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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인 줄 알아! 1
영화 [spiderman] 난 대부분 나이차이가 있는 남자와 섹스를 하는 편이다. 굳이 나이 있는 남자만 골라 만나는 건 아니지만, 최소한 섹스의 ㅅ은 알고 있으면 좀 좋지 않을까 싶어 나이를 물어보고 나와 나이차이가 1-2살이거나 동갑이라고 하면 속으론, 음.. 그래요. 한 6년 후에 기회되면 봐요. 하는 편이다. 물론 상대방의 말투나 행동거지로 그 사람을 판단하는 것은 아니지만, 당당히 인정할 수 있는 점은, 섹스를 잘 할까 못 할까 정도는 어느 정도 파악이 ..
봉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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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핑 573
우리 섹스 여행 떠날래? - 아스타라비스타 영화 후기
영화 [아스타 라 비스타] 아스타 라 비스타(이하 이 영화)는 스페인어로 "또 봐요"라는 말이다. 왜 이런 얘기가 나왔는지는 영화를 보면 알 수 있다. 영화는 아스타 필팟(영국의 장애인 권익향상을 옹호하는 사회운동가)이라는 사람의 실화를 토대로 필립, 요제프, 라스가 스페인의 합법적 성매매를 하는 곳으로 찾아가는 로드무비 이야기로 각색되어 재미있고 지루하지가 않다. 1. 장애인도 사람이다 필립은 사지마비 지체장애인이다. 첫 ..
투비에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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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핑 466
노처녀 히스테리
영화 <올드 미스 다이어리 - 극장판> 1 30대 이상의 비혼 여성이 어떤 문제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을 하면 사람들은 기다렸다는 듯이 말한다. '노처녀 히스테리'라고. 저렇게 부르지 않고서는 도저히 못 견디는 사람들을 위해 한마디 하겠다. 그건 잦은 스트레스에 노출됨으로 인해 그만큼 스트레스를 견디는 힘이 약해졌을 뿐. 만약 노처녀 히스테리를 인정한다면 이 사회는 갖가지 계층의 갖은 스트레스들로 가득할 것이다. 이를테면 아줌마 히스테..
팍시러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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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핑 818
거침없이 슬램덩크
영화 [슬램덩크 극장판] 현대사회는 넘쳐나는 쾌락의 반대 급부로 성 불감증으로 신음하는 사람들도 부지기수이다. 늦은 결혼, 출산과 육아, 직장 스트레스에다 사회가 빠르게 변화하는 속도에 뒤쳐지며 그렇게 성에 대한 감각과 함께 예민한 감각의 촉수들이 말라 비틀어지고 퇴화된 역 진화론의 시대를 힘겹게 살아내고 있다. 여기 40대의 평범한 가정주부와 그의 남편이 오랜 시간 이어 온 섹스리스에 지쳐 힐링캠프에 참여하게 되었다. 이 위기의 부부를 맞이한..
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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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핑 724
술집여자를 욕할 수 있나
영화 [pretty woman] 2명의 여자가 있다. 이해하기 쉽게 여자 A와 B로 나누겠다. 여자 A는 평소 자기 관리가 철저하다. 하나뿐인 남자친구와의 건강한 성생활을 위해 정기적으로 산부인과에 들러 검사를 받고, 피임약도 꼬박 꼬박 잘 챙겨 먹으며, 청결제, 세척제, 생리 캘린더 사용 등 정말 그러한 부분에서는 최고로 노력한다고 인정할 수 있을 정도로 관리를 잘한다. 뿐만 아니라 그녀의 사상 또한 지고지순, 천상여자이다. 반면 여자 B는 자유로운 성생활..
봉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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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핑 904
마트에서 만난 핑크빛 그녀 3
영화 [프렌즈위드베네핏] 현관문을 열려고 할 때 " 딱 한잔만이에요...?" 라며 그녀가 나에게 물었다. "그래요. 나 나쁜 사람 아니고, 헤치지 않아요..하 하 하..." 너털 웃음을 지으며, 현관문을 열었다. 나는 하얗고 차가운 형광등 불빛을 싫어해서 연 노랑 간접조명을 켜 두는데, 불빛 때문인지 몰라도 그날따라 유난히 포근하고 따듯한 느낌이 들었다. "와...분위기 정말 좋다... 혼자 사는 거 맞아요? 조명 불빛이 ..
고결한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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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핑 528
[북리뷰] 네 방에 아마존을 키워라 - 베티도슨
우리나라에서 페미니즘, 여성학, 페미니스트 같은 단어에 알러지를 일으키는 사람들은 꽤나 많다. 알러지 정도면 다행이지만 거의 발작을 하거나 위 단어 중 하나만 튀어나오면 알 수 없는 적개심과 분노를 드러내고 큰 소리부터 치는 사람도 많다. 페미니즘은 등 따시고 배부른 뇬 들이 살 만 하고 할 일 없어서 해대는 헛소리라고 공공연히 말하는 사람들도 많이 봤다. 물론 이곳, 팍시러브 회원들 중에도 있을 것이다. 나름대로 이때까지와는 다른 성문화를 한 번 가꿔보자, 라는..
팍시러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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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핑 814
외국인 여자친구와 재회
영화 [레드 라이딩 후드] 작년에 외국인한테 SNS 친구 신청이 왔어요. 다양한 대화를 주고받으며 그녀와 친해졌어요. 사촌 형과 맥주를 마시던 중 연락이 왔는데 근처에 산다고 해서 만나게 되었죠. 그녀가 집 주소를 알려주었고 집 앞에서 기다렸습니다. ‘갑자기 어딘가로 끌려가게 되면 어쩌지’라는 생각을 하기도 하고, 말이 안 통할까 봐 걱정했지만 그런 두려움보다 호기심이 더 컸습니다. 멀리서 누가 걸어오는데 그녀인 줄 단번에 알았습..
레드홀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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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핑 679
처음 경험한 것들의 즐거움 4
미드 <한니발 시즌2> 난 다시 은영의 엉덩이로 가서 엉덩이를 한껏 벌려보았다. 은영의 콘돔을 낀 손가락을 항문에 대고 살살 문질러 주었다. 가끔 은영의 항문이 움찔거렸다. 솔직히 뭘 해야 할지를 몰랐다. 은영은 상길형의 자지를 애무하고 있었고 난 한손으로는 항문을 문지르고 있었고 다른 한 손으로는 그녀의 가슴을 애무했다. 그때 상길형이 침대옆 콘돔을 들어 자기의 자지에 씌웠고 은영의 뒤로 향했다. 난 다시 은영의 얼굴 쪽으로 와서 나의 자..
아르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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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핑 376
각국에 설치된 이색 키스부스
(사진=속삭닷컴 제공) 지난 해 DMZ에서 포착된 북한군의 키스 장면이 세계적인 화제였다. 보수적인 북한 사회조차도 사랑을 가로막을 수 없었던 것. 사랑의 멋짐을 아는 이들을 위해, 각국에 설치됐던 길거리 부스를 소개한다. 뉴욕에 설치된 자위부스 'GuyFi' (사진출처=lostateminor) 1. 미국, 자위부스 2016년 1월, 뉴욕 한복판에 자위 부스인 'GuyFi'가 설치됐다. 섹스토이..
속삭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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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핑 539
비가 오면 생각나는 그녀 5
영화 [맛있는 섹스, 그리고 사랑] 배 위에 오일을 듬뿍 발랐다. 우리는 호흡을 가다듬는 시간을 가졌다. 나의 페니스는 발기가 오래되다 보니... 아프기까지 했다(남자들은 이 느낌 알 거다). 복부를 부드럽게 시계방향으로 돌렸다. 이미 그녀의 두 눈은 감겨 있었고, 두 팔은 자연스럽게 벌려져 있었다. 살짝 벌어진 입에서 나오는 숨 소리가 거칠어졌다. 클리토리스 애무가 그녀를 사정없이 흥분시켰다. 나는 그녀의 가지런한 다리 위에 걸터앉았다. 그녀의 꽃송..
레드홀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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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핑 340
채팅앱, 그것에 관한 노하우
영화 [소셜 네트워크] 저는 채팅 앱을 통해 대부분의 만남을 했습니다. 4년 동안 대략 20명~25명 정도 만났습니다. 그 중에서 6명이 섹스파트너가 됐고, 5명과 애인 관계가 되었습니다. 노하우라면 노하우인 채팅 앱에서 섹스파트너 혹은 애인을 만들 수 있는 몇 가지 팁을 알려드릴게요. 사실 채팅 앱에서 제일 중요한 게 거리가 아닐까 싶어요. 거리 가까운 게 최고입니다. 채팅 신청은 무조건 가까운 분들 위주로 하세요. 거리 기반으로 이뤄지는 채팅 앱의 많은..
레드홀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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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핑 584
13살 차이 1
영화 [One day] 2015년 10월 10일 아주 무료한 토요일 오후였다. 자취방에 여자 둘이서 기울이는 술잔은 무겁게 고민만 올려놓고 있을 뿐이다. 아무리 신나는 노래를 틀어도 우리의 한숨이 분위기를 짓누르고 있음을 느끼자 클럽을 가기로 했다. 당시 나는 고민 없이 노는 사람들의 표정을 보고 싶었나보다. 커피색 스타킹을 신은 허벅지 위로 아슬아슬하게 엉덩이를 덮은 검은색 니트 원피스, 가죽이 덧대어진 검정 힐,반짝이는 목걸이를 살짝 가려주는 조..
마메모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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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들의 처녀파티 4 (마지막)
영화 [귀여운 여인] 취기가 좀 오른 채로 샤워하고 있으니, 아까 전의 그 장면이 떠오르면서 왠지 저도 모르게 후끈거리더군요. 그럴듯한 좋은 느낌에 취해서 제 것을 만지작거리고 있는데 밖에서 인기척이 나더군요. "들어가도 돼?" "안돼." 저의 단호한 대답에 코맹맹이 목소리가 다시 들려 오더군요. "아깐 된다더니." "장난이지. 바보야." 그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문이 벌컥 열리더군요. 가뜩이나 발기된 제 것..
레드홀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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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1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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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핑 350
족집게 과외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 # 침대 위 너를 흐느끼게 할 거야. 그가 말했다. 너를 녹게 할 거야. 그가 속삭였다. 그는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의 강마에 같은 카리스마를 가지고 있다 ‘나를 확 사로잡아 지휘해주는 이런 남자가 좋아...’ 그녀는 생각했다. 5분... 10분... 아… 좋아, 찌릿... 움찔... 6분 ....11분... 에?! 아?! # 좋은 자극과 좋지 않은 자극. 좋은 터치 중..
레드홀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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