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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가즘으로 가는 숲- 꼴림(林)의 비유
[1]
미드 [luke cage] 여자가 오선생(오르가슴의 점잖은 표현이라고 해두자)을 만나러 가는 길은 남자의 그 것과는 사뭇 다르다는 얘기를 다들 한번쯤은 들어보셨으리라. 맞다. 그 길은 험난하고 복잡하다. 게다가 멀다. 오선생은 누구인가? 어떻게 오시는가? 에 대한 정보는 온오프라인 매체를 통해 익히 알고 계시리라 믿는다. 그 중 한번 더 얘기해도 모자람이 없는 사실들에 대해 숲(꼴림)의 비유를 들어 정리해보자면 이렇다. 1. 오선생에게로 가는 숲(꼴림)은 그 숲으로..
팍시러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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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핑 223
남자 셀프 브라질리언 왁싱 후기
[1]
영화 [매직 마이크] 며칠 전 아마존에서 직구한 셀프 브라질리언 용품이 도착해서 어제 직접 왁싱에 도전하였습니다. 올해 여름 샵에서 올누드로 왁싱한 적이 있어서 그때의 경험과 기억을 떠올리며 진행하였습니다. 우선 따뜻한 물로 샤워한 뒤에 가위를 이용해서 털을 어느 정도 짧게 잘라주는 게 중요합니다. 1cm 정도 남긴다고 생각하고 가위로 음모를 잘랐습니다. 털이 길면 나중에 왁싱하면서 엉키기 쉬우므로 적당한 길이로 자르는 게 아주 중요한 것 같습니..
레드홀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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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11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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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핑 674
스윙... 춤 바람
영화 [펄프픽션] “음악이 신나고, 사람들 물도 좋고, 운동량은 또 얼마나 많다고… 몇 바퀴 돌다 보면 땀이 진득하게 나는 게 일주일에 한 두 번씩만 해도 생활에 얼마나 활력이 되는 줄 아니?” 살사, 밸리댄스 등을 전전하다 요즘 스윙에 물이 오른 한 언니의 말이다. 장르를 불문하고 음악만 나오면 몸이 들썩들썩하고, 섹시한 옷을 차려 입고 은근히 사람들의 시선을 즐길 줄 아는 그녀. 선천적인 끼(?)로 따지자면 나랑 제법 쿵짝이 맞는 그녀를 따..
팍시러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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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6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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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핑 422
남자가 아다면 쪽팔린거야?
하던 일을 때려치고 열심히 백수 생활을 하면서 자주는 아니지만 전과는 다르게 컴퓨터로 영화도 보곤하는 A양. 그런 그녀가 최근에 본 영화 중 꽤 재미있었던 게 있다. 그 영화의 정체는 <40살까지 못해본 남자> 이 영화다. 40살까지 못해봤단다. 어쩜 좋아... 제목만 봐도 강렬한 포스가 느껴지길래 냉큼 봤는데... 주인공 아저씨도 귀염귀염하고 주변 인물들도 재미있어서 제법 웃으면서 즐길 수 있었다. 줄거리는 제목에서도 어느 정도 유추가 가능하겠지만..
남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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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14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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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핑 378
내가 생각하는 섹스
아, 멀쩡한 월요일 대낮에 똥개훈련 당했다. 쉣스러움에 그렇다고 방안에 앉아 푸쉬업을 하겠나, 빗길에 돌아다니다 미친년 소리를 듣겠나, 조용히 펜대, 아니지 애꿎은 키보드를 붙든다. 지금부터 주절거릴 이야기는 접선에 관련된 얘기도 아니고 본 처자 글쓰는덴 영 취미없는 사람인데 스크롤 압박까지 상당하니 여러모로 참을성이 부족한 분들은 일찌감치 패스하시길. ㅣ나는 첫경험을 아껴두어야 했던 것일까? 첫 섹스를 수 년 전에 경험했고 ..
남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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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핑 344
바이브레이터 예찬
[4]
영화 [Not Another Teen] 몇 년 전, 처음으로 바이브레이터를 샀을 때, 내가 후회 한 거라곤 딱 한 가지 밖에 없었어. 왜 이걸 좀 더 일찍 사지 않았을까? 왜 15살 때 이걸 사지 않았을까? 왜 그 힘들었던 대학시절 동안 이걸 사지 않았을까? 그 힘든 시험이 끝난 후에 이걸 쓰면서 편안해 질 수도 있었는데 그 땐 왜 몰랐을까? HITACH MAGIC WAND 솔직히 나는 살면서 많은 특권을 누렸다고 할 수 있지. 밖에 나가지 않고도 술에 취할 수 있었고, 겉멋이 ..
팍시러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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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2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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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핑 565
여자들의 속옷에 관한 이야기
[2]
여성이 돈을 아끼지 말아야 하는 품목이 있으니 그것은 바로 '화장품, 속옷, 생리대'이다. 이 세 가지는 허접한 걸 사용하면 당장에 몸에 타격이 온다. 헌 옷 입고 헌 운동화 신어도 사는 데엔 큰 지장이 없지만, 잘 안 맞는 화장품을 쓸 경우의 피부 트러블은 절대 무시 못 하고 답답하고 끼는 속옷을 입었을 때의 두통, 요통, 그리고 체형변화는 무서울 정도이다.(꼭 끼는 브라와 코르셋을 착용하면 생기는 겨드랑이 아래와 허리의 불룩해진 지방덩..
남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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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2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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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핑 3449
뉴질랜드 부부
영화 [미스터앤미세스 스미스] 60대 초반의 브라이언 교수님 부부는 올해로 결혼 11년 차이며 두분 다 재혼이다. 처음 만날 당시 린다는 미국 루이지애나 시골마을에 살고 있었고 브라이언은 뉴질랜드 코로만델의 시골마을에 살고 있었다. 인터넷 채팅으로 만났단다. 그리고 1년간의 인터넷 연애 끝에 가진 첫 상봉에서 브라이언은 린다에게 청혼을 했다. 소설 같은 만남 후 11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두 사람은 마음 속 깊숙히 서로를 사랑하고 존중하며, 넘치는 부부애를 ..
팍시러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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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65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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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핑 253
아이는 세 명, 결혼 경험은 없어요
영화 [꼬마천재 테이트] 남편의 직장동료 숀은 뉴에이 출신의 뉴질랜드인이다. 얼마 전, 주말 바비큐 파티에서 연실 싱글거리던 그는 주변 친구들이 모인 자리에서 중대발표를 했다. “나도 이제 아빠가 된다!” 분명, 같은 또래의 남자 친척들과 모여 사는 싱글 이라고 들었는데 이게 무슨 소린가. 사연인즉 이랬다. 약 6개월 전 클럽에서 우연히 고향 친구를 만난 숀은 그날 밤 술을 진탕 마시고 그녀와 함께 밤을 보냈다. 휴가를 마친 그녀는 뉴에이로 돌아갔고, ..
팍시러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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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79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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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핑 309
저더러 맏며느리 상이래요
[1]
영화 [어벤져스] “한국에 있을 땐 뭐 하셨어요?”라는 질문을 들을 때면 나는 별 주저함 없이 “성인사이트 운영자였어요.”라고 대답한다. 자칫 포르노 사이트 운영자나 사이버 매춘업계의 포주쯤으로 오해를 살 수도 있는 대답을 쉽게 할 수 있는 건 그래 봤자 곧이 곧 대로 믿는 사람이 별로 없을 줄 알길 때문이다. 한국에서도 그랬다. 사람들은 나 같이 생긴 얼굴이 ‘성인사이트 운영자’였다고 하면 그냥, 커피전문점 사장이 자..
팍시러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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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16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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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핑 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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