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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부부
영화 [미스터앤미세스 스미스]   60대 초반의 브라이언 교수님 부부는 올해로 결혼 11년 차이며 두분 다 재혼이다. 처음 만날 당시 린다는 미국 루이지애나 시골마을에 살고 있었고 브라이언은 뉴질랜드 코로만델의 시골마을에 살고 있었다. 인터넷 채팅으로 만났단다. 그리고 1년간의 인터넷 연애 끝에 가진 첫 상봉에서 브라이언은 린다에게 청혼을 했다. 소설 같은 만남 후 11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두 사람은 마음 속 깊숙히 서로를 사랑하고 존중하며, 넘치는 부부애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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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남의 Love sick 1
영화 [세크리터리]   저는 중소기업에 다니는 회사원입니다. 행복한 가정이 있고 두 아이가 있습니다. 지금도 행복하고 앞으로도 행복할 겁니다. 지금부터 이어 나갈 이야기는 도급 업체 여직원과의 사랑 아닌 사랑 이야기입니다. 그 도급 업체 사장과는 원래부터 알고 지내던 형, 동생 하는 사이었습니다. 회사 일을 맡아서 해주는 업체다 보니 제가 방문하는 일도 많아졌습니다. 갈 때마다 반갑게 맞아 주는 여직원이 있었습니다.   "과장님 오셨어요?" &nb..
레드홀릭스 뱃지 0 좋아요 0 조회수 6074클리핑 379
SM소설 - 도그플레이 2
SM소설 - 도그플레이 1 ▶ http://goo.gl/DAQ6xz   영화 [잔다라 더 비기닝]   그렇게 그분과 대면했다.   "안녕하세요"   "너니? 들어가자"   "네..."   보통 체형에 머리는 길고, 포스가 장난 아니신 분이었다. 떨렸다. 방에 들어와 잠깐의 정적이 흐른다.   "좋아하는 플이 뭐야?"   그분께서 먼저 말씀을 걸어 주셨다.   "아..! 저는 수치플 좋아합니다."   &q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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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나의 남자들! - X-Boyfriend
영화 [블루발렌타인]   오늘 나는 이별 통보를 했다. 같이 백화점에 갔는데, 지 것만 사고 "니 껀 니 돈으로 사" 란 말을 들어서도 아니고(내 껀 내가 샀다. 점심도 내가 샀고 커피도 내가 샀다. 심지어 주차비도 내가 냈고, 주유 불이 들어온 X의 차 주유비도 내가 내 줬다.), 내가 반지를 유심히 보고 있는데 손가락으로 딱딱 소리를 내며 "안 가냐"고 지랄을 해서도 아니다. 간밤의 섹스 때문이다. 아니 지금까지 무수히 했던 섹스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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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소설 - 도그플레이 1
영화 [머니볼]   30살, 난 멜 섭이다. SM을 접하게 된 지 벌써 10년, 경력? 하... SM 플레이 횟수는 5번이 고작. 나이를 먹으면 먹을수록 돔님을 만나긴 더 힘들어 지고 그렇다고 얼굴이 되냐 몸이 되냐. 그저 평범한 얼굴에 소극적인 성격에 몸도 별로다. 그냥 아저씨 술 배를 가진 직장인이다. 매일 밤 퇴근하고 나면 욕구 불만에 영상을 보면서 상상만 하면서 그렇게 살아간다.   나는 수치를 좋아한다. 수치와 관련된 플레이는 다 좋아한다. 야노, 도그, 풋 등. 그..
레드홀릭스 뱃지 0 좋아요 2 조회수 65938클리핑 2082
나는 바바리맨이 부럽다
드라마 [꽃할배 수사대]   레드홀릭스는 재미난 곳 같다. 적나라하진 않으면서도 닉네임을 오픈하고 적당히 매너도 있다. 물론 매너있는 척하는 사람도 있고, 익명게시판을 보면 뭐 말하지 않아도 알 것이다. 그렇다고 사람들의 이중성을 뭐라고 하지는 않겠다. 그럴 자격도 없고. 사실 익명성이라는 그래서 재미있는 것이다. 가면 뒤에 숨겨진 진짜 모습들이 드러나, 그것들을 적나라하게 볼 수 있는 재미. 사람들은 자극적인걸 좋아하니까. 그러면서도 자신의 모습은 숨기..
레드홀릭스 뱃지 0 좋아요 0 조회수 4558클리핑 488
헤어진 여자와의 섹스
영화 [equals] 온종일 생각한다. 지금 나는 어떻게 하고 싶은 걸까? 한때 연애에 대부분으로 소모하던 섹스를 지금은 중요치 않게 생각한다. 새로 사귄 아이는 헤어진 여자보다 더 어리고, 몸매도 더 좋다. 심지어 섹시하기까지 하다. 싱싱한 분위기가 머리털부터 발끝까지 생긋하게 뿜어져 나온다. 그런데 왜 자고 싶지 않은 걸까. 불안하다. 이러는 내가 궁금하다. 하루 종일 맥주를 마시며 이 생각만 한 적이 있다. 물론 지금도 하고 있다. 이 사실을 현 여친이 아는순간 나를..
오르하르콘돔 뱃지 0 좋아요 4 조회수 37011클리핑 483
저는 주인님의 미천하고 음탕한 노예년입니다
영화 [도쿄데카당스]   주인님께선 지방으로 친척 집에 잠깐 내려온 날이었습니다. 그날은 제 생일이기도 하고요. 제 생일은 너무 행복했습니다. 주인님과 저는 생일 전야제를 멋지게 행복하게 하루를 보냈지요. 주인님과 맛있는 음식도 먹고 커피숍에서 차도 마셨습니다. 다음 날 저녁에 생긴 일입니다. 전 지방으로 내려갑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드라이브하다가 제가 교통법규를 지키지 못했습니다. 직진 신호에서 제가 좌회전을 했지요. 사고 날 뻔 한 일이었습니다. 그래..
레드홀릭스 뱃지 0 좋아요 3 조회수 20797클리핑 1821
아는 남자에서 섹스파트너가 된 오빠
영화 [one day]   작년에 혼자 산책하던 공간을 그 남자의 차를 타고 드라이브했다. 학교에만 있다가 숨이 막혀 드라이브하자고 내가 졸랐다. 나얼의 '바람기억'을 크게 틀고, 창문에 고개를 기대고, 우거진 나무들을 바라보고, 바람을 맞으면서, 햇살에 눈을 감고 멋진 드라이브를 했다.   "오빠, 오빠는 왜 나한테 그런 말 했어요?"   "무슨 말이요?"   "나랑 섹스파트너 하자는 말."   "그러게요. 뭔가 ..
레드홀릭스 뱃지 0 좋아요 0 조회수 20922클리핑 488
내게 첫 경험을 선물해 준 누나
영화 [소녀]   때는 2년 전 제가 20살이 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았을 무렵입니다. 중학교 2~3학년 때쯤 알게 되어 고등학교 때까지 몇 번 연락하고 만나다가 소식과 연락이 끊긴 1살 누나가 있었습니다. 새벽 무렵 밤잠을 설치고 있는 데 그 누나에게서 연락이 왔습니다. 오랜만이라 반갑기도 하고 안부 인사를 물으며 통화를 했습니다. 누나는 군대에 간 친구가 있는데 사진을 뽑아야 하는데 방법을 몰라서 알려 달라며 저한테 부탁했습니다. 당시엔 아직 순진하고, 순수했던 ..
레드홀릭스 뱃지 0 좋아요 1 조회수 15499클리핑 268
선수보다 무서운 교회
영화 [비열한 거리]   철들기 전부터 남아 동경의 대상인 아버지가 없는 내겐 존경하는 남자 셋이 있다. 돈도 많고, 80이 가까운 나이에 말도 안 되는 기운, 가부장적이지만 늘 따듯함과 자상함을 몰래 베푸시는 츤데레 외할아버지와. 이성적인 사고의 끝을 달려서 늘 감성적인 나를 제어 해주는 단짝친구, 그리고 XX구 짱 출신인 동네 형 명욱. 오늘은 그 형의 이야기를 해볼까 한다.   때는 2005년 봄. 명욱이형의 스무 살 때의 이야기다. 형은 졸업하고 할 일이 없었..
무슨소리야 뱃지 0 좋아요 2 조회수 12291클리핑 642
섹스를 알게 해준 연하의 그 녀석 2 (마지막)
섹스를 알게 해준 연하의 그 녀석 1 ▶ http://goo.gl/6uKbip   드라마 [상속자들]   그 녀석과 키스하는 동안은 옛날 생각이 났다. 뭐랄까? 내가 고등학생 때 이놈을 좋아했던 것처럼 설레는 느낌? 그 당시 나는 남자친구가 있었지만, 술기운이라고 괜스레 핑계 대고 싶다. 사실 연하남과의 섹스 자체가 어떠했는지는 기억나지 않는다. 다만, 남자친구와 달랐다는 점은 기억난다. 그 녀석의 페니스는 남자친구의 페니스와 달랐고 느낌, 호흡, 내뱉는 목소리까지..
레드홀릭스 뱃지 0 좋아요 0 조회수 15975클리핑 346
쪽지만 남긴 그녀와의 마지막 섹스 2 (마지막)
쪽지만 남긴 그녀와의 마지막 섹스 1 ▶ http://goo.gl/RKuzik   영화 [프렌즈 위드 베네핏]   봄에는 새로운 관계로 흥분에 춤췄고, 여름은 덥고 짜증 나고 화는 났지만, 그만큼 열정적으로 땀범벅이 되었고, 가을은 모든 게 익어가는 것처럼 내 마음도 익어가더니 사랑인가 싶었고, 겨울은 춥다 보니 덩달아서 생각이 얼음장이었죠. 사실 처음부터 섹스로 시작한 관계니까 금방 식고 서로 원래 자리 찾으러 떠날 줄 알았습니다. 뭐 계절별로 기분을 나열하긴 ..
레드홀릭스 뱃지 0 좋아요 0 조회수 5710클리핑 429
아이는 세 명, 결혼 경험은 없어요
영화 [꼬마천재 테이트] 남편의 직장동료 숀은 뉴에이 출신의 뉴질랜드인이다. 얼마 전, 주말 바비큐 파티에서 연실 싱글거리던 그는 주변 친구들이 모인 자리에서 중대발표를 했다. “나도 이제 아빠가 된다!” 분명, 같은 또래의 남자 친척들과 모여 사는 싱글 이라고 들었는데 이게 무슨 소린가. 사연인즉 이랬다. 약 6개월 전 클럽에서 우연히 고향 친구를 만난 숀은 그날 밤 술을 진탕 마시고 그녀와 함께 밤을 보냈다. 휴가를 마친 그녀는 뉴에이로 돌아갔고, ..
팍시러브 뱃지 0 좋아요 0 조회수 7960클리핑 307
난 너도 좋고 너도 좋아해 - 바이섹슈얼
미드 [looking]   내 룸메이트 형에 관한 이야기다. 룸메이트 형은 전형적인 꽃미남 스타일이었다. 목소리는 약간 하이톤에 키도 크고 피부도 하얗고 이목구비도 또렷했다.   형한테서 약간 보이쉬한 여성의 느낌을 받았던 적이 몇 번 있었다. 말 실수를 할 때 보통 형들처럼 일방적으로 화내거나 쿨하게 넘어가지 않고 세심하게 어떤 점이 잘못되었고 논리 정연하게, 가끔 피곤할 때가 있지만 어쩔 때는 일반 여자들보다 더 섬세하고 민감한 부분이 있어서 내가 디자인..
8-日 뱃지 0 좋아요 1 조회수 20699클리핑 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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