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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방 화장실에서 첫 경험한 썰
영화 <꼭두각시>   날짜도 또렷하게 기억나요. 2011년 9월 19일 내가 18살 때. 그런데 문제는 첫 경험 상대의 이름도 얼굴도 생각이 안 나요. 학창시절 반에 한두 명씩 있는 소위 바람잡이 날라리? 에 속하는, 저의 왕따 시절을 없애준 남자사람친구가 있었어요 그 친구는 소위 말하는 노는 무리에 속하다 보니 경험이 빠르더라고요. 그 친구가 자기 친구를 소개해준다고 해서 메신저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고등학생 때는 누구나 성에 대해 관심이 ..
레드홀릭스 뱃지 0 좋아요 2 조회수 27745클리핑 1049
GIVE AND TAKE 섹스 어필
  오지랖 넓은 내가 하나 걱정스러운 것이 있다면 우리나라 여자들의 여왕심리이다. 대접받고 싶고, 대접받아야만 하는 바로 그 여왕심리. 침대로 이어진 여왕심리를 어련할까 하는 시선으로 바라보는 남자들이 대부분일 것이다. 하지만 좀 더 끈기 있는 인내심을 탑재한 젠틀맨이 될 필요가 있다. 섹스에 있어서는 한 층 더 업그레이드 된 여왕심리, 보상심리로 무장을 했다고? 틀렸다. 진정으로 사랑하는 남자친구를 제대로 부려 먹기로 작정한 나쁜 여자가 아니라면 그녀..
신끼 뱃지 0 좋아요 2 조회수 27743클리핑 1799
커닐링구스(오럴)와 사랑의 상관관계
영화 [이 투 마마]   비디오방이 성업하던 때였습니다. 비디오 방에서 커닐링구스를 했습니다. 그녀는 만류했지만, 마구 했습니다. 그러자 그녀가 말했습니다.   "너 정말 나를 사랑하는구나!"   화장실 갔다 와서 안 된다고 했는데, 뭐 정욕에 빠진 상태라 그냥 했었죠. 정말 화장실 갔다 온 맛을 느끼긴 했습니다. 근데, 그녀를 사랑하진 않았고, 단지 커닐링구스가 무척 하고 싶어 했었던 것입니다.   2000년으로 기억되는데, 채팅으로 만났던 ..
레드홀릭스 뱃지 0 좋아요 5 조회수 27727클리핑 394
강아지
영화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오크나무 냄새라고 해야 하나. 거기에 적당히 와인 냄새와 담배냄새가 섞였다. 내 옆에 앉아 있는 처음 본 그녀와 나는 자리 선정에서부터 취향이 겹친 모양이다. 남들에게서 잘 보이지 않는 구석진 사각자리. 바텐더 조차 딴 짓을 하느라 우릴 못 보는 그런 자리. 나란히 와인을 마시며 우린 대화했다.    “옷이 야하다.”   검정색 미니 원피스, 아니 드레스라 해야하나. 가슴 쪽은..
레드홀릭스 뱃지 0 좋아요 3 조회수 27726클리핑 1178
간지럼, 그리고 섹스
   영화 [프란시스 하] 20대. 끓어오르는 청춘들의 연애에는 항상 스킨십이 가십거리가 된다. 누군가와 어디까지 진도를 나갔는지. 술을 둘이서 먹었다던지. 결국 모텔에 갔네 마네 하는 상스런 대화(?)들은 먼 과거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같은 레파토리를 반복한다. 그래도 도무지 질릴 기미조차 보이지 않는 토픽감이다. 앞뒤 잘라놓고 말하자면, 남자는 여자를 만나고 잔다. 이 진부한 스토리가 재미있고 설레는 까닭은 사람마다 섹스의 의미나 감정, 체질이 다..
망고선생님 뱃지 0 좋아요 0 조회수 27720클리핑 926
섹스하면서 다른 여자를 생각해 본 적 있다
드라마 프렌즈에서 로스는 에밀리와 결혼식을 한다. "나 로스는 에밀리를 아내로 맞이합니다."라는 단순한 선서만을 남긴 상태였다. 로스는 에밀리 대신 레이첼의 이름으로 선서를 한다. 레이첼과 오래 사귀었기 때문에 그 이름이 입에 붙었을 수도 있고, 아직 감정이 정리되지 않았을 수도 있다. 당연히 결혼은 끝장난다.   섹스하면서 다른 여자를 생각해 본 적이 있다. 그것은 사정을 위해서였다. 여자친구와 오래 관계를 하다 보면 권태는 찾아온다.   오..
겟잇온 뱃지 0 좋아요 1 조회수 27717클리핑 1030
게임에서 만난 그대 1부
영화 [팻걸] 그와의 첫만남은 온라인 게임에서였다. 우린 대화가 아닌 채팅으로 친해졌고, 조금씩 호감을 느낄 때쯤 우리는 보이스 채팅으로 대화를 이어가며 서로를 더 알아가기 시작했다. 분명 날이 밝을 때 대화를 하기 시작했는데, 창 밖을 보면 이미 밤이 되어 있었고 날을 지새우는 날 또한 많았다. 우린 그 당시 둘 다 백수와 백조였고, 널린 게 시간이었다. 그의 보이스는 매우 매력적이었다. 가끔씩 살짝 새는듯한 발음도 어찌나 귀여운지.. 굳이 비교하자면 성시경? ..
챠챠챠 뱃지 0 좋아요 3 조회수 27681클리핑 1032
내가 느끼는 오르가즘 - 클리토리스
영화 [가루지기]   누군가와 비교하고는 지금 당신에게 다가오지 않은 오르가즘을 미워하고 노려보지 마세요. 언젠가 올 것이고 제 글을 읽게 된 게 계기가 될 수도 있으니까요. 단, 노려보는 자에게 오르가즘은 오지 않습니다. 섹스가 목적 지향적이어서는 안 된다고 대부분의 성 전문가들이 조언합니다. “딴 뇬은 온다는데 난 왜 안 오냐”, “오르가즘 네 이뇬 언제 오냐"하고 노려보게 되면 그 뇬은 도망가는 수가 있죠. 예민한 뇬이거든요. 여자라..
레드홀릭스 뱃지 0 좋아요 2 조회수 27623클리핑 892
섹스 할 때 남자와 여자가 다른 점 5가지
드라마 [너를 사랑한 시간] 섹스 후, 그가 나가 떨어져 잠을 자는 동안 당신은 화장실에서 자신만의 즐거움을 탐색한 적이 있다고? 그렇다면 당신은 아마도 이해할 것이다. 남자와 여자의 섹스에는 확연한 차이가 있다는 것을 말이다. 섹스 할 때 남자와 여자가 다른 점을 5가지로 나누어 보았다. ㅣ섹스 할 때 남자와 여자가 다른 점 5가지   1. 여자는 멀티 오르가슴을 느낄 수 있지만 남자는 그렇지 않다 섹스 치료사인 바바라 키슬링 박사에 따르면 여자들은 오르가슴..
레드홀릭스 뱃지 0 좋아요 2 조회수 27516클리핑 400
51. 암스테르담 방문기 - 홍등가와 매춘박물관, 섹스쇼, 섹스토이샵
세계 수많은 도시 중 ‘자유’라는 단어가 가장 잘 어울리는 도시는 암스테르담일 것이다.   성매매, 대마초, 동성결혼, 안락사와 자살까지 합법이라고 하니 정말 니멋대로 살아라하는 도시가 아니겠는가.(이것이 옳다 그르다를 굳이 지금 따질 필요는 없는 것 같다) 물론 나보다 암스테르담에 대해 더 잘 아는 사람들이 있을테지만 그냥 후기 차원에서 우리 레홀러들이 가장 궁금해 할 성문화에 대해 소개해본다.   매춘이 합법인 만큼 홍등가는 구석..
레드홀릭스 뱃지 0 좋아요 3 조회수 27511클리핑 449
명랑빠굴만이 대안이다
영화 <러브 앤 드럭스>   '아름다운 여성의 품 안에서 생을 마감하고 싶다'   들어본 사람도 있겠지만, 한 독일의 72살 먹은 할아버지가 전 재산 3억 달러를 걸고 낸 신문 광고다. 절정의 엑수타시를 누리면서 '복상사'하고 싶다는 건데, 전세계에서 자못 열화와 같은 호응이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이걸 고도의 사기로 간파해낸 사람들이 있었으니,   '제 아무리 노인이라도 복상사로 죽을 확률은 전기감전사 확률보다 더 낮고' 따..
남로당 뱃지 0 좋아요 1 조회수 27487클리핑 1049
가슴을 처지게 만드는 5가지 나쁜 버릇
  1. 맞지 않는 브래지어를 입는다 많은 여성들이 가장 흔하게 하는 잘못으로, 브래지어가 작거나 큰걸 입는다고 합니다. 자신의 가슴에 딱 맞는 제대로 된 브래지어를 입는 것이 중요합니다.   2. 흡연 담배는 피부의 탄력성을 잃게 하는 가장 큰 요인 중 하나랍니다.   3. 술 담배와 마찬가지로, 가슴을 처지게 하고 피부의 탄력을 떨어뜨리며, 나아가 호르몬에도 위험을 초래해 유방암을 일으키는 원인이 될 수 있답니다.   4. 자외선 차단 자외선 차단제로..
레드홀릭스 뱃지 0 좋아요 1 조회수 27473클리핑 515
다양한 관계의 스펙트럼
영화 [secretary]   우리는 대개 고정관념이 현실을 제한하는 경험을 많이 합니다. 예를 들어 초록색 알사탕을 보면 은연중에 메론맛일 거라고 미리 판단하거나 더 나아가 메론맛이어야 한다고 생각을 하죠. 성역할에서도 남자가 말이야, 여자가 말이야 같이 요즘 이슈가 되어 지탄받고 바꾸어 나아가자는 고정관념이 있습니다. '관계'에 대해서도 흔히 있는 경우입니다. 드라마, 노랫말, 시각적 광고 등 흔히 접하는 것들에 의해 연인, 친구 등의 역할이나 의..
레드홀릭스 뱃지 10 좋아요 2 조회수 27443클리핑 564
[H기자의 섹썰] 우리는 성(性)의 노예... 한국은 언제쯤 솔직해질까
  @sbs - 김성준 전 SBS 앵커 유명 방송국의 얼굴이었던 그가 법원을 나설 때의 표정을 기억한다. 올해 초 서울남부지법에서 진행된 결심공판에 모습을 드러낸 김성준 전 SBS 앵커는 팔자주름이 깊게 패인 채 취재진 앞에서 예상보다 많은 말을 했다. 당연히 '죄송하다'는 취지의 말이 대부분이었는데, 가장 인상적인 워딩은 자신이 앵커 시절 '불법 촬영은 엄벌해야 한다'는 클로징 멘트를 했던 것과 관련해 "그 때 생각은 변함이 없다"고 말한..
H_기자 뱃지 0 좋아요 7 조회수 27442클리핑 4737
잠자는 친구들 사이에서 섹스
영화 [아메리칸 파이]   대학 때 만났던 여친에겐 가족보다 더 가까운 친구 둘이 있었다. 그 친구들은 나와 여친이 처음 함께 지낸 밤도 다 알고 있을 정도였고 우리가 데이트할 때도 거의 반 정도는 같이 있었던 것 같다. 그 친구 중 한 명이 취직해서 서울로 떠나고 한 달여 뒤 어느 주말, 우리는 다 같이 시간을 맞춰 집들이를 한다는 명목하에 서울로 놀러 갔다.   초저녁부터 곳곳을 누비며 얼큰하게 취한 우리는 친구의 방으로 다 같이 몰려가 자게 되었다. 이런..
레드홀릭스 뱃지 0 좋아요 1 조회수 27437클리핑 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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