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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시방 그녀 1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고등학교 때에는 그저 성인이 되면 모든 것이 다 즐겁고 자유롭고 다 누릴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 하지만 성인이 되고 나서 지금 내 생활은 매우 심심하고 형편없다. 고등학교 때에는 금지된 것을 몰래 하는 스릴이라도 있었지만 지금은 그런 것마저 없다. 억압 받을 때가 더 좋았다 할까? 친구들은 모두 대학교다 군대다 동네를 떠나 살고 있다. 딱 하나 남은 녀석인 어릴 적 부랄 친구가 한 놈 있다. 이놈 한명만 같이 이 무의미한..
살색이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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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서 해결하고 오라'는 아내의 말, 진심일까
영화 <우리도 사랑일까?> 남편과의 섹스 횟수가 줄어들어 자존심이 상한다는 아내도 많지만, 섹스를 거부하는 아내 때문에 가슴앓이를 하는 남편들도 많다. 첫 아이 임신 후부터 줄곧 섹스리스 상태로 지내오고 있다는 K씨 부부는 이제 곧 결혼 5년 차에 접어든다. 아기가 두 돌을 훌쩍 넘겼다고 하니 근 3년 가까이 부부 관계를 하지 않고 지냈다는 뜻이 된다. 처음 그 얘기를 듣고 참 큰일이다 싶었는데, 그것보다 더 충격적이었던 것은 그 이야기를 들은 ..
팍시러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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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핑 630
마사지에 관한 9가지 이야기
영화 [비스티 걸스] 마사지에 대해 한 말씀드려요. 스킬이라기보다는 사전에 알아 두면 좋을 내용입니다. 1. 시작하기 전 손을 비비자. 좋은 기운을 주자. 기본적으로 내 온기를 상대편에 주는 행위이므로 손을 비비면 좋은 기운이 자연스레 발동합니다. 그리고, 시작하기 전 내 좋은 기운을 상대편에게 전달해야지 하는 좋은 마음을 가지도록 잠깐 기도를 하는 것도 좋습니다. 이와 동시에 상대편의 나쁜 기운이 나에게 영향을 끼치지 않도록 기도하는 것..
레드홀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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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핑 703
[real BDSM] 인간이 사물이 되는 방식들
저번 시간에는 사물화로 진입하는 단계를 거창하게 설명해버리고 말았다. 이제는 본격적인 섭 -혹은 인간-의 사물화에 대해 이야기해보자. 다시 말하지만 클리쉐란 상투어구를 말하며, SM에도 흔히 표현되는 대표적인 이미지(혹은 행위)들이 존재하고, 섭의 동물화와 사물화가 그 중 일부다, 라고 한다면 대략 복습은 끝났다. 사물화된 인간은 무심하게 이용되는 객체가 되고, 이것은 가학/피학적인 감정을 불러일으킨다. 물론 정도의 차이는 있다. 일례로 다음의 사진을 보자. &nbs..
남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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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핑 842
그 남자의 섹스 어필법 - 패션이 섹스를 부른다
영화 <이브 생 로랑> 섹스를 어필하는 남자의 요건으로는 보통 일반적으로 외모, 몸매, 스타일, 화술 이렇게 4가지를 꼽습니다. 모두 다 갖춘 자라면 '섹스가 젤 쉬웠어요'가 되겠지요. 하지만 현실적으로 외모는 바꾸기 힘들고 몸매 역시 바꾸려면 시간과 노력이 상당히 많이 듭니다. 화술 또한 타고나지 않으면 후천적으로 잘 바뀌지 않는 부분입니다. 따라서 저는 레드홀릭스 회원님들에게 옷 입는 것에 관한 간단한 팁을 드리고자 합니다. 왜냐하면, 스..
레드홀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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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핑 663
흥부와 놀부 이야기 5
흥부와 놀부 이야기 4▶ http://goo.gl/BPO7VU 영화 <순수의 시대> 세상에 제 모습을 드러낸 흥부의 남근은 하늘이라도 뚫을 기세였다. 그녀는 그것을 맛보고 싶어했다. 밑기둥을 잡은 그녀의 손과 그 위로 느껴진 그녀의 혀가 흥부를 미치게 했다. 입 안에 들어온 흥부의 방망이 끝은 그녀의 혀를 따라 움직였다. 혀는 뱀이 그의 기둥을 감싸고 요란하게 움직이는 듯한 느낌이였다. 입 안에 고인 침과 바쁘게 맛을 느끼려 움직이는 혀는 뱀장어가 가득한 연..
산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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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핑 416
할머니들의 화끈한 놀이
우리영감 거뜬해!
레드홀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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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핑 844
아들이 내게 엄마 섹스가 뭐야 라고 묻는다면
영화 [케빈에 대하여] 아들이 이제 제법 글을 읽는다. 떠듬 떠듬이 아니라 순식간에 후루룩 읽어버리는 수준에 도달했다. 똥오줌도 못 가리던 게 엊그제 같은데 점점 사람구실을 할 줄 알게 되는 걸 보니 벅차고 기쁘다. 그런데, 또 다른 한편으로, 프라이버시를 방해 받지 않고 싶은 자연인의 입장에서는 불편하고 귀찮은 일들이 많아졌다. 특히, 이렇게 19금 소재의 글을 쓰거나 인터넷 서핑을 할 때 소리 없이 등 뒤로 다가와 화면을 응시하고 있으면 여간 깜짝깜짝 놀..
팍시러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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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핑 396
배움에는 왕도가 없다. 섹스도
영화 [뱀파이어 아카데미] 몇 년 전 한참 접대를 많이 할 때였다. 1차에서 거하게 한잔을 나눈 우리는 한잔 더 할지 아니면 다른 것을 해볼지 고민하던 차에 당시 한참 생겨나던 오피스텔 업소에 대한 호기심이 생겨 부랴부랴 주변에 있는 곳을 수소문한 끝에 결국 입성하였다. 그냥 오피스텔에서 아가씨 만나서 으쌰으쌰 했다면 이 얘기를 적진 않았겠지. 어색하게 안에 들어가서 대면하게 된 상대는 나이는 나와 동갑이었지만 뭔가 모를 포스가 느껴지는 당찬 아..
레드홀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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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핑 419
성(性) 자원봉사의 정의를 넓히자
영화 <세션: 이 남자가 사랑하는 법> ㅣ 나는 장애인이다 나는 장애인이다. 그래서 성 자원봉사에 대한 관심이 많다. "요즘 멀쩡한 사람도 모태솔로거나 숫총각이 많은데, 장애인한테 성 자원봉사를 해달라고?" 분명 이런 질문을 하고 싶은 분들이 계실 것이다. 그런 분들께 말씀드리고 싶다. "당신은 딸딸이 안 쳐요? 당신도 장애인이 되어서 그들의 고통을 직접 느껴봐야 아시겠어요?" 나는 성 자원봉사..
투비에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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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핑 418
어느 나쁜 선배님의 ‘삼인성호’
영화 [족구왕] 대학교 때 선배들과 술 한잔하면서 들은 얘기다. 06학번 때에 있었던 일이다. 어찌 보면 질투에 대한 이야기다. 여자는 질투의 화신 이라고 하지만 나는 오히려 반대라고 생각한다. 티를 안낼 뿐이지 질투는 남자의 질투도 이에 지지 않는다. 성서에서도 질투는 죄악이라고 하지만 살면서 어찌 질투를 안 하고 살 수 있겠는가? 자존감을 떠나서 TV를 켜면 다 나보다 잘난 사람들 천지인데 의식이 안 된다면 거짓말이겠다. 대학교 또한 마찬가지 이다. 졸업 ..
8-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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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핑 1038
성욕이 없을 리가
영화 [lost in translation] 1# 그가 샤워하는 화장실에 들어갔다. 눈이 아파서 렌즈를 세척해야 하는데 화장실에 세척액이 있었다. 어차피 샤워커튼으로 가려져 있으니 양해를 구하고 렌즈를 씻었다. 그런데 그가 수건으로 중앙을 가린 채 샤워커튼을 저치고 나와 나를 샤워기로 적셨다. 머리부터 뿌려진 물줄기가 온몸을 타고 내려왔다. 너무 놀라 입만 벌려진 채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그를 돌아보자마자 그는 나를 벽으로 몰아세워 키스했다. “..
즐거운 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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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핑 998
모유먹은 썰 1
영화 [펄프픽션] 2010년의 일이야. 당시 나는 고3 인데도 수능성적 보다는 면접에서 가산점을 더 얻을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으로 조리 자격증을 따기 위해 학원을 등록했지. 학교에서 같은 반인 놈들은 벌써 두세 개 따서는 양식 자격증을 따려고 준비 중인데 나는 걔네랑 동떨어져서 모르는 애들과 한식 필기부터 공부하는 초급반에 들어갔지. 암튼 뿔테안경 쓴 파마머리 키 작은 놈이랑 당시 양아치 사이에서 유행하던 카파(kappa) 트레이닝 바..
무슨소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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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170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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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핑 718
와이프의 회식 1
미드 [섹스 앤 더 시티] “나 지금 대리 불러서 차 탔어. 전화하면 집 앞으로 나와 줘. 주차 좀 부탁해.” 인사 발령받고 환송식을 하고 집으로 온다고 온 메시지. “술은 얼마나 마셨어?” “뭐 적당히.” “괜찮아? 약 사다 놓을까?” “아니, 뭐 그 정도는 아니야, 근데, 남편이 급하게 보고 싶어진다.” “왜? 에?” “알면서...” &..
레드홀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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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핑 836
풋풋한 나의 첫경험 썰 3 (마지막)
영화 [극적인 하룻밤] 다음날 여자친구 집에 갔을 때는 어머니, 아버지, 오빠, 여자친구, 여자친구 동생까지 가족들이 다 있었습니다. 여자친구는 아침 잠이 많아서 화장도 안 하고 이불에서 뒹굴고 있었고요. 어머니께서 그 모습을 보고 한마디 하셨습니다. "야 이년아 오빠 왔다. 이게 뭐냐! 창피하게!" 아버님도 왔냐고 한마디만 하시고 가셨고, 오빠랑 동생도 약속이 있는지 인사만 하고 나갔습니다. 그렇게 가족들이 다 나갔고, 저는 침대에 ..
레드홀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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