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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한테 응꼬 털린 날
영화 < 더 브래스 티포트> 지난 저녁에 여자 친구가 왔다. 우리는 만나자마자 노포동에서 동래로 이동해 데이트했다. 저녁을 뭘 먹을까 고민을 하다가 일단 육회가 먹고 싶다고 하여 육회에 소주 한 잔을 걸쳤다. 소주와 육회의 조합이란... 캬! 소주를 한 잔씩 마시면서 19금 음담패설이 오고 갔다. 앉은 자리에서 소주 2병을 마시고 동래통닭으로 자리를 옮겨 맥주 한 잔씩을 더하고 우리의 본래 목적을 행하러 모텔로 갔다. 둘 다 침대 위에 눕기만 하면 약 29금..
레드홀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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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펨돔 히비키 바 방문 / 예시카 본디지 커플
예시카! 지난 5월에 일본 나고야에 다녀왔어요. 원래는 강간바에 가고싶었는데 아쉽게도 나고야에는 없고 도쿄와 오사카에 있다고 하더라고요. 다음에는... 오사카로 가야겠어요...^^ 그래서 간 곳이 해프닝바 * 해프닝바 - 같은 취미와 기호를 가진 이들이 한 공간에 모여서 서로의 합의하에 일어나는 돌발적인 해프닝을 허락하는 바.또는 유흥업소 나고야에는 해프닝바가 3곳 정도 있는데 회원제로 운영되고 있어요. 일명 members bar! 도쿄와 오사카..
예시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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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핑 1046
가르쳐줘요
영화 [도쿄데카당스] “가르쳐 주세요. 배우고 싶어요.” 그녀의 말이 난감하게만 느껴진다. 그게 무슨 기술이나 학문도 아닌데, 뭘 가르치고 뭘 배운다는 거지? 사건의 전말은 이러했다. 때는 몇 년 전, 나는 내 친구들이 활동하고 있던 흑인음악 동호회에 가입하게 되었다. 음악에 대한 열정보다는, 그냥 동호회는 해보고 싶고 사람들도 만나고 싶은데 기왕이면 내 친구들이 터줏대감으로 있는 동호회에 가게 되면 (정확히..
레드홀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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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나누자며 불을 껐는데
불을 껐어야 했나보다..
레드홀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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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핑 939
엄마랑 섹스 얘기하면 안 돼요?
영화 <고령화가족> 1 "어제 남자친구가 자고 갔거든." 어제 이런 말이 튀어나왔다. 보수적이다 못해 봉건적이기까지 한 엄마 앞에서. 아차 싶었지만 이미 때는 늦었다. 아무리 개방적이어도 딸 가진 부모라면 딸이 언제까지나 처녀이길 바랄 것이다. 혼자산 지 이미 10년이 넘었고, 나이가 계란 한 판이 다 돼간다고 해도 말이다. 나는 욕 잔뜩 들어먹을 각오를 하면서 십호흡을 했다. 그런데 정작 당황한 건 엄마였다. 외식하기로 해 놓고,..
남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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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닐링구스(cunnilingus)와 조선시대
영화 [순수의 시대] 2015년 개봉 영화 중에 '순수의 시대'라는 영화가 있었습니다. '신하균의 몸뚱어리 참 딴딴해 보이네!'와 '장혁이 이젠 연기 좀 하는구나'라는 생각이 들었고, 강한 나라는 앞으로 잘될 것만 같은 묘한 매력을 가진 배우를 발견하게 되었던 영화였습니다. 사극인데 멜로인듯, 멜로인데 역사극으로, 실제 역사일 듯 아닐 듯 오묘하게 풀어내는 이야기로 마치 대장금이 그랬고, 광해가 그랬듯, 빈틈을 찾아서 메워가며 이야기를 ..
레드홀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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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섹스 판타지 How lovely you are 4 (마지막)
3화 보기(클릭) 영화 [the carmilla movie] 목에 조금만 힘을 주어 아래를 내려다보면 그 애가 보일 텐데, 나는 그럴 수가 없었다. 그냥 고개를 돌리는 것, 그리고 그 애가 시키는 대로 내 발목을 스스로 잡고있는 것만이 내가 할 수 있는 전부였다. 눈으로 확인하지 않더라도 보이는 것이 있다. 직감하건대 그 애는 내 음부를 뚫어져라 관찰하는 중이었다. 뭐라고 말이라도 하든, 아니면 지시를 하든, 만져주든. 뭐라도 좀 했으면 싶었다. 관찰 당하는 수 초가 나에게는 마치..
레드홀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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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섹스 판타지 How lovely you are 3
2화 보기(클릭) 영화 [가장 따뜻한 색 블루] 오랜만에 부지런해지는 아침이었다. 요 며칠을 새 집 때문에 바쁘게 보내기는 했어도 등쌀에 떠밀리는 감이 없지 않았다. 자발적으로 부지런해지는 날은 참으로 오랜만이었다. 환기를 시키고, 마스크를 끼고 먼지를 날리고, 청소기만 세 번을 돌렸다. 너저분하게 신문지에 싸서 늘어놓았던 식기류들도 설거지를 하고. 아직까지도 새집 냄새가 나기는 했지만 샤워까지 마치고 좋아하는 향수를 뿌리니 엄청난 성취감이 몸을 에워쌌..
레드홀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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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핑 7498
에로틱 포토 아티스트, Petter Hegre
노르웨이 태생의 사진작가 피터 헤그리 사진전이 열렸습니다. 지금은 바르셀로나에 살고 있는 현재 가장 유니크한 에로틱 포토 아티스트로 평가받고 있죠. 언젠가는 꼭 이분 인터뷰하는 게 소원입니다. 지상낙원인 아르헨티나는 너무도 멀군요. @hegre.com 인간이 가진 가장 아름다운 형태를 그대로 보존하고 싶어 하는 그의 철학은 캘리포니아의 산타바바라 사진 학교에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미국 사진작가 리차드 어베든에게 뉴욕에서 사사를 받고 유럽으로 건..
우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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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지된 만남, 친구의 형제를 만나다
영화 <에너미> 섹스에 대한 고전적인 일화 중에서 이웃집 누나 혹은 친구의 형제, 형제의 친구와 잠자리한 경험이나 환상은 유명하다. 친구의 누나 혹은 이웃집 누나는 실제 일어날 수 있는 일이기 때문에 베스트 고전 판타지 일화에 오를 수 있겠다. 친구네 집이라는 공간은 친구 보러 놀러 갔다가 마주치게 된 친구의 남자 형제에게 낯선 관심을 시작으로 성적 환상까지 발전할 수 있는 특수한 장치가 된다. 집이기 때문에 방심하고 팬티 차림으로 돌아다니..
즐거운 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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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력, 진짜 그렇게 중요하니?
영화 [batman v superman] 만족스러운 섹스를 위해서 남자가 갖춰야 할 것은 세 가지다. 상대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 성감대를 적절한 방법과 강도로 자극하는 테크닉 그리고, 정력이다. 정력은 수십 분의 빠따질에도 지칠 줄 모르는 체력과 왕성한 발기력, 더불어 상대 여성이 만족할 만한 타이밍까지 견디는 인내력을 모두 포함하되 발기력 중심의 개념으로 이해하기로 하자. 어떤 여성들은 말한다. 정력? 롱런? 그딴 거 아무 필요없다. 니가 정말 나를 좋아..
남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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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핑 887
[섹스는 재미난 놀이다] 5. 나를 젖게 만드는 사람
미드 [riverdale] 섹스를 해보면 상대가 나와의 섹스를 즐기고 있는 건지 아니면 그저 나 아닌 다른 어떤 여자였어도 했을 '섹스를 위한 섹스'를 하는 건지 다 보인다. 섹스를 위한 섹스는 내가 도구가 된 기분이고 나와의 섹스를 즐기는 사람은 내가 목적인 것. 나도 아쉬울 때가 있고 그럴 땐 내가 도구가 됨을 인정하면서도 섹스를 하게 되는데 아무래도 나를 즐기지 못하고 도구로만 쓰는 사람은 한계가 있기 마련이고 나 또한 뭔가 많이 아쉽다. (이런 사람..
레드홀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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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나잇 투슬립
영화 [님포매니악] 스물 하나. 고등학생 때부터 만나왔던 남자와 헤어졌고, 이제 못 해본 거 다 해보자는 마음에 친구와 클럽에 갔다. 친구의 목적은 모르겠지만, 내 가장 확실한 목적은 하나. 섹스. 원나잇. 아무도 모르는 사람과 그저 섹스만을 위해 만나고, 섹스만 하고 집에 가고 싶었다. 사실 여자가 이런 마음을 먹고 클럽에 가는 순간, 일은 순조롭게 풀린다. 내가 마음에 들면 밖으로 나가면 될 일이고, 마음에 들지 않으면 그냥 다른 사람한테 가면 될 일..
레드홀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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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자기 샤워해~~~??
다리털 내가 밀어줄게~~ 어디보자~~~~ ⊙_⊙
레드홀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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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것 같아!' 뿌듯했던 섹스
영화 <트와일라잇: 브레이킹 던 part1> 2년 조금 넘게 만난 여자친구와 학교를 같이 졸업했지만 저는 여전히 학교에 있고 여자친구는 고향에 가 있었어요. 멀리 떨어지다 보니 같이 학교에 다니던 때와는 다르게 자주 있던 섹스도 현저히 줄었고 섹스가 줄어드는 만큼 내 똘똘이는 하루 다르게 미쳐 날뛰고 있었습니다. 레드홀릭스에서 섹스파트너를 만나볼까 했지만, 여자친구가 있는 몸이라 여자친구에게 미안한 감정이 조금 들기도 하고 사정상 서울 쪽을 갈 수 ..
레드홀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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