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남남북녀]
한국의 고담시라고 불리는 수원화성에서 친구들이랑 술 먹고 집에 돌아갈 때의 친구 이야기다. 집을 수원으로 이사한 친구 때문에 난 수원까지 멀리 내려갔다. 그때 군 입대를 하는 친구의 송별회를 위해 친구들과 술을 떡이 되게 마시다가 친구는 나를 포함해서 친구들을 집에 다 보내고 주차장 옆에서 노상방뇨를 하며 마침 당시 유행했던 2pm의 again&again을 혼자 부르면서 노래에 맞춰 오줌을 신나게 갈기고 있었다.
그때 옆에서 어떤 여자가 자전거를 타고 내려오고 있었다. 제대로 기억은 안 나지만 복장이 아줌마 같았다고 한다. 너무 취해서 놀라지도 못하고 ‘죄송합니다. 급해서’ 라는 말을 반복했다고 한다. 그런데 여자말투가 이상했다고 했다.
"간나 새끼 냄새 난다 비끼라!"
순간 당황했지만 길을 피하는 순간 오바이트가 쏠려 주차장 안으로 들어갔다. 다행히 헛구역질만 나오고 오바이트는 안했다고 했다. 그 순간 그 여자가 등을 두드리면서
"괜찮내 ? 술을 뭐 이리 처먹은 기야?”
마치 인민조선공화국 아나운서 아줌마 말투 같아 웃기긴 했지만 그때까지만해도 정신을 못 차릴 때였다. 자꾸 괜찮은데 등을 두둘기니까 괜찮다고 거절하는데 자꾸 "반항하지 말라" 명령하면서 등을 두둘겼다고 했다.
있는 힘을 다해 손을 뿌리치다가 중형차 휀다(앞부분)에 그 여자를 넘어트렸다. 순간 미안해서 여자 쪽으로 올라가 괜찮아요? 머리를 쓰다듬었다고 했다. 그러다가 그 여자 눈을 주시하는데 생각보다 아줌마도 아니었고 외모도 반반했다고 했다. 그렇게 주시하는데 여자가 "뭘 야리네? 혁명적으로 맞고 싶내?" 하면서 욕을 했다고 한다고 했다.
순간 친구는 자신도 모르게 그 여자의 입술을 덮치고 혀를 집어넣었다. 여자는 밀어내는가 싶더니 자연스레 키스를 하게 되었다. 그것도 딥~ 키스.. 흥분이 지속되자 친구는 탈북자인지 조선족인지 구별안가는 여자를 겁도 없이 가슴을 만지기 시작했다.
그 여자는 눈을 동그랗게 뜨고 “이 간나새끼 미쳤구만 기래 많이 굶었네?” 정색을 했다. 하지만 친구는 에라 모르겠다 하면서 바지를 벗고 애무를 자동차 휀다 위에서 저돌적으로 했고 그 여자도 거부하지 않고 흥분과 신음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자동차 휀다는 점점 끈적해지는 애무에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푹푹 꺼지기 시작했다. 여자는 흥분하면서 목소리가 더욱 커지기 시작했다.
“남조선 아 새끼들은 뭐 이리 힘이 없내? 혁명적으로 힘줘보라!”
마치 응원가 같아서 있는 힘껏 삽입을 하고 땀이 뻘뻘 날 때까지 술이 깰 때 까지 말 그대로 혁명적으로 삽입했다. 한편으로 친구는 자존심이 용납이 안됐다. ‘나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남자다’
여자는 간나새끼, 엌엌, 간나새끼, 엌엌 신음소리를 반복하면서 흥분했다고 했다. 자동차 휀다에서 해서 그런지 철이 울리는 소리가 쿵쿵 나면서 오히려 심장박동을 자극시켰고 그 탈북자 동무도 씩 웃으면서 “그래도 물건을 실하구먼 기래” 섹스를 즐겼다.
흥분이 계속 지속되자 사정할 것 같아서 바로 꼬추를 빼서 자동차 휀다 위에다가 저돌적으로 정액을 갈겼다. 여자는 웃으며 말했다.
“시원하내? 차를 아작냈구만 기래. 여기서 기다려보라 내는 물을 사오갔어”
바지를 올리고 물만두 주름처럼 찌그러진 차를 보다가 친구는 아차 싶었다.
여기는 범죄의 도시 수원이라는 것을.... 장기를 털릴 수 있고 새우 잡이 배 염전노예가 될 수도 있다는 생각에 사력을 다해서 마침 지나가던 택시를 잡고 집으로 돌아왔다.
술이 완전히 깨면서 자신이 뭔 짓을 한 거지 충격에 휩싸였지만 나중에 세월이 지나고 나서는 목숨을 담보로 남의 차 찌그러트리면서 자동차 휀다 위에서 섹스 했던 순간은 아직도 흥분이 가시지 않는 다고 했다.
남남북녀라고 했는가? 조선족인지 탈북자인지 잘 모르겠지만 탈북자였다면 평양냉면처럼 쫄깃한 명기는 절대 잊을 수 없다고 했다. 친구는 오늘도 남북통일을 기원하며 북한 야동을 보며 딸딸이를 신나게 쳤다고 한다.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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