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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가 되어보고 싶은 로망
영화 [소년은 울지 않는다]   내가 친하게 지내는 여성지 기자 언니가 요즘 책을 준비 중이다. 자신의 로망에 대한 글을 쓰는데 가제는 로망백서이다. 언니는 원고가 완성될 때마다 조금씩 내게 보여준다. 아직 완성된 글은 아니지만 꽤 재미있다. 언니의 글을 읽다 보니 요즘 나도 부쩍 나의 로망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한다. 때로는 말 못할 로망도 있고 (로망이라기보다는 판타지에 가까운) 가끔은 내가 조금만 더 부지런하다면 실현 가능한 로망들도 있다. 그러고 보면 우..
남로당 뱃지 0 좋아요 1 조회수 18094클리핑 639
내 친구는 섹스를 몰라요
영화 <내 친구의 사생활>   나는 여자들에게 인기가 없다. 직설화법을 사용하는 탓일까? 예를 들어 이런 거다. 친구가 남자 친구랑 싸웠단다. 이유를 듣자 하니 레스토랑에 갔었는데, 자긴 토마토 파스타를 시켰다고 했다. 그런데 남친도 토마토 파스타를 시켰단다. 그랬더니 친구가 이랬다는 거지. "내가 토마토 시켰으면 오빠는 크림파스타를 시켜야 되는 거 아냐?"  거기서부터 좀 이상했지만 적당히 반응하며 얘기를 계속 들었다. 밥을 다 먹..
여왕 뱃지 0 좋아요 3 조회수 18068클리핑 699
그도 안마시술소에 가 봤을까?
영화 <푸른 바람의 노래>   '그대를 만나고 그대의 머리 결을 만질 수가 있어서. 그대를 만나고 그대와 마주보며 숨을 쉴 수 있어서. 그대를 안고서 힘이 들면 눈물 흘릴 수가 있어서, 다행이다. 그대라는 아름다운 세상이 여기 있어줘서.’ 이적의 3집 앨범 2번 트랙에 수록된 <다행이다>의 가사다. 최근에 가진 술자리에 남편의 친구가 가져온 CD에 들어있던 이 곡을 듣고 난 후 우리 부부는 요즘 이 노래에 푹 빠져 살고 있다.   아름다운 멜로..
팍시러브 뱃지 0 좋아요 0 조회수 18058클리핑 1182
타투녀 3
영화 [내가 잠들기 전에]   “섹스 잘해요?”   길거리에서 이게 뭔 황당한 질문인가.   “잘해요?”   “몇 번 해보긴 했는데.”   “전 좋아하거든요. 그래서 묻는 거예요. 할 줄 모르면 모른다고 하세요.”   이 여자가 장난하나. 섹스 할 줄 모르는 남자는 없다. 세상에 그런 남자는 절대로 없다.   “잘해요.” 나는 덧붙였다. “능숙하죠.”   타투녀가 웃으며 입을 ..
레드홀릭스 뱃지 0 좋아요 0 조회수 18043클리핑 345
Driving in the car
영화 [Daydream Nation] 처음으로 뭔가를 경험한다는 것은 대부분 기대되는 일입니다. 특히 그게 청소년 관람불가 딱지가 붙은 종류의 일일때는 더더욱. 참은 숨 사이로 쿵쿵대는 심장 소리가 귀까지 울리던 첫 성인물 시청, 하도 안 들어가길래 내가 뭔가 잘못 알고있나 갸우뚱 하는 순간 주니어를 받아들여 준 그녀 덕에 순식간에 천국의 아홉 계단을 하이패스로 통과한 첫 삽입의 순간, 하프마라톤 완주 시간과 비교할 수 있을 정도로 길던 키스에서 제 혀를 뽑아먹으려 들던..
레드홀릭스 뱃지 0 좋아요 1 조회수 18042클리핑 416
잊지 못할 미시녀와의 섹스 5
영화 [멜리사 P.]   보지에서 손가락을 빼고 엄지손가락으로 클리토리스를 문지르면서 애널에서부터 보지까지 입으로 애무했다. 그녀는 엉덩이를 들썩이면서 리듬을 타기 시작했다. 신음과 애교 섞인 목소리로 연거푸 좋다고 외쳤다. 그녀의 엉덩이와 등을 쓰다듬으며 다음 단계로 이어갔다. 보지는 오일과 침으로 범벅이 되어 시큼한 맛이 사라졌다. 나는 그녀의 다리를 모은 후 그녀의 허벅지 위에 살포시 걸터앉았다. 보지 주변은 애액으로 젖어있었다.   허리와 등..
레드홀릭스 뱃지 0 좋아요 0 조회수 18037클리핑 480
한국인의 다자간섹스에 관한 실태 조사와 동향 2편
한국인의 다자간섹스에 관한 실태 조사와 동향 1편 보기(클릭) bbc 방송 louis theroux의 폴리아모리 다큐멘터리 중 4. 다자간섹스에 대한 판타지 섹스판타지는 보통 선망하지만 아직 겪어보지 않았기에 판타지로서 분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미 경험을 했다면 그때부터 판타지가 아닌 현실이 된 것이지요. 그래서 다자간섹스라는 판타지에 대한 선호도를 조사해봤습니다.       총 응답인원인 183명 중 다자간섹스를 실제로 접하고 싶은 의향이나 ..
웨이크업 뱃지 0 좋아요 1 조회수 18037클리핑 1652
진짜 수갑 채워진 썰
드라마 [NCIS] 중   어느 때와 다름없이 아는 형들과 클럽에 갔다. 피크타임 때 하얗게 불 싸질러서 너무 힘들어 밖에서 쉬고 있었다. 아는 형이 미친년 아니야? 라고 씩씩거리면서 밖으로 나오고 있었다. 나는 형 무슨 일.... 이라고 말하기도 잠시 형의 목에 누군가의 손이 올라오더니 형을 잡아 끌고 순식간에 발로 차면서 줘 패기 시작했다. 형도 민첩한 편이라 주먹도 피하고 막으면서 손을 제압했다. 하지만 정강이를 까이면서 역으로 손을 제압당하고 팔까지 꺾여 벽..
8-日 뱃지 0 좋아요 4 조회수 18030클리핑 1069
파리에서 스페인 대학생과 원나잇한 썰 2
영화 [더 클럽]   "술 사서 방에 가서 먹자!" 한마디에 순진남 코스프레를 하게 됐네요. 룸차지로 계산하려고 하자, 이 언니 어찌나 쿨한지 "와인은 내가 마실 거니까, 내 룸으로 계산해줘!"라고 말하더라고요. 계산을 마치고 우리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제 방으로 들어갔습니다.   저렴한 비즈니스호텔이라 티 테이블 따위는 없고, 스탠드가 올려져 있던 탁자를 끌어다가 조그마한 술상을 만들고 둘이 침대 모서리에 앉아서 술을 마시기 시작했습니..
레드홀릭스 뱃지 0 좋아요 0 조회수 18027클리핑 423
화장실에서 후배위로 섹스한 썰
영화 [드라이브]   오래 전 겨울이었던 것 같다. 전시회를 보러 가기로 약속을 하고, 약속 장소인 삼성역 COEX에서 그녀를 만났다. 아마도 코엑스가 오픈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시기였을 것이다. 우리는 전시회를 다 보고 식사도 하고 쇼핑 구역에서 아이 쇼핑을 하며 시간을 보냈다. 쇼핑 구역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참 많았다. 코엑스가 워낙 넓다 보니 여기저기 둘러보고 있었다. 그리고 쇼핑 구역을 벗어나 사람들이 많지 않은 사무 구역에 이르렀다.   그러다 그녀는..
레드홀릭스 뱃지 0 좋아요 4 조회수 18023클리핑 628
베니마루 섹스썰 [9탄] 나의 변태 여친 1
영화 [마세티 킬즈]   나이트도 재미없고 그렇다고 클럽에서 부비부비를 할 만큼 빼어난 외모와 춤 실력이 있는 것도 아니고 그저 원나잇을 즐기려는 것도 아니었다. 나도 누군가와 진정한 사랑을 나누고 알콩달콩 연애도 하며 더 늙기 전에 재미있는 삶을 지내고 싶었다.   뜨문뜨문했던 OO월드에 오랜만에 로그인을 한다. 혹시나 그 애한테서 안부 글이라도 왔을까? 미니홈피를 열었지만 사진에 달린 댓글은 ‘퍼가요~’, ‘어쩌고저쩌고...’ 죄..
레드홀릭스 뱃지 0 좋아요 0 조회수 18018클리핑 545
[리뷰] 남의 섹스를 비웃지 마라
일본영화인 < 타인의 섹스를 비웃지 마라 > 혹은, < 남의 섹스를 비웃지마 >라는 제목으로 국내에 개봉된 작품이에요. 제목만 봐서는 B급 에로영화같지만, 담백하고 깔끔하고, 조금은 쓸쓸한... 성장영화(?)입니다. 2007년에 우리나라에 정식으로 개봉도 했으니까..어둠의 경로로 한번 보시면, (아마.. 20,30대, 지독한 연애를 경험해 본 분이라면)  공감하는 바가 있을 것 같습니다^^    * 그녀의 솔직 담백한 유혹법!   줄거..
오발모 뱃지 0 좋아요 1 조회수 18007클리핑 1477
보기 좋은 골반이 맛있다 1
영화 [극적인 하룻밤]   어릴 때는 주변의 남자들이 예쁜 다리를 보거나 큰 가슴을 보면서 탄성을 내지르는 것을 이해 못했는데 언제부터인가 나도 예쁜 골반, 허리에서 떨어지는 아찔한 골반 라인이 나를 자극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러한 것은 여성의 몸 중 내가 어떤 부분을 좋아하는 것인지 확실한 취향을 찾게 되었다는 것이고, 다른 한편으로는 자꾸 눈이 골반 쪽으로만 향하니 다른 부위는 크게 신경을 쓰지 않게 되었다는 것이다.   앞에서 보면 골반 사이..
레드홀릭스 뱃지 0 좋아요 0 조회수 18005클리핑 668
카페 알바녀 3
2화 보기(클릭) 드라마 [연애의 발견]   나는 외아들로 자랐지만, 여자 방에 대한 환상이 없다. 어렸을 때부터 여동생 혹은 누나가 있는 친구들과 친했고, 그들의 집에 자주 놀러 가며 보고 들은 것이 있기 때문이었다. 친구 방 인 줄 알고 친구 누나 방을 열었다가 ‘응? 폐가인가?’ 라며 다시 문을 닫았던 적이 많았던 나로서는, 여느 야설의 환상 속에 친구 누나의 방에서 꽃향기가 나고, 가지런히 정리되어 있다는 묘사를 보면 콧물이 튀어나오도록 콧방귀..
레드홀릭스 뱃지 0 좋아요 0 조회수 18001클리핑 662
섹스파트너와의 관계 테스트
영화 <레터스 투 줄리엣>   레드홀릭스 글을 읽다 보니, 섹스파트너와의 관계 때문에 고민하는 분들이 언뜻 보이는 듯하다. 아리송한 관계에 대한 정의가 필요한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에 급조해서 '나의 섹스파트너 테스트'를 만들었다.   아래 열다섯 개 문항에서 '아니오'가 몇 개나 있는지 체크해보고 재미로 현재 나의 심리를 파악해 보자.   | 재미로 보는 섹스파트너와의 관계 테스트   1. 나는 섹스파트..
레드홀릭스 뱃지 0 좋아요 0 조회수 17994클리핑 7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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