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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와의 섹스는 현재진행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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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
 
나는 작년 10월쯤 레드홀릭스에 처음 입성했고 초반에 미친 듯이 레드홀릭스에 빠져서 살았다. 11월쯤이었나? 어떤 분과 댓글로 이야기하게 되었고, 좀 더 알고 싶다는 생각에 쪽지를 보냈고 그녀와의 인연은 그렇게 시작됐다.
 
나는 서울에 사고 있었고 그녀는 대구에 산다는 말에 처음에는 괜히 아쉬움을 느끼기도 했다. 어차피 온라인에서 만남은 성공할 확률이 낮으므로 지역 상관없이 대화를 지속했다. 우린 둘 다 애인이 있었고, 애인과의 관계에 대해서도 공유하게 되었다. 난 요즘 들어 여친과 싸우는 횟수가 절정에 달았고, 그녀 역시 남친과 사이가 좋지 않다고 했다. 각자 애인에 대해 실망하고 있는 동질감 때문인지 우리는 점점 더 서로에게 관심을 갖게 되었다.
 
우리의 대화는 조금씩 수위가 높아졌고 때마침 서울 남, 대구 녀 레홀러의 후기가 올라왔다. 이 후기가 우리 만남에 불씨가 되어 만남이 급 진전되었다. 일정을 맞춰서 우리는 3월 10일 서울과 대구 중간쯤인 대전에서 만나기로 했다. 그렇게 우리의 뜨거운 관계의 서막이 열리고 있었다. 만나기 며칠 전부터 우린 충분히 설렜고 서울 남, 대구녀 선배들처럼 그녀가 노팬티로 와주길 바랬지만 어차피 팬티는 모텔 가면 벗겨질 것이니 노팬티로 만나는 것은 다음 기회에 하기로 했다.
 
그런데 약속 당일 청천벽력 같은 일이 벌어졌다. 생각보다 근무가 늦게 끝났다. 그녀에게 약속 시간보다 늦게 도착할 것 같다고 했고, 그녀는 화 한마디 안 내고 괜찮다며 천천히 오라고 위로해줬다. 역시 그녀는 천사 같았다. 우여곡절 끝에 그녀를 만났지만 첫 만남부터 1시간이 넘게 여자를 기다리게 한 나에게 화가 났고 그녀에게 엄청나게 미안했다.
 
약속 장소로 가면서 계속 문자를 보내 그녀의 위치를 파악했다. 검은 옷을 입고 혼자 앉아있는 그녀는 작은 체구에 어깨까지 내려오는 긴 머리였다. 사진을 몇 번 공유한 사이기 때문에 한 번에 알아볼 수 있었다. 나는 그녀의 옆자리에 슬그머니 앉았다. 그녀는 처음에 살짝 놀라는 것 같다가 바로 웃음을 보여주는데 어찌나 귀엽던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였다.
 
우선 나는 약속에 늦은 것에 대해 사과했고, 모텔을 찾아 걷기 시작했다. 걸으며 난 그녀의 손을 잡았다. 난 손이 따뜻한 편인데 그녀의 손은 훨씬 따듯했다. 어디 가서 나보다 손 따듯한 여자분은 못 봤는데 그 작고 귀여운 손에 온기까지 느껴지니 뿅 가버렸다는 표현이 이럴 때 쓰는 것 같다. 처음 본 사이어서 설레고 신기해서 일 수도 있지만, 아무튼 아주 좋은 느낌이었다.
 
그렇게 추운 바람을 뚫고 모텔에 가서 방을 잡고 우린 엘리베이터를 탔다. 원래 계획은 만나자마자 뽀뽀 100번 하는 거였지만 엘리베이터에 들어선 후 첫 뽀뽀를 했다. 그녀의 입술을 너무 부드러웠다. 포옹을 한 채로 문을 열고 방으로 들어갔다. 그녀는 신고 온 부츠를 벗고 있었고 자연스럽게 허리를 숙이면서 엉덩이가 내 쪽으로 왔다. 난 장난기가 발동해 그녀의 엉덩이를 살짝 꼬집었다. 그녀는 깜짝 놀라며 방으로 도망가듯 들어갔다. 난 뒷발질하듯 신발을 내팽개치고 그녀에게 뛰어들어가 뒤에서 그녀를 안았다. 팔로 그녀의 등 뒤로 감싸 안으면서 손은 자연스럽게 가슴 위로 올라갔다. 옷 위에서도 부드러움이 느껴졌고 너무 좋았다. 우리는 가방을 내려놓고 쳐다볼 시간도 없듯 잠시 동안 키스했다. 그러다가 그녀의 외투를 받아서 옷걸이에 걸어두고 침대 위치를 파악 후 침대로 가서 옆에 나란히 앉았고 난 그녀의 허리를 감아서 그녀를 내 무릎 위에 앉혔다.
 
'그녀와 무슨 대화를 하긴 해야겠는데....'라고 생각 했지만 내 손은 주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왼손은 가슴을, 오른손은 그녀의 스타킹과 다리 사이를 탐색하기 시작했다. 그녀와 나는 앉아서 계속 키스하다가 난 그녀를 들어 침대에 눕히고 그녀의 치마를 내리고 가장 아름다운 그녀의 보지를 만져보기 시작했다. 그녀는 물이 많다고 했는데 손이 스타킹 아래 들어갔을 때 역시나 따뜻한 애액이 내 손을 반기고 있었다. 팬티 위와 스타킹 위를 반복하여 오른손이 들락날락하며 간접적으로 그녀의 보지를 자극하고 어루만졌다. 서로 몸에 취해있어 그랬을까? 꼭 한 명은 침대 밖으로 머리가 나가서 금방이라도 떨어질 듯한 자세로 서로를 느끼고 있었다.
 
다시 정신을 차리고 난 그녀를 들어 침대 가운데로 와서 옷을 하나하나 벗기기 시작했다. 그녀가 내 셔츠 단추를 풀어주고 티셔츠를 올려줄 때 심장은 박지성만큼 뛰고 있었다. 그녀와 키스하다가 가슴으로 내려가고 배, 배꼽 그리고 등으로 가서 등과 옆구리에 키스했다. 그리고 그녀의 다리 사이로 얼굴을 대고 그녀의 클리토리스를 공부했고 그녀는 무척이나 귀여운 신음을 냈다. 물론 애액도 내가 충분히 만족할 만큼 나왔다. 휴지가 필요할 정도로.
 
자세를 바꿔 그녀에게 입으로 펠라치오를 요구했고, 그녀가 펠라치오 하는 동안 엉덩이를 달라고 하여 나는 그녀의 클리토리스를 다시 복습했다. 자연스럽게 69 체위가 되었고 그녀가 펠라치오하는 모습을 직접 보지는 못했지만, 그 느낌은 환상적이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다시 누워서 내 왼손은 가슴을, 오른손은 보지를 애무하다가 내 자지는 그녀의 보지와 인사를 하고 삽입했다. 그녀는 작은 신음을 냈는데 나를 끌어들이기 충분했다. 피스톤 운동할 때마다 그녀는 작은 목소리로 날 불러주며 좋다고 했고, 내 몸도 그에 반응해 더 빠르게 움직였다. 첫 시작에 샤워를 안 해도 되나? 라는 걱정도 했지만, 한낱 기우에 불과하고 우리 몸은 달아오를 대로 달아올랐다.
 
시간을 재보진 않아서 모르겠지만 1번의 플레이가 끝나고 대화를 나눌 법도 했지만 계속 서로의 몸을 탐했다. 내 자지는 그녀를 찾았고 그녀도 충분한 애액을 흘리며 다시 나를 맞아줬다. 섹스 중 그녀가 다리를 움직였는데 '아! 이게 조이는 거구나!' 할 정도로 엄청난 조임을 느꼈고 그녀가 입을 막아가며 신음을 내는 모습에 난 첫 게임보다 더 강한 쾌감을 받았다. 그렇게 2번 연달아 섹스를 마치고 난 그녀의 가슴을 물고, 엉덩이를 부여잡고, 서로 안은 채로 잠시 쉬었다.
 
우리는 전에 대화하면서 섹스 후 진한 샷의 커피나 시원한 생맥주를 마시고 싶다고 얘기했기 때문에 난 옷을 주섬주섬 입고 근처 편의점에 나갔다. 그녀는 작은 캔 맥주 하나를 주문했고 난 원래 큰 맥주를 좋아하지만, 그녀와 맞추기 위해 작은 맥주를 골랐다. 맥주를 사서 들어가자마자 옷을 훌훌 벗고 다시 그녀의 가슴과 보지를 찾아 들어갔다. 맥주를 들고 와서 차가워진 손으로 그녀를 놀리기 시작했고, 그녀의 젖꼭지는 반응하듯 동글동글 원기둥처럼 솟아올랐고, 등은 짜릿했는지 약간의 진동을 보였으며, 애액은 여전히 멈추지 않고 흘러나왔다. TV를 켜고 침대에 앉아 여기저기 채널을 돌리고 도란도란 얘기를 나눴다. 절반쯤 마셨을까? 내 자지는 며칠 전부터 피로가 쌓여서 백색 깃발을 들었는데 내 뇌와 손은 자지의 의견 따윈 중요하지 않다는 듯이 다시 그녀의 온몸을 스캔하기 시작했다. 피는 못 속인다고 자지도 다시 힘을 내기 시작했다.
 
나는 지스팟을 자극해보고 싶었다. 그래서 레드홀릭스에서 봤던 손가락 두 마디로 그녀의 질 안을 탐색했고 내 혀도 그녀의 클리토리스를 맛보며 반응을 살폈다. 그녀는 미치겠다며 쌀 거 같다고 했고, 괜찮다고 싸고 싶으면 싸도 된다고 했다. 아쉽게도 아직 내가 아직 미숙했던 걸까? 그녀를 달구기만 하고 그녀가 싸지 못해서 대신 자지를 삽입하여 다시 한 번 섹스를 시작했다. 침대에서 이리저리 뒹굴 거리다 그녀는 더 큰 신음을 내며 허리를 젖히곤 내 자지를 온몸으로 맞아주었고 그녀를 보고 난 다시 사정을 해버렸다. 그렇게 침대에서 우리의 사랑은 막을 내렸다.
 
침대에서 서로의 몸을 장난감 삼아 놀다가 저녁 시간이 슬슬 다가와 샤워하기로 해서 월풀에 물을 받았다. 그녀가 침대에서 쉬는 동안 나는 가볍게 물청소하고, 물 온도를 맞추고 우리는 월풀로 들어갔다. 월풀에서도 우리는 서로의 몸을 공부했다. 내 손은 모텔에 있는 동안 그녀의 클리토리스를 만지고 지스팟을 찾았다. 욕구를 못 참고 다시 그녀에게 삽입했지만, 마지막은 실패했다. 그래도 엄청난 쾌감이 몸에 계속 남아있었다. 우리는 같이 샤워하기로 하고 그녀가 머리를 감는 동안 난 계속 그녀의 가슴을 물고 엉덩이에 얼굴을 묻고 '푸우' 소리를 내며 바람을 불며 그녀의 몸을 가만두지 않았다. 머리부터 다리까지 내 영역표시를 하는 것처럼 키스를 퍼부었고 우리는 체취를 남긴 채 모텔 방을 빠져나왔다.
 
기차를 타기 전 가볍게 저녁을 먹으며 술 한잔을 했고, 옆 테이블은 아랑곳하지 않고 키스한 후 그녀를 바래다주었다. 헤어지자마자 그녀에게 보고 싶다는 연락이 왔고, 우리는 메시지로 뽀뽀를 주고받았다. 우리는 곧 다음 약속을 잡았다. 그리고 섹스하며 사진 찍기, 야외 섹스하기, 섹스토이 이용하기 등 그녀와 하고 싶은 섹스리스트를 작성 중이다.
 
 
글쓴이ㅣ라라라플레이
원문보기 http://goo.gl/6F4rWG
레드홀릭스
섹스의 패러다임을 바꾸다
http://www.redholics.com
 
· 주요태그 펠라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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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식품 2017-05-29 04:29:26
만나는것더 신기하네요 ㅋㅋ
kcj6082 2017-04-01 16:32:48
레홀에서 어떻게만나요
girigiri 2017-01-25 08:20:38
필력이 대단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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