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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남의 브라질리언 왁싱
영화 [40살까지 못 해본 남자]   “지랄 빼고는 다 해보라”   북한 속담 중 하나라고 한다. 이왕 세상에 태어난 몸, 썩어 문드러지기 전에 지랄 빼고 모두 경험 해보라는 격언이겠지. 나름 뭐든 경험해보라는 삶의 태도로 세상을 살아가고 있는데 자신의 고추 털을 미는 사람이 있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다.(시바 뭘 민다고?!)   이른바 왁싱족!   특히 이 레홀에는 왁싱족이 많이 보인다. 그들의 말에 의하면 세상에는 왁싱을 해본 사람과 해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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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의 성욕을 표현할 권리
영화 [연애의 맛]   20세기의 어느 날, 세계 성 건강 협회(WAS)에서는 ‘성적 권리 선언문’을 작성하였다고 합니다. "성적 권리"라는 말을 본 적 있는지요? 더구나 성적 권리를 만인 앞에 선언한다? 우리에겐 참 낯선 단어이고 낯선 풍경입니다.   아무튼, 이미 10년도 훨씬 전에 세계 성건강 협회(WAS:World Association for Sexual Health)에서는 ‘성적 권리 선언문’을 작성하였고, 1999년 홍콩에서 열린 제14차 세계 성학회(World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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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천녀유혼 - 원조 여신, 원조 꽃미남의 등장
장국영, 왕조현 주연의 천녀유혼 한마디로 얼굴이 다한 영화!! 국내에서 1987년 겨울에 상영된, 서극 제작, 정소동 무술 감독의 연출로 탄생한 천녀유혼(天女幽魂)은 당시 경쟁력을 갖추지 못한 한국 영화 시장에 홍콩 영화의 전성기를 대표하던 화제작이었다. 그 당시 홍콩 영화의 위세는 정말로 대단해서 여기가 한국 영화관인지 홍콩 영화관인지 모를 정도였다. 스크린 쿼터제가 아니었다면 홍콩 영화가 우리 영화 산업을 집어 삼키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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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와의 옥상 맥주 그리고 섹스 2 (마지막)
드라마 [울랄라 부부]   그와의 키스로도 이미 흥분 상태였다. 내 입술을 삼켜버릴 듯하다가도 부드러운 아이스크림을 핥듯 스쳐 지나기도 하면서 먹는 듯했다.   '왜? 이렇게나 그가 섹시할까? 하…’   정말 그런 생각이 들었다. 호르몬의 영향인 것 같다. 그 순간의 그와 나와 주고받은 입맞춤 속에서 거친 숨소리가 흘러나왔다.   "하… 하아… 하아... 하…"   우리의 눈동자는 계속 서로만 바라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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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 후, 20살의 나와 닮은 그녀를 만나다 1
영화 <극적인 하룻밤>   어릴 때보다 눈이 높아진 것인지, 경험이 쌓인 것인지 사람 보는 커트 라인이 생겼다. 아무것도 없는 나지만 내 기준으로 사람을 사귈 때 나랑 맞는 사람인가 아닌 사람인가 가려 가면서 사귀게 되는 것에 내가 나이를 먹는다는 것에 새삼 놀라고 새로웠다. 군 전역 후 대학도 마친 나는 이러한 기준이 다른 또래보다 확실했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지금 내 앞에서 이야기하는 5살 어린 동생은 내 여자가 아니라고 단정 지었고, 그 생각은 지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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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홀툰] 8화 펄리의 거울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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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다는 건
영화 <쉐임> 중 난 5살 때 왼쪽 귀를 다쳤다. 그러나 난 내 청력에 문제가 있는 걸 인지하지 못했고 그렇게 5년을 보내고 10살이 되던 해에 왼쪽 귀에 중이염이 급속도로 악화되어서 수술하지 않으면 정말 죽을지 모른다는 의사의 말을 부모님 옆에서 들었던 기억이 어렴풋이 난다.   어머니는 그때 그렇게 슬퍼하지 않았던 것 같다. 그렇게 수술을 끝내고 제2의 인생의 계기가 된 내 10살 이후의 삶은 활발했던 내 성격을 소극적으로 변하게 만들었다. 항상 병에 대한..
갈라크 뱃지 0 좋아요 0 조회수 10692클리핑 686
오르가즘의 의미
영화 [Very Good Girls]   약 3년 전, 외로움이 느껴질 때마다 연락해서 섹스를 하곤 했던 사람이 있었다. 굳이 그 사람을 흔히 말하는 ‘섹스 파트너’라고 정의하진 않았다. 자주 연락해서 만남을 가지는 사이도 아니었고 그 사람과의 섹스가 나에게 엄청난 쾌락을 가져다 주는 것도 아니었기 때문이다.   - 사실 그 사람의 섹스 스킬이 맘에 안들었다기 보단, 암내가 굉장히 심하게 났었다. 섹스를 마친 후 안겨 있는 타입은 아니지만 한 침대에 누워만 있..
봉우리 뱃지 0 좋아요 0 조회수 10691클리핑 538
지하철 그녀 3 (마지막)
영화 [노크 노크]   그녀와 즐기는 출근길. 설렘, 기대감. 매일 같은 장소에서 벌어지는 그녀와 나만의 비밀. 스릴 있다. 그렇게 섹스를 즐긴 후 매일 아침이 기다려진다. 오늘은 뭘 입고 왔는지, 팬티는 뭔지, 나 또한 어떻게 입어야 하는지. 그날은 사각 트렁크를 입고 출근길을 했다. 그녀 생각에 내 허벅지 사이에서 이놈이 또 일어난다. 신경 쓰인다. 앞으로 앞으로 튀어나오려 한다. 그렇게 그 자리에 서서 열차를 기다린다. 문이 열리면 그녀 쪽으로 서둘러 들어간다..
레드홀릭스 뱃지 0 좋아요 0 조회수 10686클리핑 364
[레홀툰] 11화 콘돔! 어디까지 써봤니?
레드홀릭스 뱃지 0 좋아요 2 조회수 10682클리핑 625
나의 섹스판타지는
영화 [paranoia]   Blue 터지는 글임을 알면서도, 자다 깨서 적어놓는게 차라리 잊어버리는 것보다 덜 아깝다는 생각을 했다. 이것도 직업병이겠지. 지난 벙개에서 사람들과 한바탕 놀고 난 다음, 잠시 서로의 섹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기회가 있었다. 얼마가지 않아 서로가 돌아가면서 자신의 섹스판타지를 이야기하는 시간이 있었음은 자연스러운 일이었다.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와 그들의 섹스에 대해 듣고 느낄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 내 섹스 ..
우명주 뱃지 0 좋아요 1 조회수 10675클리핑 665
[리뷰] 영화 ‘내 남자의 유통기한’ - 이제 날 사랑하지 않는거야?
영화 [내 남자의 유통기한]   1 친구 김양은 남편이 첫 남자였다. 그녀는 연애시절 애인의 유혹, 읍소, 한탄, 육탄전 등 치열한 공격에도 불구하고 꿋꿋이 자신의 처녀성을 지켜 보람된(?) 첫 날밤을 치러냈다. 2년 연애하면서 애인 빤스 속에 손 한번 못 넣어본 김양의 애인, 그 늙다리 총각이 결혼하던 날 그의 얼굴에 빛나던 광채는 거짓말 조금 보태 갈비탕 스테인레스 그릇에 반사될 정도로 굉장했던 걸로 기억한다.   그렇게 애 닳아, 몸 닳아 했던 만큼 그들의 ..
남로당 뱃지 0 좋아요 0 조회수 10674클리핑 590
일기장 - 4. 꽃
영화 [뫼비우스]   #4. 꽃   봄이 아직 다 찾아오지도 않았지만 늘 그렇듯 성급한 꽃들은 머리부터 세상 밖으로 디밀었다. 찬 바람 속에서도 햇살 바른 곳 길가의 화단은 꽃망울을 틔웠다. 온실에서 자란 채 허리가 잘려 예쁘게 포장된 장미와 백합은 유리창 너머로 이름 모를 봄꽃과 개나리를 시샘했다. 내 학교에서 Y의 학교까지는 지하철로 거진 두 시간 길이었다. 오후가 다 지나기 전에 출발해도 Y의 자취방에 도착하면 해가 땅끝에 걸리곤 했다. 가는 길 점점이 ..
레드홀릭스 뱃지 0 좋아요 1 조회수 10668클리핑 243
흥부와 놀부 이야기 7
흥부와 놀부 이야기 6▶ http://goo.gl/B3oFL9 영화 <후궁>   "하아... 하아..."   두 달뜬 짐승의 숨소리가 숲 속에 울려퍼졌다. 살과 살이 맞부딪칠 때마다 나는 마찰음과 어우러져 농염한 분위기가 최고조에 달했다.   "아! 흥부! 좀 더! 하앙!"   본능밖에 남지 않은 흥부에게 그녀의 교태 따위는 안중에도 없었다. 다만 그녀는 스스로 이런 말을 하며 만족감을 얻었다. 더욱 빨라지는 움직임에 흥부의 근육도 바쁘게 ..
산딸기 뱃지 0 좋아요 1 조회수 10665클리핑 596
쓰리섬 도중 그녀의 한마디
영화 <어글리 트루스>   나는 영자와 옥이와 쓰리섬을 한다. 영자는 옥이 보다 3살이 어리다. 그날은 집 근처 노래방에 가기로 했다.   "벗어! 벗으라니까!"   "싫어"   영자의 팬티를 벗기고 나서 옥이의 팬티를 벗기려고 실랑이를 했다. 기어이 둘을 노팬티로 만들고 집을 나섰다. 가는 길에 장난기가 발동해 그녀들 치마를 살짝 들추면서 엉덩이를 쓰다듬었다.   노래방 알바에게 "1시간 주고, 맥주 주세요"라고..
레드홀릭스 뱃지 0 좋아요 0 조회수 10663클리핑 5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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