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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가 좋아하는 체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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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색, 계> 킨제이 박사는 문헌과 기록에 남아 있는 체위의 종류가 2백여 종이 넘는다고 조사했다. 미얀마엔 다양한 섹스포즈가 조각된 앙코르와트 사원이 있는데, 신이 인간에게 내린 최고의 쾌락인 성교의 체위는 다양할 수밖에 없다. 3백여 명을 대상으로 양용하는 성교 체위에 관한 조사에 의하면, 서로 마주 보는 대향위, 즉 남성상위가 대부분이었다. 이 자세는 서로 대화를 나눌 수 있으며 성적 자극에 대한 파트너의 반응을 직접 살펴보면서 성행위의 완급을 조절할 수 있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게다가 클리토리스, 소음순, 질 등 성감의 삼각지대가 가장 효과적으로 자극받을 수 있는 교접방법이라는 이유에서다 이 조사에서 여상남하의 기승위는 45%가 이용하고 있으며, 남성이 연로하거나 술에 취해 있을 때 섹스의 이니셔티브를 양도한다는 생각으로 이런 체위를 선호했다. 개들의 교미를 연상시키는 후방위는 4%의 커플만이 즐길 뿐인데, 여성들이 기피하는 탓이다. 후방위가 동물들의 교미 자세라는 선입관과 클리토리스가 직접 자극받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다. 측와위를 전적으로 애용하는 커플은 별로 없지만, 그것으로 시작했다가 일단 발동이 걸리면 대향위로 체위를 전환한다는 커플이 17%나 됐다. 한편 일본 여성이 좋아하는 체위 '베스트8'은 남성상위-후배위-기승위-좌위-굴곡위-남성이 여성의 발 쪽으로 머리를 두고 성기를 결합시키는 변형위-입위-측와위의 순서라고 한다. 이처럼 다양하지만 가장 애용되는 포즈는 역시 남성상위다. 이를테면 한 번의 섹스 중에 여러 가지 체위를 즐긴다 해도 남성상위로 시작해 남성상위로 끝내는 것이 일본 여성의 대표적인 섹스 방법이라는 것이다. 반면에 윤락여성들이 애용하는 체위는 남성상위-기승위-두꺼비 체위-손수레 체위-삼미선 공략형 체위인데, 두꺼비 체위는 남성이 뒤에서 여성을 껴안고 앉은 자세에서 성교운동을 하는 것을 말한다. 따라서 누구나 쉽게 오르가즘에 이를 수 있는 남성상위를 선호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는 역사적으로 여성들이 성행위 중에도 땅과 하늘의 기를 받아 수태를 하려는 본능적 행위라 할 수 있다. 즉, 성교는 종족의 번식을 위한 종교적 행위였다. 따라서 쾌감보다 중요한 것이 바로 수태를 용이하게 하는 체위였던 것이다. 하지만 부부관계에서는 다양한 체위를 적절하게 활용하는 테크닉이 권태로움을 극복하는 방편임을 알아야 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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