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시옵니까? 점점 몸이 무거워지는 앨리스 인사드리옵니다.
헥헥. 숨도 가쁘고 점점 힘이 드네요. 그래도 할껀 해야겠죠?
자~ 오늘은 섹스체위 중 서서 하는 입위에 대해서 공부해보도록 합시다.
흠. 입위하니까 문득 작년 여름 순대국 사건이 떠오르는군요.
작년 여름, 어느 날 이었어요~. 아침부터 피곤에 쌓여 컨디션이 좋지 않은 앨리스는 점심에 남친과 순대국을 먹으러 갔드랬어요.(아참~ 앨리스는 남친과 같은 회사에 다녀요) 순대국을 이빠이 먹고 회사로 들어오는 길에 갑자기 힘이 솟더니만 곧 거시기가 꼴리지 않겠어요? 아마 순대국의 위력이 아닌가 싶었드랬죠. 그래서 어쩌겠어요. 이왕 꼴린거 풀어야겠다 싶어서 남친의 손을 잡아 끌고 회사 화장실로 향했어요. 누가 올까봐 번개 불에 콩 구워 먹듯 엉덩이를 살짝 깐채로 서서 한판 했드랬지요. 참 신기하게도 한판하고 나니까 컨디션이 정상으로 되돌아 오더구먼유. 서서 짧고 굵게~ 그거 와따더라구요. 박카스와 우루사 뺨치고도 남았드랬습니다. 앙~
입위는 침실에서의 편안하고 안정된 곳 보다는 그 이외의 장소에서 짧은 시간 동안 스릴 있게 시도할 때 더 죽이는 체위인 것 같아요.
어디 마땅한 곳을 찾으셔서 입위의 참 맛을 제대로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그럼 아래 7가지의 그림을 보며 여러 가지 자세를 살펴볼까요?
1 - 기본자세 2 - 어깨잡고 밀어치기
여인네는 다리를 어깨넓이로 벌리고 남정네의 거시기가 삽입하기 쉽도록 엉덩이를 살짝 들어줍니다. 남정네는 여인네의 허리, 어깨, 가슴, 엉덩이 등 손의 위치를 적절히 바꾸어 주며 밀고 당기듯 피스톤운동을 졸라 열심히 합니다.
3 - 허리 바짝 세우기 4 - 몸 비틀어 옆치기
여인네의 허리를 세운상태에서 비비기도 하구요 남정네의 몸을 약간 옆으로 비틀어서 박치기하듯 밀어붙여보세요. 남녀모두 거시기에서 오는 느낌이 색다를겁니다.
5 - 침대에 기대기 6 - 테이블에 다리 올리기
입위는 벽이나 테이블, 침대 등 기댈 때가 있어야 자세가 제대로 나오거든요~
상황에 따라 적절한 사물을 이용하여 기대어 즐겨보세요. 사물의 높이와 기대는 방법에 따라 느낌이 많이 다르거든요.
7 - 클리토리스 만지기
서서 할 때도 오르가슴을 느껴보고 싶은 여인네들이 많을 줄 생각되옵니다.
저 역시 그렇거든요. 헤헤~
남정네가 7번처럼 직접 클리토리스를 자극해주면 좋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민망해 하지 마시고 자신 있게 보란 듯이 직접 손바닥을 쫙 피고 치골을 살살 마사지 해보세요. 아마 생각 있는 남정네라면 다음부턴 직접 해주지 않을까요? 손바닥 마사지로는 느낌이 안 온다 싶으시면 손가락 두 마디로 클리토리스를 직접 빠르게 자극하셔도 좋습니다.
여러분들도 즐~ 하시고요. 다음 이 시간에 또 만나요~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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