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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니즘을 미워하는 당신에게
영화 <델마와 루이스>   ㅣ감히 말할 수 없는 '그것'   해리포터의 세계에서 볼드모트라는 존재는 공포의 끝, 그 이상이다. 별 것도 아닌 이름 넉자를 발음하는 것에도 벌벌 떨고, 그걸 맘대로 떠벌이는 몇몇 애들은 간댕이가 부어도 한참 부은 거다.   그런데 한국 사회에서 볼드모트에 맞먹을 정도로 입 밖에 꺼내기 무서운 말이 있다. 그 네 글자를 말하는 건, 혹시 그것에 대해 옹호하는 발언이라도 했다가는 '융단폭격'이 뭔지를 몸소..
남로당 뱃지 0 좋아요 0 조회수 10367클리핑 883
네가 어떤 섹스를 하든 나는 너를 응원할 것이다
영화 <해피 이벤트>   세 살 무렵이던가? 고추를 만지작거리며 노는 모습을 처음으로 발견한 날. 엄마가 “만지지마”라고 하니까, 네가 눈을 동그랗게 뜨고 물었단다. “왜?”   엄마는 마땅히 할말이 떠오르지 않아 “자꾸 만지면 고추가 아야 해”라고 얼버무렸지만 사실 지금까지도 왜 만지지 말아야 하는지 잘 모른단다. 요도에 세균이 들어갈까 걱정된다면 “손 깨끗이 씻고 만져라”라고 해도 됐을 텐데 말이야. ..
팍시러브 뱃지 0 좋아요 1 조회수 10367클리핑 840
공블리의 퍼펙트래빗 리뷰
  딜도를 한번도 사용해 본 적이 없었는데 이번에 섹스토이 체험단에 올라왔길래 냉큼 신청했어요. 게다가 세 가지 래빗 시리즈 중에 G스팟이에요!   분수를 도전해 보겠다고 신청했는데 아직은 스킬이 부족한가봐요ㅠㅠ 분수가 터지진 않았어요...   래빗을 처음 받았을 때 핫핑크 색상이 너무 이뻤어요.. 하지만 그것도 잠시 꺼내어 보니 웬걸 '이거 너무 크고 굵은거 아냐?'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정말 남자 평균보다도 크고 굵었어요 이걸 어..
공블리 뱃지 0 좋아요 1 조회수 10363클리핑 737
관장의 압박을 느껴라
  ㅣ비데   아직 선진국 수준은 아니지만 우리 나라에도 비데의 보급율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 초창기 비데가 우리나라에서 그리 인기를 끌지 못한 까닭은 전자식을 위주로 한 고가의 비데를 대한민국 1%를 대상으로 들어왔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어쨌든 이제는 월정액으로 쉽게 구매가 가능하며(여전히 비싸긴 하다) 우리덜에게 비데는 사치품이 아닌 필수품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아니 필수품이 되어야 한다).   비데가 필수품이 되어야 하는 이유는 여러가지..
부르르 뱃지 0 좋아요 0 조회수 10357클리핑 503
세시풍속과 성문화
영화 <가루지기>   '세시풍속'에서 정월 대보름은 ‘까마귀 제삿날’이기도 하다. 신라 소지왕 때, 까마귀가 왕의 행차에 편지를 떨어뜨리고 날아갔다. 겉봉에 ‘뜯어보면 두 사람이 죽고, 안 뜯어보면 한 사람이 죽는다’라고 적혀있었다. 왕이 “두 사람이 죽는 것보다 한 사람이 죽는 것이 낫다”며 뜯지 않으려 하자, 영민한 신하가 “한 사람은 바로 왕입니다”라며 극구 뜯어볼 것을 간청했다. 뜯어보았더니, ..
김재영 원장 뱃지 0 좋아요 0 조회수 10352클리핑 789
'성 중립 화장실' 요구 목소리 커져
성 중립 화장실 요청이 증가 추세다. (사진= 속삭닷컴제공)   '성 중립 화장실' 요구 목소리 커져 성 소수자 배려 외 대기시간 단축   지난 주 영국의 레즈비언 니 리차드슨은 맥도날드 화장실에서 쫓겨났다. 남성적인 외모로 여성 화장실에 침입했다고 오인된 것. 젠더플루이드* 트랜스젠더 작가 데빈 노렐은 “나는 남녀 화장실 모두 위험을 각오하며 사용한다”며 “사람들은 성별이 구별되지 않으면 싫어한다..
속삭닷컴 뱃지 0 좋아요 1 조회수 10343클리핑 803
[일하는 젖가슴] AV배우의 연애는 노코멘트
[ 본 글을 읽기 전 필독 ] * 본 글은 SOD 소속의 AV배우 사쿠라 마나가 일본의 문예 사이트인 다빈치에 기고하는 '일하는 젖가슴' 시리즈를 옮긴 것입니다. 현역 AV배우의 글을 통해 일본 AV업계의 생생한 모습과 사쿠라 마나의 개인적인 일상, 생각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해봅니다. 서툰 번역으로 인해 다소 이해가 안되는 문장이 있을 수 있습니다.    배너 일러스트 - 스케락코   모든 것을 다 보여준다고 생각하겠지만 그래도 무..
오마이AV 뱃지 0 좋아요 0 조회수 10338클리핑 728
성몽과 몽정을 알아보자
영화 [열일곱살의 하늘, 17歲的天空] 수면 중에 섹스를 하는 꿈을 꾸는데 이것을 성몽이라고 한다. 성몽으로 인해 가끔 팬티에 사정을 하게 되는데 이것을 몽정이라고 한다. 이는 정낭과 전립선에 머문 정액을 오랫동안 배출시키지 않을 경우 정자가 노화하여 늙은 생식세포가 되며 이를 배출하고 새로운, 신선한 정자를 채워두려하는 자연현상으로, 이렇게 정자는 정액의 상태로 몸 밖으로 배출되는 사정 능력을 갖추게 되는데 그것을 알려주는 첫 신호가 ..
레드홀릭스 뱃지 0 좋아요 1 조회수 10328클리핑 799
20주년 서울퀴어문화축제, 퀴어퍼레이드 현장속으로
본 사진은 서울퀴어문화축제 PRESS로 등록하여 가이드라인에 맞춰 촬영했으며, "인권보도준칙 제8장 성적 소수자 인권"조항에 의거하여 작성되었습니다.   http://sqcf.org 제1회 퀴어문화축제 무지개2000의 이름으로 시작한 서울퀴어문화축제가 올해 20회를 맞이했습니다. 그리고 이 곳에 레드홀릭스도 함께 했는데요. 첫 참여라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서울퀴어문화축제는 5월 21일부터 6월 9일까지 약 3주에 걸쳐 진행되는 대한민국의 대표 축제인데요...
레드홀릭스 뱃지 0 좋아요 0 조회수 10322클리핑 861
섹스에 목매달기
영화 [we love you to death]   사람들은 레드홀릭스에서 만나서 섹스하기가 쉽다고 말합니다. 어떻게 생각해 보면 맞는 이야기에요. 실제 존재하는 사람들이며, 섹스에 관심이 있으니 아무래도 적극적으로 만나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겠죠. 그리고 실제 그렇게 해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분들도 많을 테고요. 하지만 그게 주가 되면 곤란해집니다. 사람들이 숨어서 자신의 말만 되풀이하는 모습이 지속해서 발견됩니다. 마치 할 말만 하고 채팅해서 끌어내기를 하면 ..
레드홀릭스 뱃지 0 좋아요 2 조회수 10320클리핑 547
(인포그래픽) 짜장면과 짬뽕의 자위라이프
레드홀릭스 사이트 및 페이스북 페이지 구독자를 포함하여 약 1,000여명이 본 설문조사에 참여했고 그 결과를 토대로 재밌는 인포그라피 시리즈를 만들었습니다.   여러분은 짜장면을 좋아하시나요? 짬뽕을 좋아하시나요? 아니면 짬짜면? 그렇다면 당신의 선택에 따른 자위라이프는 어떨까요?   한번 살펴보시죠!
레드홀릭스 뱃지 0 좋아요 1 조회수 10316클리핑 769
[레홀툰] 7화 레드홀릭스가 회의할 때
레드홀릭스 뱃지 0 좋아요 2 조회수 10293클리핑 816
원래부터 이렇게 웃었었나
 
레드홀릭스 뱃지 0 좋아요 0 조회수 10283클리핑 1005
레이디스 코믹스6 - 한국의 레이디스 코믹스
음, 레이디스 코믹스에 관한 이 글도 이번으로 여섯 번째. 슬슬 마쳐야할 때가 오지 않았나 싶다. 사실은 더 쓸 말도 없다. 하지만 지난 번 야오이 가이드에서 우리나라의 야오이에 대해 제대로 소개를 못한 것이 아쉬운 판에 이번 레이디스 코믹스 가이드에서도 우리나라 만화를 빼놓는다면 역적으로 돌 맞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이번 편에서는 우리나라의 레이디스 코믹스에 대해 이야기를 해볼까 한다. 우리나라 순정만화도 성인 여성 독자를 공략하고자 하는 시도가 있었다. ..
팍시러브 뱃지 0 좋아요 0 조회수 10272클리핑 707
섹스만 천천히 하는 게 아냐
드라마 [나쁜 남자]   안타까워서 그런다. 걱정되어서. 문득 아무 생각 없이 레드홀릭스를 보고 있다가, 뭔가 되게 어색한 느낌을 받았다. 그리고 언제 까먹을지 모르는 그 느낌을 따라 또 이렇게 글을 적는다.   너무 빨리 많은 것들이 지나가고 있다. 사람들은 적은 수고를 들여 많은 결과물을 얻기를 원한다. 쉽게 얻고 쉽게 내쳐지는 것이 다반사. 그들은 만족하지 않는다. 빨리 나의 갈증을 해소할 한 컵의 물을 필요로 한다. 그것이 달콤한 감로거나, 혹은 더한 ..
레드홀릭스 뱃지 0 좋아요 2 조회수 10272클리핑 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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