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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리뷰] 우리 색다르게 해볼까 - 섹스구루 아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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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홀릭스의 섹스구루, 전문가로 활동하는 아더 조명준의 4번째 책을 소개한다.
사람들은 사랑하는 사람에게 이상하게 정직하지 못한다. 특히 섹스가 그렇다. 자신이 성적으로 완벽한 척하면서 잘할 수 있다고 말한다. 이미 완성된 사람끼리 즐기는 것이 섹스인 것처럼 완벽한 능력만을 보이려고 한다. 그래서 시간이 갈수록 상처를 입고 삐걱대는 것이다. 섹스는 혼자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함께 만들어가지 않으면 어느 누구도 완벽할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자신이 완벽하지 않다는 것을 인정할 줄 알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섹스는 불편해진다. 만약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하겠다면 이 책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ㅣ책의 구성 1장 섹스에 대한 편견과 모순 2장 섹스를 모르는 이들의 변명 3장 절정에 이르게 하는 섹스 포인트 4장 섹스 파트너가 알아야 할 메커니즘 5장 절정에 이르게 하는 섹스 레시피 6장 진정한 섹스로 쾌감을 얻는다 7장 섹스는 서로를 위안하고 치유하는 행위다 8장 당신의 성생활은 어떻습니까 총 8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세부 구성을 보게 되면 상황과 키워드가 다양해 자신에게 필요한 정보를 그때그때 찾아볼 수 있어 마치 백과사전을 보는 듯 하다. - 섹스의 긍정적 시각 베스트 5 - 여자가 알아두면 좋을 남자의 콤플렉스 TOP3 - 소녀경에 나오는 삽입시기 - 감각 집중훈련 - 발기력을 높이는 음낭과 음경 잡아당기기 - 성고전에 나오는 아홉가지 삽입방식 - 오르가즘의 종류 - 성적대화를 원활하게 하는 ‘나’ 전달법 또한 섹스에 대해 알아야 할 8가지 팁도 들어있어 재미가 쏠쏠하다. 실제로 위 열거한 팁들의 경우 레드홀릭스에서 진행한 레드어셈블리세미나에서 조루, 자위, 삽입섹스를 키워드로 하여 강의로 진행되어 온 만큼 남녀 모두에게 굉장히 중요하고 필요한 정보이기도 하다. ㅣ책속으로 섹스는 make love 진행형 동사다 사랑을 시작하면 멈출 때까지 반드시 가야 하는 길, 그리고 사랑을 성장시켜서 결국 완벽한 사랑을 만들어야 하는 숙명적 동사다. 섹스는 서로의 미숙함을 인정하고 함께 성장하는 것이다 섹스는 혼자 하는 것이 아니므로 함께 만들어가지 않으면 어느 누구도 완벽해질 수 없다. ‘남자친구의 친구’와 ‘단 둘’이 여행을 갔다? 당신은 무슨 상상을 하는가? 그 상상이 바로 당신이 성을 보는 시각이다. 뭐, 결혼 10년차 부부가 섹스를 하면 근친상간이라고? 이런 식의 우스갯소리로 자신의 속마음을 드러내고 있다. 섹스리스까지는 아니라 해도 정말 어쩔 수 없이 의무방어전을 하고 있는 당신이 불쌍하다. 몸으로 전하지 않는 사랑을 마음이 어떻게 알겠니? 섹스는 몸을 통해 마음을 전하는 일이다. 몸을 진심으로 사랑할 줄 알아야 마음도 제대로 사랑할 수 있다. 성을 말하는 것이 부끄럽고 부도덕하다고? 섹스 자체가 바로 사랑이다. 사랑하는 방법을 알고 실천할 수 있을 때만 가능한 것이다. 바나나를 빨아 먹든 베어 먹든 무슨 문제일까? 성적욕구를 북돋우는 것은 사람마다 제각각이다. 어떤 사람은 스타킹을 보고 흥분하기도 하니 어떤 것이 선정적인지는 그것을 보는 사람의 마음이다. 이 책은 우리가 어떻게 사랑을 성장시켜갈 수 있는지 그 방향을 제시한다. 그리고 하나하나 단계적으로 전희를 통해 성적감각을 깨우고 섹스를 준비하고 쾌감을 즐기고 결국 살아있는 섹스까지, 사랑을 완성시켜가는 것을 보여준다. 이 책에서 다 설명하지 못한 부분도 있을 것이다. 그것을 발전시키고 완성시키는 것은 독자의 몫으로 돌린다. 그리고 이 책이 많은 사람들의 행복한 사랑을 완성시키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 아더 조명준
에디터 한마디 - 섹스에 있어서 나이와 경험은 숫자에 불과하다. 섹스를 잘 하고 있다고만 생각한 나에게 그의 글은 적잖은 충격과 두려움을 안겨줬다. 충격은 그의 적나라한 표현이요. 두려움은 그런 표현들로 인해 스스로를 되돌아보는 것이었다. 이제는 오히려 그런 기회를 주었다는 것에 기쁘다. 내 자신에게 그리고 상대에게 무심했던 섹스를 해왔음을 인정하게 되었으며 나를 위한 서로를 위한 섹스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으니까. ㅣ사랑하는 사람이 있는가? 그럼 이 책을 꼭 읽기를 권한다! - 이제 막 섹스를 시작하는 이 - 섹스에 대해 막연하게 두려움을 느끼는 이 - 만족한 섹스를 하고 싶어하는 이 - 부부 간의 성적갈등으로 섹스리스가 된 이 - 사랑하는 사람과 행복하기를 바라는 이 《우리 색다르게 해볼까》는 남녀가 서로 불편하지 않게 섹스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서로 도우면서 완벽한 섹스를 만들어가는 것이 바로 사랑을 성장시키는 것임을 깨닫게 한다. 작은 갈등이라도 생겼다면 그것을 해결할 수 있는 즐거운 방법을 안내한다. 그리고 성적만족을 강요하지도 않는다. 만족할 만큼만 즐기면 되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 말하는 방법대로 천천히 가다보면 어느 순간에 사랑의 기쁨이 무엇인지 알게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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