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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생각하랬더니 요놈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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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방 화장실에서 첫 경험한 썰
영화 <꼭두각시>   날짜도 또렷하게 기억나요. 2011년 9월 19일 내가 18살 때. 그런데 문제는 첫 경험 상대의 이름도 얼굴도 생각이 안 나요. 학창시절 반에 한두 명씩 있는 소위 바람잡이 날라리? 에 속하는, 저의 왕따 시절을 없애준 남자사람친구가 있었어요 그 친구는 소위 말하는 노는 무리에 속하다 보니 경험이 빠르더라고요. 그 친구가 자기 친구를 소개해준다고 해서 메신저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고등학생 때는 누구나 성에 대해 관심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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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했던 첫 카섹스의 추억
영화 [맛있는 불륜 - 택시] 여느 때와 다름없이 알콩달콩 평범하게 데이트를 즐기고 집에 바래다주는 길이었습니다. 저희는 1년밖에 안 된 커플이었기에 항상 헤어짐은 아쉬웠죠. 하지만 아쉬움은 아쉬움인 것이고 참을 건 참아야 했습니다. 여친은 부모님과 같이 살고 있었고 저는 기숙사를 살고 있어서 헤어져야만 했으니까요. 보통 헤어지는 시간은 09~10시쯤이었습니다. 그날은 평소보다 1시간 정도는 일찍 집 앞으로 왔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주차할 만한 곳이 마땅치 않..
레드홀릭스 뱃지 0 좋아요 0 조회수 28089클리핑 666
붓 대신 성기로 그림을 그리는 남자
페니스로 그림을 그릴 수 있다면, 어떤 사람이 붓을 필요로 할까? 화가이자 행위 예술가 브렌트 레이 프레이저(Brent Ray Fraser)는 5년 전부터 자신의 성기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사실 그는 성기로 그림을 그린 첫 번째 예술가는 아니다. 덴마크의 예술가 우베 막스 옌젠(Uwe Max Jensen)은 힙합 가수 카니예 웨스트의 아내 킴 카다시안을 성기로 그리며 독특한 방법을 이미 사용한 바 있다.     프레이저는 앤디 워홀의 마릴린 먼로, 모..
우명주 뱃지 0 좋아요 1 조회수 28080클리핑 1172
발동작으로 보는 섹스
돌아눕는건.. 센스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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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게이다
영화 <브로크백 마운틴> 중 언제부터였는지 묻는다면 아마 처음부터가 아닐까 싶다. 중고등 학교에 다닐 때에는 여자도 몇 번 사귀어봤다. 그런데 손을 잡거나 키스를 하면 나 아닌 타인을 대한다는 설렘은 있었지만, 긴장을 착각한 것 이었다. 나는 오히려 학교에서 유행하던 게이 드립, 혹은 “비누 좀 주워줄래?” 라는 유머물을 보며 무언가 몸이 흥분됨을 느꼈다. 뿐만 아니라 여성과의 신체적 접촉은 고무를 만지듯 매우 자연스럽고 무덤덤했지만, 교시..
무슨소리야 뱃지 0 좋아요 8 조회수 28045클리핑 1549
내가 느끼는 오르가즘 - 클리토리스
영화 [가루지기]   누군가와 비교하고는 지금 당신에게 다가오지 않은 오르가즘을 미워하고 노려보지 마세요. 언젠가 올 것이고 제 글을 읽게 된 게 계기가 될 수도 있으니까요. 단, 노려보는 자에게 오르가즘은 오지 않습니다. 섹스가 목적 지향적이어서는 안 된다고 대부분의 성 전문가들이 조언합니다. “딴 뇬은 온다는데 난 왜 안 오냐”, “오르가즘 네 이뇬 언제 오냐"하고 노려보게 되면 그 뇬은 도망가는 수가 있죠. 예민한 뇬이거든요. 여자라..
레드홀릭스 뱃지 0 좋아요 2 조회수 27989클리핑 946
[real BDSM] 난 사람, 넌 동물
[real BDSM] 소유감 / 피소유감을 느끼게 하는 클리쉐들 1 - 난 사람, 넌 동물 Araki Nobuyoshi [Excessive Flower Emotions] 클리쉐를 이야기해보자 안녕하신가? 잠시 재미없는 이야기를 시작해 볼 테니 조금만 참아주시라. 클리쉐란 말부터 - 클리쉐란 ‘상투어구’를 뜻한다. 이 상투어구란 이미지(사진, 회화, 조각)나 이야기(시, 시나리오, 영상연출)에 ‘함부로’ 등장하는 전형적이고 상투적인 장치들을 말한다. 예를 들어 여러분들이 국내의 한 ..
남로당 뱃지 0 좋아요 3 조회수 27957클리핑 1000
게임에서 만난 그대 1부
영화 [팻걸] 그와의 첫만남은 온라인 게임에서였다. 우린 대화가 아닌 채팅으로 친해졌고, 조금씩 호감을 느낄 때쯤 우리는 보이스 채팅으로 대화를 이어가며 서로를 더 알아가기 시작했다. 분명 날이 밝을 때 대화를 하기 시작했는데, 창 밖을 보면 이미 밤이 되어 있었고 날을 지새우는 날 또한 많았다. 우린 그 당시 둘 다 백수와 백조였고, 널린 게 시간이었다. 그의 보이스는 매우 매력적이었다. 가끔씩 살짝 새는듯한 발음도 어찌나 귀여운지.. 굳이 비교하자면 성시경? ..
챠챠챠 뱃지 0 좋아요 3 조회수 27934클리핑 1063
간지럼, 그리고 섹스
   영화 [프란시스 하] 20대. 끓어오르는 청춘들의 연애에는 항상 스킨십이 가십거리가 된다. 누군가와 어디까지 진도를 나갔는지. 술을 둘이서 먹었다던지. 결국 모텔에 갔네 마네 하는 상스런 대화(?)들은 먼 과거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같은 레파토리를 반복한다. 그래도 도무지 질릴 기미조차 보이지 않는 토픽감이다. 앞뒤 잘라놓고 말하자면, 남자는 여자를 만나고 잔다. 이 진부한 스토리가 재미있고 설레는 까닭은 사람마다 섹스의 의미나 감정, 체질이 다..
망고선생님 뱃지 0 좋아요 0 조회수 27904클리핑 951
커닐링구스(오럴)와 사랑의 상관관계
영화 [이 투 마마]   비디오방이 성업하던 때였습니다. 비디오 방에서 커닐링구스를 했습니다. 그녀는 만류했지만, 마구 했습니다. 그러자 그녀가 말했습니다.   "너 정말 나를 사랑하는구나!"   화장실 갔다 와서 안 된다고 했는데, 뭐 정욕에 빠진 상태라 그냥 했었죠. 정말 화장실 갔다 온 맛을 느끼긴 했습니다. 근데, 그녀를 사랑하진 않았고, 단지 커닐링구스가 무척 하고 싶어 했었던 것입니다.   2000년으로 기억되는데, 채팅으로 만났던 ..
레드홀릭스 뱃지 0 좋아요 5 조회수 27898클리핑 411
섹스하면서 다른 여자를 생각해 본 적 있다
드라마 프렌즈에서 로스는 에밀리와 결혼식을 한다. "나 로스는 에밀리를 아내로 맞이합니다."라는 단순한 선서만을 남긴 상태였다. 로스는 에밀리 대신 레이첼의 이름으로 선서를 한다. 레이첼과 오래 사귀었기 때문에 그 이름이 입에 붙었을 수도 있고, 아직 감정이 정리되지 않았을 수도 있다. 당연히 결혼은 끝장난다.   섹스하면서 다른 여자를 생각해 본 적이 있다. 그것은 사정을 위해서였다. 여자친구와 오래 관계를 하다 보면 권태는 찾아온다.   오..
겟잇온 뱃지 0 좋아요 1 조회수 27863클리핑 1061
가슴을 처지게 만드는 5가지 나쁜 버릇
  1. 맞지 않는 브래지어를 입는다 많은 여성들이 가장 흔하게 하는 잘못으로, 브래지어가 작거나 큰걸 입는다고 합니다. 자신의 가슴에 딱 맞는 제대로 된 브래지어를 입는 것이 중요합니다.   2. 흡연 담배는 피부의 탄력성을 잃게 하는 가장 큰 요인 중 하나랍니다.   3. 술 담배와 마찬가지로, 가슴을 처지게 하고 피부의 탄력을 떨어뜨리며, 나아가 호르몬에도 위험을 초래해 유방암을 일으키는 원인이 될 수 있답니다.   4. 자외선 차단 자외선 차단제로..
레드홀릭스 뱃지 0 좋아요 1 조회수 27862클리핑 545
다양한 관계의 스펙트럼
영화 [secretary]   우리는 대개 고정관념이 현실을 제한하는 경험을 많이 합니다. 예를 들어 초록색 알사탕을 보면 은연중에 메론맛일 거라고 미리 판단하거나 더 나아가 메론맛이어야 한다고 생각을 하죠. 성역할에서도 남자가 말이야, 여자가 말이야 같이 요즘 이슈가 되어 지탄받고 바꾸어 나아가자는 고정관념이 있습니다. '관계'에 대해서도 흔히 있는 경우입니다. 드라마, 노랫말, 시각적 광고 등 흔히 접하는 것들에 의해 연인, 친구 등의 역할이나 의..
레드홀릭스 뱃지 10 좋아요 2 조회수 27803클리핑 607
51. 암스테르담 방문기 - 홍등가와 매춘박물관, 섹스쇼, 섹스토이샵
세계 수많은 도시 중 ‘자유’라는 단어가 가장 잘 어울리는 도시는 암스테르담일 것이다.   성매매, 대마초, 동성결혼, 안락사와 자살까지 합법이라고 하니 정말 니멋대로 살아라하는 도시가 아니겠는가.(이것이 옳다 그르다를 굳이 지금 따질 필요는 없는 것 같다) 물론 나보다 암스테르담에 대해 더 잘 아는 사람들이 있을테지만 그냥 후기 차원에서 우리 레홀러들이 가장 궁금해 할 성문화에 대해 소개해본다.   매춘이 합법인 만큼 홍등가는 구석..
레드홀릭스 뱃지 0 좋아요 3 조회수 27800클리핑 4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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