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나이트 플라이트]
그때의 기억은 웃지도 울지도 못한 경험이었습니다. 저의 첫경험은 밖에 서부터 시작했습니다. 전 남자친구가 되겠네요. 유성씨와 저는 한살 차이나는 커플이었습니다. 당시 저는 고2였고, 그는 고3이었죠
그날로 들어가 보자면 사귄 지 50일이 지난 날이었습니다. 평소와 같이 유성씨가 저를 집까지 바래다주었습니다. 유성씨는 저에게 좀 더 같이 있자고 했지만 저는 통금시간 때문에 멀리는 못 간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더니 제 빌라의 옥상으로 올라가기 시작했고 저는 어리둥절했습니다. 당황한 저를 두고 옥상 위에서 키스를 시작했고 곧 저는 그의 입에 모든 것을 맡겼습니다.
혀가 얽히고설키며 거절할 수 없는 키스를 하던 중 그의 손이 곧 저의 가슴에 다가갔습니다. 가슴이 만져진다는 부끄러움에 얼굴이 빨갛게 된 저를 보고 그는 더 욕정이 일었는지 가슴 만지던 손을 곧 허리에다가 두르기 시작했습니다.
허리에 두른 손을 거부하려 했지만 힘 차이로 인해 밀어낼 수 없었고 아무리 안 된다고 해도 그는 저의 귓가에 “풀어진 얼굴이 귀엽네” 라는 말을 했습니다. 무서웠죠! 많이 무서웠습니다. 설마 밑까지 손을 대겠느냐 했던 제 순진한 생각을 비웃듯이 그의 손길은 곧 저의 사타구니로 이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 감촉은 마치 손이 아닌 다른 물질으로 범하는 듯 했습니다.
그 손은 저를 따듯하게 쓰다듬어주는 손이 아니었습니다. 그는 사타구니 쪽을 쓰다듬고 나서는 저의 스커트를 벗기기 시작했습니다. 스커트가 맥없이 바닥에 떨어졌고 스타킹과 팬티만 남긴 저의 하반신을 보고 그는 더욱더 달아올라 저의 팬티 위를 거칠게 애무하기 시작했습니다.
거칠게 애무하는 그의 손이 곧 저의 스타킹 안으로 들어갔고 팬티 속에서 저의 구멍에 손가락을 넣어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어느 소설에서 읽었던, 피아노를 움직이는 듯한 손짓이 아니었습니다. 그의 성난 육봉을 넣으려는 준비에만 바쁜 그 손가락을 하염없이 미워했습니다.
곧 그는 어느 정도 됐다는 듯 저의 팬티와 스타킹을 벗기고 자기의 성난 성욕을 분출하기 위해 바지를 벗었습니다. 바지를 벗은 그는 곧 저에게 허리를 숙이라고 했고 저는 90도가 되었습니다. 그 상태에서 저의 벗은 하반신을 공략하듯 그의 육봉이 저의 꽃잎의 앞쪽까지 다가왔고 곧 그는 그 가련한 꽃잎을 무참히 벌러 자신의 욕망을 해소시키기 시작했습니다.
그의 피스톤 질은 저를 배려하지 않았습니다. 무참히 저의 질을 뒤에서 농락하고 범하는 그를 생각하며 눈물을 멈출 수가 없었습니다. 그의 피스톤 질이 멈추고 페니스가 빠져 나왔고 바닥엔 하염없이 그의 정액이 흩어졌습니다.
이제 무서운 건 끝났다고 생각한 저는 옷을 다시 갖춰 입기 시작했습니다. 팬티를 입을 때 보니 저의 허벅지에는 붉은 피가 흐르고 있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배려가 없는 그의 손과 행동이 미웠습니다.
그 자리에서 헤어지면 될 걸 한 번도 느껴보지 못한 온기에 취해 그와 몸을 다시 섞게 된 것은 다음 번에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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