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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토리_Article > 섹스칼럼| 남자와 여자의 섹스 허용 범위는 어디까지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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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비.에이.패스] 섹스 그리고 문화. 남자와 여자의 섹스 허용 범위는 어디까지인가. 필자는 한국의 현 성문화에 대하여 비판하려한다. 'cougar'라는 말을 알고 있는가? 우리는 주변에서 연상연하 커플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cougar(쿠거)'란 쉽게 이야기하자면 '연상녀'정도로 표현할 수 있다. 연하남에게 성적인 매력을 느끼고 연애와 같은 사랑을 이어가고 싶어하는 사람들이다. 20대 젊은 남자의 로망이 될 수 있는 부분이기도...? 우리나라의 가정에서는 대부분 '성'에 대한 교육을 자식에게 하지 않는 부모가 많을 것이다. 이런 성문화 속에서 과연 cougar와 같은 사람들이 설 자리가 있는 것일까? 안타깝게도 아직 우리나라에선 힘든 게 사실이다. "나 10살 연하랑 연애중이야"라고 한다면 분명 'cougar'가 아니라 'milf'와 같은 취급을 받을 것이다. 필자는 이 문제의 이유가 보수적인 성문화를 이유로 들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개선하려는 의지'가 없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주변 친구 중에 주말이면 클럽이나 나이트에 가서 여자를 만나고 원나잇을 즐기는 친구가 있다. 술자리는 물론 평소에도 음담패설을 입에 달고 있는 친구이기도 하다. 주변인들은 물론 그 친구를 '섹스에 미친놈', '개방적인 놈' 등으로 인식하고 있다. 하지만 그 친구의 침대 위 이야기를 들어보면 그렇지도 않다. 여자와 모텔에서 샤워를 마치고 둘은 마치 몸에 불이 붙은 것처럼 침대 위로 뛰어든다. 그리곤 '1.애무 2.삽입 3.사정' 아주 간단한 단계만을 거친 후 작별한다. 젊은 20대의 청춘 남녀가 이렇게 싱겁고 미지근한 사랑을 나누고 있다는 게 안타깝다. 그렇다면 청춘을 불태워 버릴만한 섹스의 방법은 무엇일까? 정답은 '모든 것'이다. 섹스에는 방법이 없다. 모든 것이 방법이다. 가리지 않고 의식하지 않는 자신이 원하는 서로가 원하는 모든 것이 방법이 될 수 있다. 불법적인 것만 아니라면 모든 것을 누릴 수 있는 게 섹스다. '섹스'는 육체적 행위일 수 있지만 그 근본은 '대화'이다. 사랑하는 이에게 문화라는 벽을 부수고 본인의 진정한 그리고 진한 사랑을 주길 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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