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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소리가 ‘머리 오르가슴’ 일으킬까
(사진=속삭닷컴제공) 비명이 들리면 경계하고, 클래식 음악을 듣고 있으면 매우 침착해지고, 손뼉을 쳐주면 활력이 생기게 마련이다. 그런데 오르가슴을 경험할 수 있게 하는 소리나 감각이 있다면 어떨까?  생식기 부위는 아닐지라도, 어떤 소리나 감각적 자극이 뒷머리나 목에 짜릿한 느낌을 주는 경우 이른바 ‘머리 오르가슴’(head orgasm)이 일어날 수 있다고 남아프리카공화국 인터넷매체 뉴스24가 최근 보도했다. 머리 오르가슴과 같은 종류의 시청자 ..
속삭닷컴 뱃지 0 좋아요 0 조회수 9126클리핑 792
오빠! 왜이렇게 딱딱해졌어?
" 오빠 딱딱...해졌어.. " 페이스북에서 '평상시' 검색하여 좋아요 눌러주기! + '문영진' 페북친추도 대환영! 트위터 & 인스타그램 @feat_yjm 
문영진의 평상시 뱃지 0 좋아요 0 조회수 9124클리핑 681
제목없음 1
미드 [pub comedy] “그랬다니까? 존나 재수 없지 않냐?” “그랬겠네.~ 기분이 많이 상했겠구나.~” “그렇다니까! 역시 내 마음을 이해해 주는 건 크흐~ 짠 해!”   내게는 전 여친이자, 이 애에게는 친언니인 그녀에 대한 불만을 들으며 첫잔을 비웠다. 시시콜콜했다. 본인은 모든 것을 가족과 나누는데 늦은 새벽 혼자 아이스크림을 사 들고 와서 혼자 먹었다는 언니가 이기적이라 참을 수 없다는 내용이었다. 어찌되는 이야기든 좋았다...
무슨소리야 뱃지 0 좋아요 2 조회수 9116클리핑 589
순수한 그러나 치명적인..1
   영화 [더럭키원] 지방에 파견근무를 갔을 때 이야기다. 가끔 지방출장이 있던 업무이긴 했는데 그때는 중요한 일 때문에 지방에 한달이나 파견을 나가게 되었다. 서울에서 출퇴근 하다가 교통 체증으로 왕복거리가 너무 길어지고 이어지는 야근 때문에 결국 근처 여관에서 장기투숙 아닌 장기투숙을 하게 되었다. 당시 근무하는 곳에는 소문이 자자한 여직원이 한 명 있었다. 순정만화 속에서나 튀어 나올듯한 순백색의 피부색깔과 순수하고 예쁜, 약간 통통하..
고결한s 뱃지 0 좋아요 2 조회수 9100클리핑 444
현재까지 니가 그립진 않다 2 (마지막)
현재까지 니가 그립진 않다 1 - http://goo.gl/N3hQMC 미드 [Supernatural] ‘나는 바닥에서만 자는거야. 침구류만 빌려서 바닥에서만 자는거야’  나의 이러한 마인드 컨트롤에 노력을 비웃기라도 하듯이 그녀는 브래지어를 하지 않은 나시티 한 장과 속옷조차 입지 않은 귀여운 골반을 자랑하며 나를 반겼다. 키스의 향을 처음 맡았을 때 나와 같은 음식을 먹었고 그 음식을 뒤엎는 소주냄새에 일단은 동질감과 안도감을 느끼며 좀 전까지 나와 같..
레드홀릭스 뱃지 0 좋아요 1 조회수 9099클리핑 372
SM 남녀의 만남 2(부제: 호습다)
SM 남녀의 만남 1(부제: 호습다)▶  http://goo.gl/L0HUWB 영화 <툴파>   ㅣ여자의 이야기   남자에게서 온 쪽지 내용은 이랬다.   '저는 제대로 된 경험은 없습니다. 항상 상상과, 셀프 플레이는 어느 정도 해봤습니다. 선호하는 플레이는 도그, 수치, 애널, 스팽인 것 같습니다. 30살 평범한 직장인이며 평범한 제 인생에서 우연히 SM을 알게 됐습니다. 많이 고민하다가 용기 내서 쪽지 보냅니다. 연락 주세요.'   왠지 모르게 진심..
lotus 뱃지 0 좋아요 0 조회수 9098클리핑 373
어두운 방(Camera obscura)
영화 [PSYCHO] 띵. 후덥지근한 오후를 깨우는 핸드폰 알림음  ‘오늘 괜찮아요?’  잠깐 머릿속을 더듬어 일정을 확인한다. 운동하러 가야하지만 별 건 없다.  ‘네. 이따 볼까요?’  ‘퇴근하고 가면 일곱 시 쯤 될 것 같아요.’  ‘어디서 하고 싶어요?’  ‘음...모르겠어요. 지난번처럼 좋은 데?’  ‘00역에서 봐요.’  서둘러 남은 일을 처리한다. 집에 들러 준..
레드홀릭스 뱃지 0 좋아요 1 조회수 9091클리핑 791
이기적이었던 나의 첫 섹스파트너
영화 [B·E·D]   관심 없는 분들은 정말 관심 없겠고, 특히 남자분들은 내가 왜 다른 자지놈의 섹스스토리를 봐야 하나 싶기도 하시겠지만 어떤 분들에게는 노하우가 될 수도 있고, 어떤 분들에게는 공감을 부르는 추억이 될 수도 있고, 어떤 여자분들에게는 제가 어떤 사람 혹은 어떤 사람이었는지를 알릴 수 있겠다 싶어서 자분자분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잔챙이 같은 몇 명의 만남 즉, 섹스를 못 했거나 제대로 하지 못했던 만남을 거치고 대학 입..
레드홀릭스 뱃지 0 좋아요 0 조회수 9088클리핑 637
사냥의 계절
영화 [오싹한 연애] 누가 그랬던가요? 밤과 술이 있는 남녀 사이에는 우정이란 없다고. 글쎄요, 저는 꼭 그렇게만 생각하진 않습니다. 함께 한 시간이 10여년 가까이 쌓이다 보면 친구는 개뿔... 사람X끼로도 안 보이는 이성이 한 둘정도는 존재하게 됩니다. 그날도 요즘처럼 오락가락하는 장마철 빗소리를 헤드셋으로 차단한 채 모니터 속의 누군가를 향해 총을 쏴대고 있던 날이었던 것 같습니다.  ‘야 너 지금 만나는 사람 있냐?’  무릎을 꿇고 친구..
레드홀릭스 뱃지 0 좋아요 1 조회수 9073클리핑 566
가끔 결혼하고 싶다고 느낄 때
영화 [브리짓존스의 일기]   친구들은 말했었다. 넌 우리 중에 제일 빨리 시집을 갈 거라고. 하지만 결과는 정반대였다. 내 친구들 중에는 결혼을 하지 않은 이들이 대부분이긴 하지만 적어도 내가 제일 빨리 시집을 가는 일 같은 건 일어나지 않았다. 그들이 나를 그렇게 보는 것에는 몇 가지 이유가 있었다. 요리 하는걸 좋아하고,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고, 무엇보다 밖에 나돌아 다니는 것 보다 집구석에 딱 붙어 있는 걸 좋아하는 인간이기 때문이었다. 물론 이게 결혼과..
남로당 뱃지 0 좋아요 0 조회수 9071클리핑 456
아쉬웠던 비디오방에서의 추억
영화 [her]   대학에 입학할 때 학교 활동에 열심히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3일 동안 진행된 OT에 일부만 참석했는데 우리 조원 여자 1명이 정말 눈에 띄는 복장으로 뭇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그 당시에는 미니스커트가 유행이 아니었는데 그녀는 OT 3일 동안 매일 색깔을 바꿔가며 그 추운 겨울날 원색 미니스커트와 부츠 차림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겨울에 노란색, 빨간색 등의 컬러도 튀었을 뿐 아니라 남자만 가득한 우리 학과에 그런 옷을 소화할 만한 여학생 ..
레드홀릭스 뱃지 0 좋아요 0 조회수 9069클리핑 321
나의 샘물, 스스로 터지다
영화 [뷰티풀엑스]   인간, 일상 속에서 쇼윈도 마네킹처럼 산다. 의도적 미소, 합의된 역할극. 상대의 몸이 그녀의 몸을 뚫고 들어와 휘젓고 다니는 동안, 그동안 마저 순응해야 한다고 아무도 강제하지 않았는데, 여자는 때론 그런 생각을 한다.   그러나 어느 날 갑자기 그녀 안의 자궁이 말했다.   "너의 쾌락의 샘물을 네가 퍼 올려서 마시렴. 그래야 그게 너의 샘물이지."   그녀가 퍼 올리는 것이 허락된 건지조차 주저하던 그녀의 다리와 ..
레드홀릭스 뱃지 0 좋아요 2 조회수 9067클리핑 593
베니마루 섹스썰 [9탄] 나의 변태 여친 5
영화 [우리 선희]   웬일로 OO월드 클럽에서 알게 된 남자 사람 친구에게서 연락이 왔다. 오늘 소개팅을 하는데 처음이라 뭘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 클럽 공식 변태 커플인 나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연락이었다.   “친구야~ 좀 나와줘~”   “야! 너 소개팅 자리에 내가 왜 나가! 인마! 둘이 놀아!”   “친구야~ 제발~~~ 이따 7시까지 종로 주막에서 보자~~~ 뚝”   본격적인 연애 활동을 한지도 얼마 안 된 나인데, ..
레드홀릭스 뱃지 0 좋아요 1 조회수 9062클리핑 343
그녀와 콩나물 밥
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   그녀는 언제나 은은한 조명을 좋아했어요. 저는 아무래도 상관없어요. 그녀의 얼굴만 보이면 됐으니까.   야한 속옷을 샀다고 가끔 귓속말로 자랑하던 그녀. 그녀는 알까요? 야한 속옷보다 기대에 찬 그 표정이 더 섹시하다는걸? 하늘거리는 란제리 속에서 그녀의 가슴을 찾아요. 보드라운 살 냄새. 목덜미에 얼굴을 묻고 깊게 숨을 들이쉬면 그녀의 입에선 한숨이 흘러나와요.   섹스 중에 언제가 제일 기분 좋냐고요? 처음 그녀 안..
레드홀릭스 뱃지 0 좋아요 0 조회수 9040클리핑 551
드래곤볼 vs. 반지의 제왕
영화 [반지의 제왕]   요즘 들어 영웅들끼리 싸우는 외국 영화들이 많이 나온다. 배트맨 vs. 슈퍼맨 / 아이언맨 vs. 캡틴아메리카.. 아직 결말 내용은 모르나 흥미진진하다.   이 글의 제목만 본다면 드래곤볼의 손오공과 반지의 제왕의 간달프가 싸우는 내용인가 싶겠지만 절~대 아니다. 똘똘이(꼬추)에 구슬 7개를 박은 남자와 똘똘이에 링을 박고 튜닝한 남자와의 경험을 한 여.사.친(여자사람친구)의 이야기다.   내 여.사.친은 주위의 남자가 엄청 많았다. 남..
8-日 뱃지 0 좋아요 3 조회수 9033클리핑 3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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