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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문에 콩나물이?!
영화 <레쓰링>   또라이 같은 남자 불알친구의 이야기다. 고전 같지만, 실제 있었던 일을 토대로 쓴 글이니 알아서 해석하시길 바란다. 또라이 같은 불알친구의 시점으로 썰을 풀어보려고 한다.   바야흐로 지금부터 1년이 지난 2014년 10월 중순. 나는 바이 성향을 가지고 있었다. 즉 남친도 있고 여친도 있다는 소리다. 아무튼 그때 당시 나는 애널에 급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고, 애널에 관한 동영상을 섭렵했다. 일반인이 이해할 수 없는 무언가에 사로잡혀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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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가 말하는 최악의 섹스 파트너
영화 <레쓰링>   메신저를 이용해 연락하다가 전화 통화 후 그놈을 만나러 나가는 길. 평소 아껴왔던 신상 속옷을 큰맘 먹고 입고 나간다. 그놈을 처음 본 인상은 생긴 거는 훈훈한데 생각보다 살이 쪄 보인다. 뭐 일단은 겉으로 보기엔 합격점이다. 바로 모텔 가기는 부끄러워 술집으로 향한다. 술 마시며 하는 섹드립과 스킨쉽에 슬슬 젖어 오는 게 느껴진다.   모텔을 잡고 먼저 샤워를 하러 들어간다. 샤워를 마치고 다시 속옷을 입고 가운을 걸친 후 그놈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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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마를 입자
anneheathen, CC BY   ㅣ남친이 좋아하는 데이트룩   환절기라고 부를 만할 그때쯤부터 옷을 자주 샀다. 추워지는데, 입을 옷도 바꾸어보고 싶어서 한두 번 보다가 빠져들었다. 한동안은 자주 보면서 이미 사둔 치마랑 맞춰 입을 상의도 찾고, 다른 모양의 치마도 찾아보았다. 남자 혼자 가서 매장에 가서 여성복이라 불리는 것을 산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심지어는 친구 매상 올려줄 겸 친구 가게에 갔다가 “여기 너 입을 옷 없어. 너 여자친..
상큼한 김선생 뱃지 0 좋아요 1 조회수 6128클리핑 0
SM플레이 - '노예'와 '슬레이브'에 대한 생각
영화 <하녀>   저는 울산에서 서식하고 있는 새디돔 관전자라고 합니다. 각설하고 하고 싶은 말을 써보겠습니다. 혹시 자기 성향이 M쪽에 이러신 분 계신가요? 슬레이브라고 불리는 것은 되고 노예라고 불리는 것은 싫다는 생각을 가지고 계신 분이요. 얼마 전 제 슬레이브가 노예라는 말 자체가 싫다고 슬레이브로만 불러 달라고 했습니다. 그때 슬레이브랑 이야기한 에피소드 그대로를 옮겨볼까 합니다.   "주인님, 가끔 저를 노예라고 주인님이 부르시는 ..
레드홀릭스 뱃지 0 좋아요 0 조회수 12216클리핑 578
페니스를 조이는 체위 10가지
영화 [B.E.D]   질 내부가 헐거울 경우 자유자재로 질 조임을 컨트롤 할 수 있다면 더욱 만족스러운 섹스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일부 여성들은 섹스에 그다지 능동적인 적이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사랑하는 파트너에게 노골적으로 실망을 드러낼 수도 없는 노릇이고, 그렇다고 자신만 절정의 순결을 지키기도 힘든 형편이죠. 이러한 문제를 단순하게 체위를 변경하는 것만으로도 해결할 수 있는 10가지 체위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후배위에서 여..
레드홀릭스 뱃지 0 좋아요 12 조회수 180835클리핑 2823
여자는 위대하다
영화 <귀여운 여인>   | 여자 십계명   하나, 여자의 외모를 함부로 평가하지 마라. 네 친구가 너에게 여자를 소개해주지 않는 이유는 여자가 없음이 아니다. 예쁘지 않은 여자도 세 번만 보면 예뻐 보인다. 예쁘지 않은 여자는 있어도 못생긴 여자는 없다.   둘, 보징어 냄새라고 투덜거리지 마라. 보지가 있기 때문이다. 냄새 너무 심해 눈이 따갑다면 안 내려가면 그만이다. 내려가 달라고 머리를 누른다면 일단 해주고 깊은 입맞춤으로 갚아주면 된다. &..
레드홀릭스 뱃지 0 좋아요 1 조회수 6676클리핑 472
섹스만 없었으면 인간은 행복했을까?
영화 <우리 선희>   알랭 드 보통은 <인생학교 – 섹스>의 맺음말에서 ‘성욕이란 게 없었다면 우리는 훨씬 행복했을지 모른다.’고 말한다. 과연 그의 말이 옳을까? 그래서 그런지 최근 영국의 생물 노인학 교수인 알렉스 자보론코브(Alex Zhavoronkov)는 <늙지 않는 세대(The Ageless Generation)>라는 책에서 성관계를 포기하면 150세까지 살 수 있는데 “사랑을 하고 결혼과 아이를 키우는 등의 인간 일상사는 인간의 에너지를 소..
아더 뱃지 0 좋아요 0 조회수 5396클리핑 394
'다산(多産)’ 기원하는 성풍속
영화 <가루지기>   양(羊)은 맛있음(味), 아름다움(美), 상서로움(祥), 착함(善), 의로움(義)을 의미한다. 특히 우리 조상들은 무릎을 꿇고 젖을 먹는 양을 ‘은혜를 아는 동물’이라고 말했다. 또 양은 무리를 지어 군집생활을 하면서도 동료 간의 우위다툼이 없고, 암컷을 독지하려는 욕심이 없다. 그래서 양은 항상 길상(吉祥)의 의미를 갖는다.   <동의보감>에는 성(性)과 관련해 재미있는 양 얘기가 나온다. 옛 중국 사천 북부지방..
김재영 원장 뱃지 0 좋아요 0 조회수 5780클리핑 595
미정(未定) 7(마지막)
영화 [매치포인트]   펠라치오 직후 여성상위로 시작된 우리의 섹스는 언제부터인지 남성상위로 바뀌어 있었다. 그녀의 다리를 M자로 벌리고 양손으로 오금을 꽉 쥐고 빠른 템포로 내 자지를 꽂아 넣고 있었다. 어떻게 그녀를 만족하게 해줄까 하는 계산 없이 나 자신의 쾌락만을 향해 이기적으로 허리를 흔들었다.   때로는 서로의 눈을, 때로는 하나로 연결된 부분을 바라보며 우리의 섹스는 더욱 뜨거워졌다. 허리를 크게 한번 털어 그녀의 안으로 꾹 눌러준 다음 그..
레드홀릭스 뱃지 0 좋아요 1 조회수 8575클리핑 279
10년 만에 만난 그녀 3 (마지막)
영화 [매치 포인트]   처음 그녀를 보았던 날의 그 가슴 떨림이었다. 나도 모르게 지그시 눈이 감겼고 입꼬리가 올라가기까지 했다.   "하!"   붉으락푸르락하는 사람을 앞에 두고 추억에 젖어드는 내가 기가 막혀 웃음이 났다.   "재밌니?"   "아니, 그냥 좀 웃겨서."   "뭐가 웃긴데?"   "그냥."   "나도 웃겨. 내가 지금 여기에 와서 너한테 별것도 아닌 일로 따지고 드는 게..
레드홀릭스 뱃지 0 좋아요 0 조회수 5972클리핑 416
섹스 파트너가 되기까지 2(마지막)
섹스 파트너가 되기까지 1▶ http://goo.gl/xdTwEs 영화 [LA 컨피덴셜]   모텔에 들어서는 동시에 우리는 누가 뭐라 할 것도 없이 빠르게 몸이 뒤엉키며 침대를 향했다. 애무로 인해 흥건하게 젖었던 질이 너무 탐나서 지금 당장에라도 우주로 날아갈 것 같은 내 페니스를 그녀의 질에 넣었다.   애액에 젖어 나는 '질척질척' 소리가 너무 야하게 들렸다. 오랜 자위로 인해 살짝 휜 나의 페니스가 그녀의 왼쪽 벽을 달래주기 시작하였다. 처음 느낀 그..
레드홀릭스 뱃지 0 좋아요 4 조회수 15055클리핑 481
'나쁜 손' 요가 학원 원장의 말 못할 고민 1
영화 <요가학원>   * 이 이야기는 성심리상당소를 운영하는 여성 치료사의 관점에서 서술한 '소설'입니다. 소설에 등장하는 내담자의 이야기는 허구일수도 사실일수도 있습니다.   그날은 비가 추적추적 내렸다. 커피 3, 프림3, 설탕 3. 완벽한 비율의 달달한 다방 커피를 마시고 있던 나는 대한민국 평균 아저씨스럽게 생긴 남자가 상담소를 찾아왔다.   “저는 요 앞에서 요가학원을 운영하고 있는 박수호라고 합니다. 나이는 42세이구요. ...
문지영 소장 뱃지 0 좋아요 0 조회수 12893클리핑 0
SM 남녀의 만남 1(부제: 호습다)
* 호습다: (순우리말)무엇을 타거나 할 때 즐겁고 짜릿한 느낌이 있다. 영화 <클라이언트 리스트>   ㅣ남자(30세)  내 나이 서른, 남들 다 가는 초, 중, 고, 대학을 거쳐 직장인이 됐고 평범하고도 평범하게 살아왔다. 그런데 요즘 고민 하나가 생겼다. 처음엔 별것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갈수록 내 머릿속을 헤집어 놓더니 완전히 장악하기 시작했다. '이제 나는 도저히 예전처럼 평범하게만 살 수는 없게 되었다'고 스스로 진단했다. 뭔가 조치를 취..
lotus 뱃지 0 좋아요 2 조회수 9018클리핑 517
미정(未定) 6
미정(未定) 5▶ http://goo.gl/tXG1EL 영화 <블랙북>   모텔. 사실 미국의 도로 중간중간 있는 호텔을 모토리스츠 호텔이라고 불렀는데 이게 줄여서 모텔이 되었다....는 쓸데없는 기원은 때려치우고 현대 남녀상열지사의 주 생산지이다. 물론 나도 거기에 한몫했고, 지금 그중 가장 최신판을 작성하는 중이다.   짤랑이는 열쇠는 방 전원을 켜는 멀티 키라고 할 수 있다. 처음 모텔에 갔던 날만큼은 아니지만 꽤 긴장하고 있었다. 오랜만이라 그런 걸..
레드홀릭스 뱃지 0 좋아요 1 조회수 8266클리핑 287
10년 만에 만난 그녀 2
영화 [나의 특별한 사랑이야기]   나의 대답을 들은 그녀는 의자에 몸을 기대었다. 커피잔 손잡이를 손가락으로 문지르며 그녀가 말했다.   "네 와이프는 가난하게 살아도 되는 여자니?"   "기분 나쁘게 만들지마." "그래서 결혼한 거야?"   "기분 나쁘다."   그녀는 팔짱을 낀 팔을 테이블에 올려놓고 내 쪽을 향해 몸을 기울였다.   "말해봐."   "말했어. 사랑한다고. 그래서 결혼..
레드홀릭스 뱃지 0 좋아요 0 조회수 6332클리핑 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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