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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뒷골목의 '헬스'
수수께기의 헬스클럽   일본어학원을 다니고 있던 2003년의 봄, 그러니까 랭귀지 코스 때의 일이다. 그때만 해도 환율은 10 : 1정도로 주머니 사정이 변변찮던 나는 주말이면 신쥬쿠, 이케부쿠로, 시부야, 록뽄기 등 번화가의 ‘보행자천국(步行天을 줄여서 호코텐이라고 하며 우리의 차 없는 거리를 말한다)’을 누비는 것이 유일한 낙이었다.    이케부쿠로역 근처의 야경   그런데 그런 번화가의 뒷골목에는 반드시 라고 해도 될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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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 누나와의 황홀한 '첫 경험'
뮤직비디오 장범준 '어려운 여자'   이야기를 시작하기에 앞서 100% 저의 경험담임을 밝힙니다. 아름다운 시선으로 감상해주시길 부탁합니다.   시간은 거슬러 제가 중학교 1학년 시절. 과거에 저에겐 첫사랑이 있었습니다. 중학교 1학년 때 한 살 많은 선배. 백색의 천사... 키 163cm의 적절한 키에 피부가 새하얗고 쌍커풀진 커다란 눈망울 핑크색 입술. 지나갈 때마다 섬유유연제 향이 저의 코를 항상 자극 했습니다. 제발 한번만 저 누나 입술에 뽀뽀 한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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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포미술관] 포르노그래피와 여성
[Is this Gisele Bundchen?] 쇼케이스 안에 전시된 지젤 번천은 우리에게 시각적 쾌감을 준다. 하지만 우리가 보고 있는 것은 정말로 지젤 번천인가?  진상조사의 인기비결 필자는 남로당 진상조사의 애독자이다. 원미동님의 [진상조사]를 모르는 남로당원은 없으리라. 언젠가 필진모임에서 원미동님께 은근슬쩍 인기의 비결이 무엇인지 여쭈었더니 님께서는 특유의 인자하고 모호한 웃음으로 대답을 대신하고 마셨다. 스스로의 인기비결을 말하기를 저어하는 동아시아..
남로당 뱃지 0 좋아요 5 조회수 58249클리핑 2070
가장 최고의 섹스를 즐길 수 있는 나이
영화 [페스티발]   ‘리즈시절’은 지나간 전성기를 일컫는 신조어다. 처음에는 축구와 관련된 표현에서만 사용되었지만, 지금은 연예인 등 유명 인물이나 유명 그룹의 전성기 또는 과거를 뜻하는 말로 사용되고 있다. -출처: 네이버-   여러분의 리즈시절은 언제였나요? 지금? 'ROYAL SOCIETY OPEN SCIENCE'에 따르면 인생에 가장 인기 있는 시절은 25세 즈음 이랍니다.     유럽의 텔레콤 회사에서, 1년 동안 3백2십만 명의 고객 ..
레드홀릭스 뱃지 0 좋아요 6 조회수 58237클리핑 499
[첫경험] 내 첫경험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 민주화 열망으로 대통령 직선제가 도입되었지만 여전히 군부정권인 노태우가 매일 밤 9시뉴스를 장식하던 80년대 후반.. 우리  4명의 친구들은 아무것도 두려울게 없었다. (참고로 맨 오른쪽이 섹시고니)   > 어느 날 친구녀석이 재미있는 판이 있다며 나를 끌고 친선 도박판으로 끌고 갔다.   > 그 녀석은 훌라를 참 잘했던 것 같다. 불과 몇 시간만에 그 녀석 주머니는 만원짜리 지폐들로 가득 채워졌다.   > 녀석은 '갈래?..
오발모 뱃지 0 좋아요 7 조회수 58214클리핑 1517
볼수록 빨고 싶어지는 페니스 - 남성 명도
영화 [vacation] 화류계 여성들에게 물었더니 실제로 ‘빨고 싶은 페니스’가 있다고 한결같이 답했다. 자신의 페니스에조차 별 관심이 없어 유심히 본 적이 없는 남자들은, 새롭고 의아한 사실로 들릴 것이다. 먼저 페니스 상식을 잘 숙지하고 예쁘게 가꿔보도록 하자! 1. 페니스 일반 남성의 페니스는 평균 길이 8cm, 발기시 12.7cm, 평균 둘레는 평상시 8.1cm, 발기시 11cm 라고 한다. 페니스는 기본적으로 충혈이 가능한 해면조직으로 이루어져 있다. 뼈가 없이도..
우명주 뱃지 0 좋아요 8 조회수 58111클리핑 673
[섹스판타지] 쓰리섬과 본디지!
1. "나를 묶어줘!"   영화 <모피를 입은 비너스> 중 성에 대한 판타지는 여러가지가 있는데요... 그 중 첫번째는 제가 침대에 묶여 있고, 여자가 제 몸을 천천히 만지면서 혀로 온몸을 애무해주면서 천천히 애가 타게 만들고 시간이 지날수록 서 로 느끼면서 하는... 그런 판타지가 있네요! 아무래도 전 여자가 그렇게 해주면 그만큼 애정이 있는 것이다,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어서 그런지 몰라도. 이런 판타지가 생긴듯해요. 2. 쓰리섬   영..
오발모 뱃지 0 좋아요 3 조회수 57951클리핑 1609
데이트 강간 실화극장
실화극장 죄와별 <본 사건은 2006년 필자가 맡았던 사건을 재구성했으며, 등장 인물은 당연히... 개인 정보 보호를 위해 '가명'이 사용되었겠지.> 영화 [Straw dogs] l 데이트 강간 여름에서 가을로 접어드는 계절이었다. 창 밖에 가느다란 가을비가 내리고... '파전에 동동주나 한 사발 할까?', '삽결살에 소주나 한 잔 할까?' 심각한 고민에 빠져있던 스산한 그날 밤. 똑.똑.똑. 법무법인 사무실에 스무살이 조금 넘어보이는... 굉장한 미..
남로당 뱃지 0 좋아요 1 조회수 57854클리핑 1423
두근두근 첫 섹스
안녕, 여러분. 로에요. 두 번째 이야기를 하려고 또 왔어요. 몇 번째까지 할거냐구요? 글쎄요 이야깃거리가 떨어지면 그 때가 끝이겠죠?   영화 <라임라이프> 중 두 번째 이야기, 두근두근(?) 첫 섹스 그러니까 제가 제 나이 스물 세 살이 되어서야 콘돔도 발기된 남자의 성기도 봤다고 해서 첫 섹스가 스물 세 살은 아니라고 했었죠? 어쨌든 첫 섹스는 나이 열 여덟살 호기심 가득한 소녀일 때 했어요. 불이 모두 꺼져 깜깜한 방 안에 나란히 누워서 손을 맞잡..
뱃지 0 좋아요 9 조회수 57270클리핑 1303
관전클럽 방문 후기 1
영화 [아이즈 와이드 셧]   저는 평생 대전에서 살다가 상경한 지 1년도 채 되지 않은 31살 남자입니다. 우연히 레드홀릭스를 알게 되었고 '이런 신세계가 있구나!' 감탄사를 연발하며 모든 글을 읽어보았습니다. 그중 유독 제가 혹했던 것은 한 레홀러가 쓴 '관전클럽 후기'였습니다. 어릴 때부터 독일, 미국 등 해외에서 생활한 경험이 있어서 그런 문화가 있는 것은 알고 있었으나 한국에도 있을 줄은 몰랐습니다. 충격이었습니다. 후기 글만 읽는 데도 ..
레드홀릭스 뱃지 0 좋아요 0 조회수 57220클리핑 2136
애널섹스 첫 경험 - 그녀의 오피스텔
영화 <고양이 소녀>   며칠 전 애널섹스를 했습니다. 예전에 자주 만났던 섹파하고요. 그녀는 인천에, 저는 서울 동쪽에 살아서 거리가 있기도 하고 서로 바빠서 자연스럽게 만남 횟수가 뜸해졌습니다. 한창 만날 때는 뜨겁게 섹스했지요. 침대 시트가 밀려 바닥으로 떨어질 정도로요.   우연한 계기로 그녀가 예전 애인하고 애널섹스 경험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죠. 후배위로 섹스하던 중에 그녀의 애널이 부어있던 걸 보고 경험이 있느냐고 물었더니 "응..
레드홀릭스 뱃지 0 좋아요 2 조회수 57211클리핑 1635
당신의 남자를 만족시켜주는 것들
  처음에는 이럴 수가! 를 외치면서 먹었던 진기한 음식도 자꾸 먹으면 질리는 것처럼 C컵 가슴에 쩌는 골반을 가진 여성과의 섹스도 자꾸 하다 보면 질리는 법이다. 그러다보면 자연스럽게 새로운 것을 원하게 된다. 하지만 안정을 추구하는 게 인간이다 보니 새로운 것을 시도한다는 것은 항상 어려운 일이다. 남자가 어렵게 말을 꺼내놔도 어떻게 그런 말을, 내가 몸파는 여자니? 내 남친은 변태였어. 라고 생각하는 게 여자다 보니 남자 입장에서는 자기 머릿속에 들어있..
JIN 뱃지 0 좋아요 4 조회수 56901클리핑 1415
백자지를 맛보다! - 이탈리아 대물 남친 1
영화 <스텝업 4: 레볼루션>   2년 전 엄청난 비주얼과 기럭지를 가진 그놈과 섹스한 썰을 풀어보려고 한다. 정말 영화에서 나올 법한 기가 막히는 조각 같은 외모를 소유한 요놈을 알게 된 계기는 이태원의 한 클럽에서부터 시작된다. 외국인 대물은 어떨까 궁금해서 외국인들이 주로 같다는 이태원의 한 클럽에 갔다. 들어서자마자 내 눈에 딱 들어온 한 놈이 그윽한 눈빛을 한 채 나와 눈이 마주쳤다. 완전히 심장 폭격을 당했고 속으로 다짐했다.   '아! ..
레드홀릭스 뱃지 0 좋아요 4 조회수 56831클리핑 1536
남자는 통통한 여자를 좋아한다
 “나 살 좀 빼야 될 것 같지 않아?” 그녀는 자주 그런 말을 했다. 그럴 때마다 나는 정색을 하면서 “아니. 지금도 부족해. 사실 좀 더 쪘으면 좋겠어.” 라고 정색을 하면서 말했다. 그녀는 ‘그래?’ 하면서 이해할 수 없다는 듯이 넘어갔는데, 그녀는 정말 이해하지 못 하는 것 같았다. 정색을 하고 얘기하는 내 모습을 이해할 수 없었던 걸까. 아니면 살을 빼지 말라고 말하는 나를 이해할 수 없었던 걸까. 내가 뭐라고 하든지 그녀는..
JIN 뱃지 0 좋아요 5 조회수 56765클리핑 1438
[야화] 제6탄. 덕거동 이야기
즐딸클럽에 보니.. ‘그녀’ 님이 쓰신 ‘새송이 버섯은 맛있어’라는 글이 있다. 이야기인즉슨, 즐딸을 즐길 때 오이 같은 야채를 이용하곤 했었는데, 어느 날 새송이 버섯을 가지고 요리를 하다 보니 그 놈의 모양새가 남자의 그것과 비슷하야 고 놈을 이용해 본 결과.. 아! 이 놈이 모양만 비슷할 뿐 아니라 그 말랑거리는 느낌 또한 좋더라~~ 이런 말씀이었다. 야화 또한 마트에 가서 새송이 버섯을 보고 ‘어!! 이 놈 딱 고 놈이네’ 라는 ..
팍시러브 뱃지 0 좋아요 2 조회수 56760클리핑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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