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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첫눈이 왔었다죠
첫눈이라는 단어와 야심한 주말밤이 함께할때 선사하는 감정은 차마 말로 다 표현 못 하는 그런 것인가 봅니다. 오늘 첫눈이 왔습니다. 길가에 지나가는 커플에게는 낭만을... 운전자에게는 서행하며 주변을 둘러 볼 여유를... 또 그릇됨을 바로잡으려는 이들의 함성에는 힘을... 어쩌면 올해의 첫눈이라는 표현은 사실 굉장히 모호하고 추상적인 개념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지구 어딘가에는 계속 눈이 내리고 있었을테고 우리 땅으로 한정해도 연초에 내렸을테고 돌아온 겨울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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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가 되고픈 곰님의 용기에
남자인 저도 올려봅니다 전 나름 만족 하는 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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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은 어디있는지...
봄이 지나간다는 걸 왜 몰랐을까... 너와의 사진 한장이 져버린 매화꽃 담은 사진처럼 아쉬우네... 언제나 내 옆에서 활짝 웃어줄 것 같던너... 넌 추위가 오길 기다린건 아니었겠지... 아니었길... 나 혼자의 겨울이 너무 기네 따스한 봄인줄 알고 받아들인 것들이 짧은 시간 동안 만 뜨거운 손난로였구나... 뜨겁긴 많이 뜨거웠어... 이젠 따스하고 싶다...
0 RedC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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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의 말 한마디. 그 따듯함의 힘
예전 썸을 타던 직장 동료가 있었습니다. 나이는 저보다 한 살 어렸고, 단발 머리가 너무나 사랑스럽게 잘 어울리던 여자였죠. 말씨는 대구 사투리가 살짝 묻어 나오고 아담한 몸매에 항상 눈 웃음을 머금고 있는 잘 웃고 잘 우는 그런 여자였어요. 저는 그냥 예쁘고 눈에 띈다 정도로만 생각하던 사람인데 당돌하게도,? 어느날 지인을 통해서 같이 밥 먹고 싶다는 메시지를 받았죠 큰 기대는 없었습니다. 제가 좀 순진하기도 했고 신성한 직장에서 동료와 그런 관계가 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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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기차게...
인사드립니다... 굿.. 모닝
0 RedC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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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으며 안녕
- 라라랜드를 보고 펑펑 울다 왔습니다 옆 사람에게 알리기 싫어 흐르는 눈물은 그대로 둔 채 입술을 꽉 깨물고 새어 나오는 신음을 틀어막았죠 분명 작년에 본 영화고 그땐 그렇게 슬프지 않았습니다 마지막 장면은 집에서 몇 번은 돌려봤어요 그때는 언젠가 다시 만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아직은 끝나지 않았다 생각했나 봅니다. 하지만 헤어진 지 1년이 지난 지금 서로가 너무 멀리 와 버린 걸 알게 되었죠 영화 속 주인공들처럼요 함께 한 6년이란 시간이 컸던 만큼 나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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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썰하나 풀어보겠둥
난 요즘 최슨 유행하눈 둥둥체를...... 작년 코로나땜에 집에서 쳐빅혀 놀던 날 트위터를 알게되고 같은지역끼리 노는 단톡방에 들어가서 맛 휘젓고 드립치고 놀았슴둥 우리 펜션잡고 다같이 놀면 재밌겠다를 누가 던짐 그때 미끼를 문사람 10명 남자4 여자6 기분이 조았슴둥 기분 좋게 내가 펜션 파티룸 결제하고 보여주니 아주 그냥 빠르게 이번주에 모이자면서 다들 술만 엔빵하게 돈 5만원씩 걷었슴둥 드레스코드 남자는 흰티에 드로즈팬티 여자는 흰티에브라 레깅스 or 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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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튼실한 하체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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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만 먹으면..
마음만 먹으면 예전처럼 다시 몸 만들수 있을거 같은데 목표가 없네요 ㅠㅠ 전 목표가 있어야 움직이는 사람인데.. 목표가 없어요 어떤이는 미리 만들고 준비하면 되지 않냐고 하는데 그것도 맞는 말이긴 하는데.. 누구한테 잘 보여줄 사람도 없고 예전부터 동기부여가 되고 뭔가 목표가 있어야 움직이는 사람인지라 ㅠㅠ 제게 목표와 동기부여를 이끌어주실 여성분 계신가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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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램
ㆍ "자기 자지 너무 좋아" 완전히 밀착된 남성상위 그의 왼쪽 쇄골에 닿은 입술 양손으로 그의 봉긋한 딱복 엉덩이를 꽉 쥔채로 깊이 계속 박혀대다가 탄식처럼 터져나온 말 "자기 보지도 만만치 않아" 둘다 평소 자지ㆍ보지 라는 말을 잘 안하는데 오늘은 섹스중에 터져나온 자지 보지 칭찬 :) "우리 잘 맞는거 맞지?" "당연하지 이렇게 좋은데" 섹스중에 대화 잘 안하는데 사이사이 오가는 대화 올해의 마지막 섹스일것 같은.. 내년에도 재밌게 뜨겁게 숨차게 오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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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토,일날 남친 만나서 연락이 안되요오
. 라인 하시는 분들 항상 이야기 하고 친해지고 싶은데 토일 격주아님 한달에 한번 남친 만나면 ㅠㅠㅠ 라인을 아예 삭제해서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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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기다려라
내가 얼른 사들고 갈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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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 갈기 푸른 백마가 거니는 그림엽서에 쓰다.
YouTube에서 '이문세-새벽별' 보기 - https://youtu.be/kj8fLHcjORU 사실 이 곡은 처음 들었어요. 문세횽 노래 중 처음 듣는 곡이 있다니! 꽤나 느끼하던데요. 가사는 참 좋습니다. 노래와 매치가 안되는데 하는 기분이 들정도로. ㅎㅎ이 노래 아래로 정태춘님의 나의 살던 고향은 이 붙어 있길래 마저 이어들었어요. 잔잔한 고향 노래를 기대했는데 전혀 아니군요. 아프고 시린 마음을 유쾌하게 거꾸로 노래해서 노래가 끝날즘이면 먹먹한 욕을 뱉게 됩니다. 민초의 한숨같은 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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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없었다
우리에겐 본디 사랑이 없었다 너와 내가 말문을 튼 뒤 가장 낮은 자세로 서로를 높이 올려다보았을 때 그것이 곧 사랑이 되었다 우리에겐 본디 미움이 없었다 너와 내가 사랑을 배운뒤 너무 넘쳐나는 마음으로 서로를 담금질 하였을 때 그것이 곧 미움이 되었다 우리에게 본디 사랑이 없었다 우리에게 본디 미움이 없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헬요일이신가요? 설레임과 두려움이 공존하는 월요일! 걱정하는 그것보다 약할 것이고 기대하는 그것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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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성욕에 대해 궁금한것이 너무나도 많다
안녕하세요. 배우시다바리하고있는 라킴입니다. 항상 레드홀릭스 출석하는데 글을쓸려고하면 배우분이들어와 제폰을 훔쳐보곤해서 쓰다 지워버린 글도 많네요.. 하여튼 나는 성욕에대해 궁금한것이 많습니다 과연 여러분들도 성욕에대해 궁금증은 없는지 심히 궁금한데 말입니다. 남성분들은 여자에대한 성욕 여성분들은 남자에대한 성욕. 각각 여러분의 의견을 말해주시면 ㅋㅋ 글이 뒤죽박죽이지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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