잘 보면 배 위에 얹어져 있는 튀어나온 근육 덩어리가 보일 거야. 그 때문에 세로 골이 저절로 만들어지게 돼. 당연히 특수처리로 과장된 근육이긴 해. 난 근육질 아니야. 다만 내부 근육을 이야기하는 거야. 늘 말하지만 납작한 배가 아니라 배꼽 주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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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몸을 보면.....
" 요즘 날씨도 좋은데..너의 몸을 보니까.. 막.. 하고싶어.. " 페이스북에서 '평상시' 검색하여 좋아요 눌러주기! + '문영진' 페북친추도 대환영! 트위터 & 인스타그램 @feat_yj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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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 성관계, 이중잣대 버려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성에 대한 이중 잣대를 비판했다. (사진=속삭닷컴제공)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성에 대한 이중잣대를 비판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작년 6월 14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열린 ‘여성 합중국’ 총회에 참석해 “여성의 성관계는 백안시하면서 같은 일을 두고 남성은 자랑거리로 삼는다”고 말했다.  다양한 성 편력을 가진 남성은 선망의 대상이지만 여성은 천박하게 보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대해 오바마는, “8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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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남의 Love sick 1
영화 [세크리터리]   저는 중소기업에 다니는 회사원입니다. 행복한 가정이 있고 두 아이가 있습니다. 지금도 행복하고 앞으로도 행복할 겁니다. 지금부터 이어 나갈 이야기는 도급 업체 여직원과의 사랑 아닌 사랑 이야기입니다. 그 도급 업체 사장과는 원래부터 알고 지내던 형, 동생 하는 사이었습니다. 회사 일을 맡아서 해주는 업체다 보니 제가 방문하는 일도 많아졌습니다. 갈 때마다 반갑게 맞아 주는 여직원이 있었습니다.   "과장님 오셨어요?" &n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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