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놀다가 처음 보는 여자에게 연락처를 물어보게 됐고, 그 자리에서 술자리가 이어졌다. 술을 마시면서 말도 별로 없고, 표정도 별로 없길래 오늘은 안 되겠구나 생각하고 있었다. 술을 다 마신 후 집 앞에 데려다주면서 왠지 그런 느낌이 있다. 들이대면 될 것 같은 느낌. 밑도 끝도 없는 느낌은 아니니 오해들 하지 않기를 바란다.
 
엘리베이터 버튼을 누르고 여자가 돌아서면서 자연스레 가까이 몸이 밀착하게 되었고, 나는 그녀의 허리를 감아쥐고 키스했더니 불같이 달려들었다. 그래서 아파트 계단 중간에서 은밀하게 키스와 애무가 오가는 도중 내가 원래 부드럽게 애무하는 걸 좋아하는데 반응이 없길래 격하게 했더니 바로 신음이 터졌다. 그래서 팬티 벗겨서 후배위로 섹스하려고 하니까 여기서는 안 된다며 다른 곳으로 가자고 해서 아파트에서 나왔다.
 
택시를 타고 모텔로 가던 도중 이 여자는 모텔 위치를 왜 이렇게 잘 아냐고 물었다. 나는 그냥 동네니까 지나다니며 봤다고 했다. 이 여자도 20대 후반이고 알 거 다 알만한 나이인데 자꾸 물어보는 게 의심쩍었다. 넌지시 다른 여자랑 왔었지? 하고 여자가 묻는다. 그래서 나는 왔었다고 했고, 여자도 쿨하게 받아들이며 이 많은 모텔 중에 어딜 갔었냐며 좋은 데로 가자며 그때부터 웃으면서 이야기꽃이 폈다. 속으로는 섹스파트너로 발전도 가능하겠다는 생각을 하고 모텔에 입실했다.
 
여자가 먼저 씻고 나오라고 했다. 진짜 초인적인 스피드로 양치질, 머리감기, 샤워까지 한꺼번에 해결하고 나와서 여자가 씻고 나오기만을 기다린다. 여자는 침대에 누워있는 내 위로 올라오며 키스를 한다. 역시 격하게... 격하게 거칠게 섹스하는 걸 좋아한다는 사실을 아까 눈치챘기에 바로 맞춤형 섹스모드로 들어간다. 머리카락을 꽉 움켜쥐고, 몸을 꽉 끌어안고, 가슴을 강하게 움켜쥐고, 유두를 꼬집는 방법으로 여자를 자극했다. 여자는 이 모든 것을 다 받아들인다. 점점 신음이 커지면서 그녀가 나에게 말했다.
 
"오빠, 나 침."
 
"응?"
 
"침 뱉어줘."
 
0.2초 정도 당황한 나는 여자의 벌리고 있는 입에 침을 뱉어준다. 퉤! 침을 모아서도 한번 뱉어줬다. 솔직히 이런 격한 여인은 처음이어서 나는 잠깐 망설였지만, 아마 여자는 못 느꼈을 거다. 다시 본론으로 들어가서 침을 뱉어주니까 여자는 '아~ 맛있어'라며 흐느끼며 말한다. 나는 여러 번의 시오후키 경험이 있어서 키스하며 손을 넣어본다. 역시 이 여자도 애액이 철철 나온다. 침대가 젖을 만큼. 여자가 사정을 할 때는 질 수축이 엄청나다.
 
팔이 떨어져 나갈 만큼 수 차례 손가락 삽입으로 자극을 주고 페니스를 삽입한다. 역시 부드럽게 들어간다. 처음에는 남성상위로 섹스한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체위가 있는데 여자가 다리를 모아 일자로 누워있는 상태로 삽입하는 자세를 가장 좋아한다. 이 자세로 바꾸면 거의 모든 여자의 표정과 신음이 한층 더 풍부해진다. 물론 나도 좋아하는 체위다. 그렇게 다양한 체위로 섹스하고 속도를 올려 배에 사정했다.
 
사정할 때도 여자의 그곳에 바짝 밀착시켜서 거의 누르면서 사정을 하면 남자의 페니스가 움찔움찔하는 것이 느껴지기 때문에 좋아하는 여자들도 많다. 그 후로도 쉬지 않고 시오후키. 다시 삽입하고 세 번 사정했다. 여자를 데려다주면서 나는 섹스파트너로 지내자고 말했고, 여자는 웃으면서 알겠다고 대답했다.
 
 
글쓴이ㅣ 사랑받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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