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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파트너가 된 폰섹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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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채팅을 통해 우연히 알게 된 Sex over the Phone, 일명 폰섹스. 그 새롭고 신기한 경험에 탐닉하던 시절의 이야기다. '오늘은 방제를 뭐로 할까?‘ 잠깐 생각하다 그냥 오늘도 비슷한 방제를 적고, 채팅방을 만든다. ‘지금 진한 대화… 전화로… 여성분만.’ 지난 2주일 동안 약 10여 명의 여성과 폰섹스를 즐겼다. 개중에는 재미도 없고, 매너도 없는 여자들도 있었지만, 대체로 만족스러운 새로운 자극이다. “남자친구랑 실제 하는 것보다 더 흥분돼.”하는 여자들도 있었으니.

대화방을 만든 지 한 10분쯤 됐을까, 귓속말로 누군가 말을 건다. 나는 여자인지 확인한 후, 그녀를 대화방으로 초대한다. 20대 후반의 직장 여성, 폰섹스는 몇 번 해봤다고 한다. 내 번호를 주고, 통화한다. 그리고 전화기 너머로 섹스를 시작한다. 해본 사람은 누구나 다 알겠지만, 서로 어디를 어떻게 애무하고 있는지 표현하고, 소리를 들려주고, 같이 신음을 내다가 서로가 절정감을 맛본 후, 전화를 끊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나쁘진 않았지만, 아주 만족스럽지도 않았던 폰섹스가 끝나고, 전화를 끊으려다가 그녀가 마음에 들어서 그랬던 것일까? 나도 모르게 툭 찔러 본다. 

“오늘 시간 괜찮아요?”

보통 이러면 “오늘 좀 바빠요.”라든가 아니면 아예 전화를 그냥 끊는 게 보통이었다. 그녀는 약간 당황한 듯 되묻고는 잠깐 생각하는 눈치다.

“오늘이요?”

별 기대 없이 잠깐을 기다린다.

“그래요, 좋아요. 만나요”

폰섹스 상대를 실제로 만나기로 한 것은 처음이다. 어제 좋은 꿈을 꿨던가? 준비하고 집을 나선다. 설레는 마음으로 약속 장소로 향하며 마음을 비운다.

‘진짜 나오겠어?’

약속 시간 5분전에 약속 장소에 도착한다. 커피를 마시며 그녀를 기다린다. 10분, 30분… 시간만 가고 그녀는 나타나지 않는다. 

‘그럼 그렇지. 만나기는 개뿔…‘
 
한 시간이 조금 못되어서 약속 장소를 나선다. 역시 폰섹스는 폰섹스로 끝내야 한다는 다짐과 함께 그날 심야, 혹시나 하는 마음에 다시 채팅 사이트에 접속해 본다. 그녀가 있다. 말을 건다.

 “만날 마음이 없으면 약속을 말든가, 괜히 시간 낭비만 했잖아요.”

 “저 갔었어요. 갑자기 일이 생겨 늦게 갔었는데, 역시나 안 계시더군요.”

 “ㅎㅎ… 거짓말도 참…”

 “정말인데… 못 믿겠으면 그럼 내일 다시 약속 잡아요.”

‘이 여자 뭐냐? 남자 가지고 장난치는 게 취미인가?’

“그래요. 그럼 내일 OO에서 7시에 봐요.”

 “좋아요.”

그렇게 약속을 잡고, 이런 저런 얘기를 하다 분위기가 묘하게 흘러 또다시 폰섹스를 한다. 아까 낮보다는 훨씬 좋았다.

“잘 자요. 내일은 바람 맞추지 말아요”

전화를 끊고, 잠을 청한다.

날이 바뀌었다. 온종일 고민한다. ‘갈까? 말까?’ 그날따라 저녁 약속도 없다. 또 속는 셈 치고 약속 장소로 향한다. 약속 장소는 어느 호텔 로비. 호텔 로비가 보이는 2층 입구로 들어가 로비로 내려갈 생각이었다. 어떤 여자가 로비 쪽을 열심히 보고 있다. 전화로 알려 준 인상착의와 옷차림의 그녀다. 162cm 정도의 키에 나름 탐스러운 몸매, 목소리처럼 지적이면서 밝은 이미지가 같이 있는 얼굴이다.

 “김OO씨 맞으세요?”

 “네…”

그녀는 깜짝 놀라며 당황했다. 나중에 들은 얘기지만, 내 모습을 보고 마음에 안 들면 그냥 가려고 했단다. 뒤에서 기습을 당할 줄은 몰랐겠지. 배가 고프단다. 근처 분식점에 가서 간단히 요기한다. 그녀, 음식을 먹으면서 고민하는 눈치다.

 “내키지 않으면 그냥 갈까요?”

 “이거 다 먹고 생각해 봐요.”

'뭐냐, 내 시간은 다 자기 것인가?' 

다 먹고 나와 모텔이 즐비한 골목길을 걷는다. 갑자기 그녀의 표정이 결연해진다. ‘그래, 결심했어’라고 말하듯이. 그중 가장 깔끔해 보이는 모텔로 들어간다. TV를 켜고 같이 담배를 한 대씩 피운다. 그리고는 차례로 씻고 나와, 진한 키스와 함께 섹스를 시작한다.

역시 여자들은 위대하다. 망설일 때는 언제고 결심을 하고 나니, 놀랍도록 집중한다. 69체위를 하고 난 후 콘돔을 끼우려고 하니, 콘돔은 싫단다. 용감하긴... 헬스클럽에서 엄청 운동하고 난 후의 팔뚝처럼, 힘줄이 울끈 불끈 튀어나온 나의 우람한 자지가 그녀의 촉촉이 젖은 보지 속으로 들어간다. 뜨겁다. 폭발을 원하는 용암처럼… 그녀는 후배위 상태에서 내가 그녀의 가슴을 잡고 키스해 주는 것을 좋아한다. 뭔가 서로를 아껴 주는 느낌의 자극적인 행위다.

그렇게 2시간을 서로를 탐하고 나서, 그녀와 같이 택시를 타고 그녀를 바래다준다. 오래 만난 연인처럼 그녀는 택시를 타고 가는 내내 내 손을 깍지 끼어 잡는다. 차에서 내려 그녀 집 근처로 걸어간다. 그녀 내 손을 이끌어 으슥한 골목 안으로 들어간다. 5분가량 서로의 침을 다 빨아 먹을 듯이 프렌치 키스를 나눈다.

이후로 약 1년간 그녀와 나는 일주일에 한 번 이상 섹스를 하고, 때로는 같이 밤을 보냈다. 새벽에 잠이 깨어 나누는 섹스는 자극, 편안함 그리고 정신을 맑게 하는 묘한 청량제와 같았다. 사소한 다툼으로 결국 헤어졌지만, 10년도 넘게 지난 지금도 그녀가 생각날 때가 있다. 어디서 뭘 하고 있을까?


글쓴이ㅣ프리마쵸
원문보기▶ http://goo.gl/273mp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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